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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푸드, 간편식도 짝이 있다? 먹자들을 위한 유형별 간편식 추천

다나와
2020.05.27. 15:18:51
조회 수
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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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 음식의 세계에는 크게 두 종족이 있다. 쿡자와 먹자. 전자는 대충 요리해도 천상의 맛을 자랑하는 축복받은 금손이다. 하지만 필자 같은 요알못들은 요리에 대한 감이 1도 없어 멀쩡한 식자재도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기 십상이다. 그래서 필자 같은 저주받은 연금술사(?)들은 먹자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 쿡자 - 요리의 즐거움을 모르는 당신은 가엾어요 / 먹자 - 어차피 D될 거... 그냥 먹어


먹자들의 식사 비율을 보면 보통 외식이나 간편식 비중이 높다. 그중 혼밥이나 외식비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은 간편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집 밖은 정말 위험해'와 같은 요즘 같은 시국에는 간편식의 수요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외식문화를 집에서 접하고픈 니즈를 반영한 간편식도 등장하는 등 간편식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 이제 생존을 위한 간편식의 시대는 끝났다


필자는 이번 기획을 통해 간편식에 대한 다양한 종류와 가뜩이나 쉬운 간편식 조리를 더욱더 쉽게 도와줄 간편식용 주방 소형 가전을 2부에 걸쳐 소개하려 한다. 오늘은 먹자들을 위한 유형별 간편식을 추천해본다.



우선 나와 간편식의 맛 궁합을 맞춰보자! 나의 맛메이트 간편식은 무엇?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것은 식(食)생활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간편식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고 해서 모두 '패키지 오픈 후 입으로 직행'하는 것이 아니다. 전자레인지나 전기포트 등 주방 가전을 통한 조리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맛과 모양이 완성되는 제품이 있기 때문. 


▲ 편의점 도시락만 봐도 간편식 질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는 식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간편식 생활을 이탈하는 경우도 있다. 그저 '불량식품 같아~ 내 입맛에 안 맞나봐~' 같은 코멘트만 남기고 돌아섰던 뒷모습이 안타까울 뿐. 본인의 생활 방식, 조리 기술도, 취향 등을 고려하여 나만의 간편식을 찾아야 식생활의 질이 높아진다. 먼저 똑같을 줄 알았던 간편식에도 조리 방법에 따라 4개 카테고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Type 1, Ready to eat] 즉석 섭취 식품: 간편하려고 먹는 게 간편식 아닌가요?


▲ 대표 즉석 섭취 식품인 편의점 김밥들 

(출처: flickr @Sharon Hahn Darlin_https://www.flickr.com/photos/sharonhahndarlin/8385328272)


간편식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간편함. 대부분의 사람이 간편식을 선택하는 최대 이유이기도 하다. 간편식의 정석은 별도의 조리 없이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섭취가 가능한 즉석식품이다. 간편식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판매율 부동의 1위인 삼각김밥, 샌드위치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Type 2, Ready to heat] 완조리식품: 간편식에도 따뜻함은 바랄 수 있잖아요…


▲ 냉동피자 등의 음식들은 완조리식품으로 분류된다


시작은 냉장 코너의 냉기였지만, 내 입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따뜻한 음식이어야 한다는 확고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음식은 식으면 맛이 없다는 타당한 논리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완조리식품을 추천한다.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즉석밥, 즉석죽, 레토르트 제품 등이 여기에 속한다.


[Type 3, Ready to cook] 반조리식품: 어떻게 지지고 볶을지는 내가 결정해요!

▲ 음식에 나름의 취향이 있다면 반조리제품은 선택해보자 (출처: 롯데푸드)


요리는 못하지만 조리 방법과 맛에 나름의 취향이 있다면 반조리 식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반조리식품은 말 그대로 반만 조리된 것으로, 장시간 데우거나 간단한 조리과정을 거친 뒤 섭취한다. 주로 냉동 만두, 냉동 돈가스, 냉동 볶음밥 등 냉동식품이거나 제품 그대로 볶거나 끓이기만 하면 되는 손질 식품이 있다. 완성 바로 전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식자재를 취향껏 조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


[Type 4, Ready to Repare] 밀키트: 요리는 못하지만 욕심은 있다고요~


▲ 요즘 맞벌이 신혼부부의 잇푸드인 밀키트 (출처: 이마트)


요즘 요알못들에게 뜨고 있는 밀키트. 재료는 분량별로 손질되어 있고 동봉된 레시피대로 따라 하면 누구나 완성에 도달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집밥 스타일의 찌개 키트, 나물 키트부터 곱창전골 키트, 파스타 키트, 밀푀유 나베 키트 같은 맛집의 인기 메뉴까지 직접 요리해서 먹는다는 뿌듯함을 선사한다.



맛메이트를 찾았나? 그렇다면 맛메이트 별 추천 간편식을 만나보자!


본인의 타입을 찾았다면 취향에 꼭 맞는 간편식을 선택할 시간이다. 타입별 추천 간편식 중 다나와 리서치와 네이버 쇼핑 조사 결과 각 시장에서 판매율 상위권에 머물고 계신 인싸 제품 위주로 엄선해보았다. 특히 봄은 아닌데 여름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런데 춘곤증과 더위는 한 번에 몰려오는 요즘처럼 기이한 시기에 안성맞춤인 간편식으로 골라보았다.

▶ 더부룩함, 확찐자를 거부하는 먹자를 위한 즉석 섭취 식품


김밥, 샌드위치 등 즉석 섭취 식품의 대부분은 고칼로리에 고염식으로 살이 찌기 쉽고, 섭취 후에는 더부룩함이 남는다. 하지만 간편식의 진화는 끝이 없으니… 이러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정말 간편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우후죽순 나왔다. 요즘 한 끼 대용으로 인기 있는 푸드 쉐이크와 샐러드가 대표적 예. 



▲ 밀스, 랩노쉬, 오늘귀리


주로 다이어트 목적으로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위가 작은 사람이나 아침 대용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푸드 이크는 가루 형태의 내용물이 플라스틱병에 들어 있는 제품으로 용기에 표시된 선만큼 우유나 물을 붓고 흔들면 건강한 이크가 완성된다. 쉽게 말해서 미숫가루와 같은 개념으로 ‘건강’과 ‘간편함’을 목적으로 하며 칼로리가 낮고 제품별 다양한 영양분을 자랑한다. 귀리, 초콜릿, 딸기, 요구르트 등 맛 또한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샐러드


요즘 편의점에 샐러드가 그렇게 잘 나온다는 소식. 숨이 죽지 않고 프레시한 채소는 물론 풀떼기라면 극혐하는 사람들을 위해 치킨텐더나 돈가스, 햄, 치즈 등 다양한 단백질 토핑을 얹은 샐러드를 골라 즐길 수 있다. 


▶ 간편하게 먹더라도 건강이 중요한 먹자를 위한 완조리식품


빠른 취사를 위해 간편식을 택했지만, 균형 잡히고 건강한 밥상을 원한다면? 간단하게 데워만 줘도 정성 들여 차린 밥상에 뒤지지 않는 영양과 맛의 완조리식품들이 있다. 밥부터 밑반찬, 국, 찌개, 죽까지 손쉽고 알차게 차릴 수 있는 제품이다.


▲ 오뚜기 생선구이 시리즈


먼저 자취생이나 2인 이상 소가구는 엄두도 못 낼 생선구이를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돌려서 먹을 수 있다는 소식. 오뚜기에서는 집에서 자주 구워 먹는 생선인 고등어, 삼치, 연어, 꽁치 4종을 선보였으며, 녹차, 강황, 생강을 사용하여 비린내를 줄여 부담을 덜었다.


▲ 비비고 국 시리즈, 역전회관 명가 갈비탕


두 번째로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국과 찌개다. 국, 찌개류에서 선호도가 높은 비비고는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와 풍성한 재료가 맛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간편식 국 분야 판매량 1위(다나와 리서치)의 비비고 육개장을 시작으로 된장찌개, 삼계탕 등 다양한 국, 찌개가 사랑받고 있다. 그 외 도가니탕, 갈비탕, 돼지국밥 등 주로 외식으로 접했던 제품군도 저렴한 가격, 간편한 조리법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 비비고 죽 시리즈


세 번째는 죽이다. 죽은 이제 환자들만의 기호식품이 아니다. 집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다양한 맛으로 비환자들도 종종 찾는다는 ‘죽’ 제품들이다. 뭉근하게 데워주기만 하면 부드럽게 속을 달래기 좋으며, 은근한 배부름으로 200% 부족한 포만감이 없다. 죽 제품 중 단연 1위는 비비고 시리즈로 무려 10종이 넘는 맛을 자랑한다.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와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주부들 사이에서 '쟁여 놓는 아이템'이라고 불린다. 


 동원 양반죽


2위는 작은 용기 형태로 1인 분량에 최적화된 양반죽이다. 갑자기 아프거나 입맛이 없을 때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어 손이 많이 간다.


▶ 까다로운 식성으로 고생하는 먹자를 위한 반조리 식품 추천


과거의 냉동 반조리식품은 만두, 볶음밥류로 거의 비슷한 맛이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때문에 막연히 냉동식품에 반감이 있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냉동 반조리식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퀄리티도 높아지면서 까다로운 입맛까지 만족시키는 제품들이 많다.


▲ 하림 치킨너겟, 사세 버팔로윙봉


초딩 입맛을 저격하는 돈가스나 치즈스틱, 치킨, 핫도그 등의 제품은 아이들 간식 대용, 어른들 안주 대용으로 냉동고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치킨 영역에서는 에어프라이어로 빛을 본 사세의 버팔로윙봉 제품과 부동의 상위권인 하림이 1, 2위를 앞다투고 있다. 

▲  얇은피 꽉 찬 속


냉동만두 영역에서는 해태 고향만두와 비비고를 무섭게 추격하며 맛 처돌이로 부상 중인 풀무원의 '얇은 피 꽉 찬 속 만두'를 눈여겨보자. 


▲ 사조오양 산적, 피코크 동태전


냉동식품에서도 전통을 찾는 지극히 어르신 입맛엔 냉동 전통식을 추천한다. 직접 해서 먹으려면 명절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전이나 동그랑땡, 산적은 명절이 아니라도 꾸준히 팔리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 곤드레밥, 취나물밥


또한 똥손에게는 신의 영역인 곤드레나물밥이나 취나물밥 등 건강식도 냉동식품으로 출시되어 전자레인지 하나면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 요리의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은 똥손 먹자를 위한 밀키트 추천


요리는 못하지만 요리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밀키트는 가히 센세이션! 재료 준비부터 손질, 레시피까지 갖춰져 있어 시키는 대로 만들어내면 평타 이상은 친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여기에 입맛에 맞게 양념을 빼고 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요리는 못하지만 밀키트 대로 만들면 SNS에 자랑해도 될 법한 맛집 요리가 뚝딱 완성되니 먹기 전 인증샷은 잊지 말자.



▲ 프레시지 밀푀유나베, 마라


똥손도 홈파티를 가능케 하는 프레시지 밀키트 제품들이다. 밀푀유 나베, 스테이크, 감바스, 비프스튜 등 손님상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요즘같이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간단하지만 구색 맞춰 즐길 수 있어 좋다.



간단히 한 끼 때우는 음식에서 간단히 한 끼 든든하게 먹는 음식으로...


이처럼 간편식의 종류가 무궁무진해진 요즘, HMR식은 식품업계에서도 주목하는 외식 트랜드다. 덕분에 도전적이면서 진취적인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취향과 생활 습관을 고려하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도 요알못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제 간편식에 대한 인식은 간단하게 한 끼 때우는 음식에서 간단하게 한 끼 든든히 차려 먹는 음식으로 변화되었다. 점점 고퀄리티로 발전하는 HMR의 다양한 선택지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져보자.



기획, 편집 / 다나와 오미정 hongdev@danawa.com

글 / 김명신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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