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얼티밋 하이엔드 오디오 바로 아랫급의 하이파이 시스템으로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를 들라고 하면 B&W 비앤더블유가 아닐까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가장 신뢰할만한 표준적인 퍼포먼스를 통해서 여러 오디오/음악 애호가들을 유혹하는 가장 대중적인 명브랜드죠.
금번 서울 목동의 고객님께서는 거실에 기존에 보유중인 옵토마 HD50을 비롯해서 비앤더블류의 702 S2 톨보이 스피커, 그리고 HTM72 센터 스피를
여기에 리어채널로 야마하 vxs1ml 새틀라이트를 조합하고 여기에 그랜드뷰의 매립혀 스크린인 GEC-133Hi와 마란츠의 SR6013 AV리시버 풀세트로 멋진 홈극장을 완성하셨습니다.
이번 인스톨은 나머지 Equipment들은 엘리베이터로 손쉽게 날랐지만, Screen의 사이즈가 엘리베이터보다 더 크기 때문에 부득이 40층 높이까지 그랜드뷰의 130인치 매립형 스크린을 두명의 스태프가 직접 계단을 통해 날라야 했으므로 정말 운동 한 번 제대로 했습니다.
그리 덥지 않은 봄의 초입임에도 40층 높이까지 금속봉을 나르고 나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납니다.
고객님께서는 인테리어 쪽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기 때문에 매립형 스크린에 맞게 박스를 짜두었습니다. 보통은 천정을 절개하는 작업을 하고 내부의 콘트리트에 타공하는 등 매립형 스크린은 매우 긴 시간과 난이도를 요구하지만 전용 매립박스 덕분에 작업시간은 1/2로 줄어들었습니다.
좌측에는 미리 알려드린대로 전동 매립스크린을 작동시키기 위한 전기 선이 인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전원을 연결하고 양쪽 테두리 부위에 커버를 씌웠습니다.
멋지고 심리스한 빌트인 스크린이 완성되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천정 내부의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새로 인테리어를 하거나 이사를 할 때 내부 시공을 하지 않는다면, 빌트인 타입의 프로젝터용 전동 엘레베이션이나 매립스크린은 추천하진 않습니다. 특히 엘리베이션은 요구되는 깊이만큼 공간이 나지 않습니다.
매립 스크린이나 전동 엘리베이션 설치를 원하시는 홈시네마 매니아분이시라면 개인 주택을 시공할 때 홈시네마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미리 저희와 상의해서 인테리어 시공을 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고객님께서 계속 사용하고 계신 옵토마 HD50입니다.
풀HD 프로젝터중 예술적인 화질로 극찬을 받았던 롱셀러로 지금의 옵토마 4K 프로젝터 전성기를 있게끔 한 실력기입니다.
밝은 그레이 계열의 봉브라켓을 이용해서 다크 그레이 HD50케이스와 분위기를 매치시켰습니다.
케이블류 역시 매립시공되어 있어서 매우 깔끔하게 인스톨되었습니다.
비앤더블유의 702S2의 좌우 채널을 스크린 양쪽에 배치하였습니다.
전작의 캐블라콘을 컨틴넘 멤브레인으로 교체한 것이 가장 큰 변화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튜브 로디드 트위터까지 적용되어 있어서 B&W의 레퍼런스 기종에서 느껴지는 음향적인 장점을 십분 즐길 수 있습니다.
넓찍하고 전망이 좋은 거실에서 서울의 야경을 조망하면서, 멋진 장비로 최신 영화를 감상하면 하루의 피로가 눈씻은듯 사라질 거 같습니다.
HTM72 센터 역시 같은 컨틴넘 유닛을 사용하여 일관된 동질의 사운드로 홈시네마 음장을 꽉 채워줍니다.
트리플 베이스 유닛이 영화에서 필요로 하는 파괴력 있는 저역을 여지없이 뿜어냅니다.
B&W 스피커들과 상성이 좋기로 소문난 마란츠의 SR6013 멀티채널 앰프를 사용하여 완벽한 음향을 조형해내었습니다.
AV프라임은 업계 최고의 인프라 인력과 우수한 제품으로 귀하의 홈시네마 라이프를 더욱 의미있고 고급스럽게 가꾸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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