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는 한 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클럽입니다. 클럽 중 유일하게 볼을 굴리는 기능이 있고 홀 컵에 넣을 때 사용 합니다. 단일 클럽으로 그 개성이 매우 뚜렷한 편인데요 따라서 퍼팅은 골프 게임의 다른 영역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대다수 골퍼가 3퍼트 후 좌절감을 맛보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죠? 그래서 제조사들은 퍼터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매진하여 왔습니다. 매년 새로운 유형의 퍼터를 개발하고 퍼팅 게임에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여러 종류의 퍼터 중 내 몸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방법 입니다.
퍼터의 종류

페이스 벨런스 퍼터
손가락에 샤프트를 얹고 균형을 맞추면 페이스 면이 하늘을 바라보는 퍼터를 말합니다. 이것은 무게 중심이 샤프트 바로 아래 있음을 의미합니다. 페이스 밸런스 퍼터는 백스윙에서 페이스가 덜 열리고 임팩트 순간 전에 덜 닫히기 때문에 직선 퍼팅 스트로크를 하는 골퍼에게 적합합니다.
토우 벨런스 퍼터
손가락에 샤프트를 얹고 균형을 맞추면 퍼터 토우 부분이 지면을 바라보는 퍼터를 말합니다. 이것은 무게 중심이 퍼터 끝 토우 부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토우 벨런스 퍼터는 백스윙에서 페이스가 더 많이 열리기 때문에 퍼팅 스트로크에서 아크가 있는 골퍼에게 더 적합합니다.
모든 퍼터가 위의 경우처럼 설계된 것은 아닙니다. 하프 벨런스 퍼터라고 해서 퍼터 무게가 6:4 정도 토우 쪽으로 배치되어 있는 약한 아크형 스트로크에 좋은 하프 벨런스 퍼터도 있습니다.
퍼터 헤드 디자인
블레이드 퍼터

가장 오래되고 전통적인 퍼터는 블레이드입니다. 1900년부터 1990년까지 퍼터 디자인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골퍼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하며 완만한 외형 디자인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었으며 많은 그린에서 적합했습니다. 단단하고 빠른 그린에서 요구되는 섬세한 터치와 방향 감각이 탁월한 퍼터입니다. 전통적으로 페이스 벨런스 경향의 퍼터이기 때문에 직선 퍼팅 스트로크의 골퍼에게 적합합니다.
플럼버 퍼터

블레이드 퍼터가 자연스럽게 발전한 형태입니다. 헤드와 샤프트가 만나는 호젤이 얇고 길게 휘어진 디자인입니다. 퍼터 무게 배분을 힐이나 토우 부분에 배치하여 일관성과 관용이 좋습니다.
1966년 핑 엔서 디자인으로 유명해졌으며 현대까지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토우 벨런스 경향 퍼터이며 호젤의 길이와 디자인 때문에 모든 유형 스트로크 골퍼에게 적합합니다.
말렛 퍼터

말렛 헤드는 드라이버 디자인과 비슷하여 티샷처럼 일관된 관용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퍼터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조사는 헤드 후방 부분을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는데 중심을 낮추고 깊게 설계하며 관성 모멘드 MOI를 높여 퍼팅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페이스 벨런스 퍼터이며 직선 스트로크 유형 골퍼에게 적합합니다.
퍼터 페이스와 인서트
페이스는 제작 방법에 따라서 형태가 다양합니다. 토너먼트 선수들은 골프공, 퍼터 페이스, 그린 스피드와 알맞은 조합으로 플레이를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터치감과 관련이 있는데 느낌과 감각에 의존하여 선택됩니다. 예를 들면 단단한 퍼터 페이스에 딱딱한 골프공 조합으로 빠른 그린에서 사용한다면 컨트롤이 쉽지 않은 퍼팅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퍼터 페이스에 따라서 부드럽고 단단한 페이스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딱딱한 골프공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페이스 선택을, 부드러운 골프공에는 딱딱한 페이스 느낌의 퍼터가 거리조절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즉, 퍼터와 볼이 접촉하는 페이스 면의 터치감에 의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드 페이스 퍼터

전통적인 퍼터 페이스 소재는 스틸입니다. 오늘날에는 청동, 알루미늄, 황동, 구리, 티타늄 등 많은 소재가 사용됩니다. 스틸 페이스 퍼터는 CNC 밀링 처리가 되어 단단한 타구 감을 제공하며 컨트롤이 좋습니다. 또한 임팩트에 소리가 발생하여 어느 면에 맞았는가 느낄 수 있습니다.
인서트 페이스 퍼터

인서트 퍼터는 1990년 중반 출시되었으며 오늘날 새로운 퍼터 가운데 절반은 인서트 퍼터입니다. 구리, 청동, 폴리우레탄 등 합성소재가 사용됩니다. 인서트를 부착하면 퍼터 무게가 재분배되어 MOI가 증가하고 관용성과 터치감이 향상됩니다.
그루브 퍼터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퍼터 표면에 홈이 생겼고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퍼터 페이스 부분에 부채꼴이나 정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됩니다. 임팩트 순간 공의 회전력을 증가시켜 진진성과 관용성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퍼터 샤프트와 호젤
퍼터 샤프트는 임팩트 시 일관된 느낌을 주기 위해 스틸 샤프트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샤프트와 퍼터가 만나는 곳을 호젤이라고 하며 샤프트와 헤드가 꽂히는 위치에 따라서 3가지 샤프트 종류가 있습니다. 샤프트가 퍼터 헤드 어느 부분에 연결되어 있는지도 영향을 줍니다.
힐 샤프트 퍼터
골퍼에게 가장 가까운 끝에 있는 퍼터 헤드와 직접 연결됩니다. 당겨치는 퍼팅 스타일이라면 볼을 맞히는 순간 페이스가 돌아가면서 닫히는 것을 막아주는 힐 샤프트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센터 샤프트 퍼터
헤드 중심과 샤프트가 연결되어 있는 퍼터입니다. 밀어치는 스타일이면 호젤이 퍼터 헤드 중앙에 연결된 센터 샤프트가 좋습니다. 직선형 스트로크 궤도를 가지고 있으면 효과적입니다.
호젤 오프셋
넥의 모양이 오프셋을 결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모든 퍼터는 약간의 오프셋이 있지만 센터 샤프트 퍼터는 오프셋이 거의 없습니다. 오프셋의 역할은 손목 안정을 가져와 임팩트 시 꺾임을 방지합니다. 퍼팅 특성에 따라서 때리는 스타일은 오프셋이 없는 것이 유리하고 굴리는 스타일은 오프셋이 있는 퍼터가 유리합니다.
샤프트 길이
정확한 퍼팅을 위해서는 키와 스크로크에 맞는 올바른 길이의 퍼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길이의 퍼터는 나쁜 자세와 일관성 없는 퍼팅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퍼터의 길이 측정 방법은 밑부분부터 호젤, 샤프트 그립 끝까지를 재면서 측정합니다. 규정에 따르면 퍼터 샤프트의 길이는 최소 18인치 이상이며 과거에는 최대 허용 한계가 없었으나 2016년 앵커링 규정을 적용시켜 많은 제조사들이 롱퍼터 출시를 자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래의 정보는 현재까지 출시된 다양한 길이의 퍼터 종류입니다.
전통적 길이 (32~36인치)
일반적인 길이는 32~36인치로 다양한데 한국 남자 골퍼들에게는 32~34인치가 한국 여성 골퍼에게는 30~32인치가 적당합니다. 팔의 연장선 역할을 하기 때문에 팔을 내려놓고 그립 시킬 수 있는 완벽한 높이가 되어야 합니다. 최적의 퍼터 길이 선택은 키에 따르기보다는 어드레스 와 스크로크 시 안정적일 수 있는 길이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벨리 퍼터 (41~46인치)
벨리 퍼터 도입은 골프계에서 열광적 이였습니다. 긴 그립을 사용하여 퍼팅 시 그립 끝은 배꼽에 대고 고정시키고 양손을 일체감 있게 그립을 쥡니다. 몸에 퍼터를 고정시키며 지렛대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정확도가 좋습니다.
2016년 골프협회 R&A와 USGA는 벨리퍼터와 엥커링 룰을 배포하였으며 앵커링 규정(퍼터를 신체에 고정시키고 샤프트의 끝부분을 배나 가슴에 고정하고 스트로크 하는 것, 퍼터가 길더라도 몸에 닿지 않으면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다.)으로 제조사들은 퍼터의 그립에 무게를 더하여 앵커링의 이점을 반영한 퍼터 (카운터 벨런스 퍼터)를 출시 하였으며 현재는 합법으로 사용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손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롱퍼터 (48~52인치)
롱퍼터의 다른 종류로 빗자루처럼 쓸어서 브룸스틱 퍼터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슴에 퍼터 끝을 고정하여 축이 고정되어 몸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벨리 퍼터와 유사합니다.
2016년 이후 앵커링으로 간주되어 현재 토너먼트 시합에서 사용되지 못하는 퍼터입니다.
퍼터 그립

규정에 의하면 퍼터 그립은 다른 클럽 그립과 다르게 원형이나 좌우대칭 등 다양한 옵션의 그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들은 퍼터에 사용할 수 있는 많은 그립을 개발하였습니다. 방향성과 스크로크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형태, 무게, 두께 등 특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