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Nintendo)'는 콘솔 게임 시장에서 오랜 시간 터줏대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닌텐도는 게임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는데, 전 세계에 '닌텐도'라는 이름을 알린 대표작으로는 '마리오(Mario)', '젤다의 전설(The Legend of Zelda)', '포켓몬스터(Pokemon)' 등을 꼽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성공한 포켓몬스터
포켓몬스터는 1996년, ‘포켓몬스터 레드, 그린’이라는 게임 타이틀로 첫 등장한 이후, 지난해 ‘포켓몬스터 울트라썬, 울트라문’까지 약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또한, 포켓몬스터는 게임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는데, TV 프로그램 시리즈는 8편, 극장판은 무려 21편이나 된다. 현재 포켓몬스터는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알 수 있을 만큼 높은 인지도를 갖고있어 관련된 상품도 상당하다.
포켓몬 마니아라면 이 정도는... BEST 3
포켓몬스터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만큼 관련 상품도 다양하다. 게임을 시작으로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 자신이 포켓몬 마니아면 꼭 갖춰야 할 베스트 아이템을 살펴봤다.
▲ 포켓몬 한정판 노트 <출처: 몰스킨 공식 홈페이지>
포켓몬 마니아라면 최소한 노트 한 권 정도는 소지하는 게 예의 아닐까? 노트 전문 브랜드 몰스킨에서 출시한 '포켓몬 한정판 노트'는 현재 피카츄, 잠만보, 파이리, 푸린, 몬스터볼 총 5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노트 크기는 피카츄와 파이리, 몬스터볼이 라지 사이즈, 잠만보와 푸린은 포켓 사이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몬스터볼만 노트+캡 롤러팬 세트 구성이라는 점.
가격은 몬스터 볼이 6만 9천 원대, 피카츄, 파이리가 3만 9천 원대, 잠만보, 푸린이 2만 8천 원대.
▲ 닌텐도 2DS 포켓몬스터 썬, 문 한정판 <출처: youtu.be/I8IK-sjg2os>
'닌텐도 2DS 포켓몬스터 썬, 문 한정판'은 2016년에 출시된 ‘포켓몬스터 썬, 문’을 베이스로 한 닌텐도 2DS 한정판 모델이다. 전면에는 피카츄, 후면에는 새로운 포켓몬들이 새겨져 있으며 버튼에도 네 가지 색을 입혀 일반 모델과 차별을 꾀한 것이 특징. 현재 이 제품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는 구매하는 게 쉬운 편이며 가격은 약 18만 원대이다.
▲ 곧 출시될 닌텐도 스위치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 스페셜 에디션 <출처: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닌텐도 스위치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 스페셜 에디션’은 아직 출시 전이지만, 포켓몬스터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16일에 발매될 예정인 이 제품은 피카츄와 이브이의 고유 색상이 본체 색상과 적절히 매치되어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제품 구매 시 '몬스터볼 플러스'라는 주변기기도 함께 제공된다.
▲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 비디오 클립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에서는 게임 타이틀 그대로 피카츄와 이브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모바일 버전인 ‘포켓몬 GO’와의 연동 시스템도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약 46만 원대. 게임 타이틀은 피카츄 버전과 이브이 버전, 두 개 중 한 개를 선택하면 된다.
포켓몬하면 게임이 원조! 게임기 및 게임 타이틀
▲ 피카츄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뉴 닌텐도 3DS XL 피카츄 에디션
지난해 2월에 출시된 ‘뉴 닌텐도 3DS XL 피카츄 에디션’은 포켓몬스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제품은 제품 포장 디자인부터 피카츄를 내세웠으며, 게임기는 고유 색상인 노란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현재 국내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45만 원대.
▲ 3DS 독점작, 포켓몬스터 울트라썬 <출처: 공식 홈페이지>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은 기존에 발매되었던 ‘포켓몬스터 썬’의 확장판이다. 3DS에서 출시한 마지막 포켓몬스터 게임이니 아직 보유하지 않았다면 단종되기 전, 구매하도록 하자. 가격은 4만 원대.
포켓몬하면 캐릭터 상품! 포켓몬스터 쿠션 및 인형 2종
▲ 포켓몬스터 대표 아이템 중 하나인 '몬스터볼'이 인형으로 돌아왔다
‘누리토이즈 포켓몬스터 몬스터볼 점보’는 포켓몬스터의 상징적인 아이템 '몬스터볼'을 인형으로 만들었다. 둘레 2m, 높이 75cm로 꽤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이 인형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지만, 쿠션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몬스터볼과 함께 다양한 포켓몬 인형을 함께 장식한다면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가격은 6만 원대.
▲ 푹신한 느낌이 잘 살아 있는 누리토이즈 피카츄 얼굴 쿠션
‘누리토이즈 피카츄 얼굴 쿠션’은 포켓몬스터의 대표 포켓몬 '피카츄'의 얼굴 부분을 그대로 본 따 만든 쿠션으로 푹신한 느낌을 잘 살린 제품이다. 이 제품은 40cm, 50cm 2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냐옹, 잠만보 등 다른 포켓몬 쿠션도 있다. 가격은 40cm가 1만 9천 원대, 50cm는 2만 원대
▲ 다양한 복장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켓몬 판초시리즈
‘포켓몬센터 마스코트 포켓몬 판초시리즈 블래키 이브이 인형’은 곧 출시되는 신작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레츠고! 이브이’의 주역인 이브이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진 인형이다. 이브이가 다양한 복장을 착용하고 있는게 특징인데, 마음에 드는 복장을 골라 구매하면 된다. 가격은 2만 원대 후반.
너로 정했다! 액세서리 3종
▲ 몬스터볼에서 음악이 나온다? 대원씨엘 DW-A10 Monster Ball 블루투스 스피커
<출처: 대원씨엘 공식 홈페이지>
‘대원씨엘 DW-A10 Monster Ball 블루투스 스피커’는 몬스터볼의 디자인을 그대로 본 따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다. 출력은 5W이며 1회 충전으로 최대 약 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2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제품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절전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2만 6천 원대.
▲ 360˚로 회전하는 크리스탈 몬스터볼 무드등
‘포켓몬코리아 LED 포켓모아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몬스터볼 무드등’은 크리스탈 재질의 몬스터볼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보라색으로 빛을 내며 360˚ 회전한다. 은은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포켓몬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제품. 무드등 종류는 피카츄, 파이리, 이상해씨, 꼬부기 총 4종이며 가격은 각각 6만 9천 원대.
▲ 즉석카메라와 피카츄가 만났다, 후지필름 INSTAX 미니8 피카츄
‘후지필름 INSTAX 미니8 피카츄’는 피카츄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과 피카츄의 얼굴이 프린팅된 귀여운 즉석카메라다. 전원, 셔터 버튼의 빨간색 포인트가 피카츄의 붉은 볼을 연상케 하며 더욱 화사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Hi Key'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가격은 약 16만 원대.
기획, 편집 / 김영성 popeye@danawa.com
글, 사진 / 민재홍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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