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고객님은 용인 지곡동 건축중인 3층 주택에 AV룸 만들 예정으로 저희 AV프라임에 컨텍하여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받으면서 홈시어터 풀시스템을 갖추신 분입니다.
설치될 공간은 가로 4미터 세로 8미터의 8평대 규모에 층고는 2.43미터로 천정 마감부터 콘트리크까지는 20센티미터의 유격을 두고 인테리어 시공이 되었습니다.
홈시어터 풀세트로
우선 영상은 소니의 VPL-VW570ES 리얼 4K 프로젝터가 사용되었고 음향 시스템은 자비안의 델리치오자 톨보이 스피커와 뉴본보너스를 중심으로 5.1.2채널의 돌비 애트모스 객체 지향 입체 음향을 구축하였습니다.
천정에 애트모스용으로 사용된 스피커는 헤코사의 AM200 Dolby Atmos용 애드온 Speaker입니다. 천정에 부착해서 사용하거나 톨보이 스피커 위에 거치해서도 쓸 수 있는 플렉서블한 배치를 지원해주는 기종이죠.
리어채널에는 트라곤 2 철제 스탠드에 뉴본보너스 북쉘프를 배치했습니다.
전작인 본보너스의 퍼포먼스를 더욱 개선하여 저역의 양감이 증대하였으며 전작에서 물려받은 투명 트위터의 질감있는 소리를 들려주는 소형기지만 앰프의 댐핑이 뒤받침되면 촘촘한 텍스처의 밀도감이 일품인 자비안의 엔트리 기종입니다.
자비안의 모든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체코 프라하 본사에서 장인의 손길로 제작되면 마감은 리얼우드 베니어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가구적인 분위기를 띕니다.
적작의 돔형 더스트커버를 받대로 뒤집은 역돔형으로 교체하여서 전체적으로 저역 드라이버의 맴브레인의 직경이 넓어진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때문인지 전작보다 저역의 양감과 깊이감이 보완되었습니다.
전면의 베이스 리플레스 덕트 방식이라서 스피커의 위치 잡기가 후면 덕트형보다 유리합니다. 따라서 홈시어터 리어 채널로 사용될 때 뒷벽에 바짝 붙여 써도 음의 왜곡이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비안 홈시어터 풀세트가 그려내는 펀치력있는 사운드에 걸맞는 하이엔드 홈시어터 프로젝터인 소니 VPL-VW570ES의 육중한 바디가 천정에 부양되었습니다.
여타 프로젝트보더 더욱 크고 무겁기 때문에 브라켓을 사용하여 부착할 때 단단하게 결착되도록 시공해야 합니다.
AV리시버는 마란츠의 SR시리즈 6013을 사용하였습니다. 얼마 전 이 후속작인 SR6014가 출시되었습니다.
센터 채널은 자바안의 델리지아 C라는 개성적인 스피커입니다. 보통 인클로저가 짧둥한 센터 스피커와 비교하면 용적인 큰 캐비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더욱 풍성한 양감과 질감을 표현해주는 홈시어터/하이파이 겸용 스피커입니다.
스크린은 8평의 AV룸에 꽉차는 150인치 액자형을 사용하여 완벽한 럭셔리 프라이빗 시네마틱 시스템을 완성시켰습니다.
저희가 설치를 모두 끝내고 시연을 해드렸는데, 엄청난 몰입감과 존재감으로 저희 스태프와 고객님 모두 데모 영화에 빠져들어서 한참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2020년의 봄이 지나가는 시점임에도 아직까지 소니의 리얼 4K 기술을 넘어서는 프로젝터는 아직 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행 최상의 하이엔드 시네마 디스플레이 장치를 찾는다면 VPL-VW570ES는 여전히 대안이 없는 솔루션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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