나이키 런닝화, 진짜 비싼 값 할까? 

다나와CM 실착! 런닝화 집중 해부 후기

나이키 런닝화는 대부분 10~15만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다소 비싸보이는 이 가격은 왜일까? 정말 비싼만큼기능적으로 뛰어난걸까? 2018년 나이키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에어 줌 페가수스 35 모델과 구 버전인 페가수스 34와 비교를 통해 나이키 런닝화를 집중 분석했다. 다나와 스포츠CM이 실제로 구매해서 착용해본 후기를 통해 나이키의 기술력을 샅샅이 파헤쳐 보자. 

1. CM 실착 후기

실험 제품①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4
(남성용 880555-001, 여성용 880560-001)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4 가격비교 바로가기>

CM한줄평  굉장히 무난한 디자인이다. 검은 색 나이키 운동화는 대부분 비슷해보이는데 특히 이 제품은 그 중에서도 무난한 편이다. 바꿔 말하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실험 제품②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5
(남성용 942855-001, 여성용 942855-001)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5 가격비교 바로가기>

CM한줄평  34와 다르게 호피무늬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무늬가 옆 라인에 있어 심심하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34보다 더 고급지고 (정가는 똑같지만) 더 비싸보이는 느낌? 좀 더 런닝화스러운 날렵한 느낌의 제품.

실험 제품③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5 (942855-603)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5 가격비교 바로가기>

CM한줄평  대부분의 나이키 매장에서 현재 이 제품을 메인으로 전시하고 있다. 나이키가 그만큼 자신있는 디자인이기도 하고 과하게 핑크핑크하지 않은 적당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구매충동을 불러 일으킨다.

2. 뒤꿈치에 숨겨진 과학

페가수스 35가 이전 페가수스 라인과 확연하게 다른 디자인은 바로 뒤꿈치 부분이다. 뒤꿈치 상단이 위로 날카롭게 올라간 디자인, 바로 이 부분에 과학이 숨어있다.

우리가 보통 달릴 때, 발 뒤꿈치가 먼저 착지하고 앞발은 마지막에 닿으면서 지면에서 오는 반발력이 발바닥 전체로 골고루 퍼지면서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뒷꿈치 부분이 지면에 먼저 닿으면서 발생되는 충격을 완화하는 것이 좋은 런닝화의 핵심인데 바로 페가수스 35가 아킬레스건을 압박하지 않도록 후방부의 끝을 뒤로 뺀 디자인으로 마찰로 인한 불편함을 제거했다.

3. 줄어든 신발끈 구멍, 여기에도 과학이?

스포츠 CM 김가람

(sports@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