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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꿉꿉한 냄새로 고통받는 오피스맨을 위한 꿀팁

다나와
2020.08.14. 14:56:39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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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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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동적으로 나오는 표정. 무슨 냄새지...?(당황)


여름만 되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매일 샤워하고, 향수도 뿌리고, 옷도 깨끗하게 빨아 입었는데 왜 그럴까? 불쾌한 냄새는 주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기도 하지만, 본인 스스로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특히나 꿉꿉한 장마철, 출 퇴근길 대중교통같이 밀폐된 공간에서는 다른 사람의 냄새도 싫지만, 본인의 체취도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남다른 체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그 원인부터 파악해보자.



매일 하는 샤워, 뭐가 문제일까?


▲ 샤워는 즐기지만, 물로만 씻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매일 샤워를 한다고는 하는데 몸에서 자꾸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디테일의 문제일 수 있다. 의외로 샴푸만 하고도 몸을 다 씻었다고 생각해 샤워를 끝내거나, 그 흔한 때 타월이나 샤워볼 하나 없이 비누 하나로 대충 온몸을 문지르고 만족하며 나오는 남자들이 많다. 하지만 냄새는 살이 접히는 부위, 즉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원인 1. 구석구석 씻었는가?


▲ 맹물 말고 거품이 나는 제품들로 몸을 깨끗이 씻자!

닥터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틸숍(좌) / 폴메디슨 페로몬 옴므 올인원 바디워시(우)


샤워를 할 때는 보디워시와 보디용품을 이용해 구석구석 잘 닦아주어야 한다. 보디워시는 거품이 잘 나고 각질 관리나 쿨링 효과 등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으며 샤워볼이나 샤워타월 등 보디용품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궁합이 좋다. 



▲ 샤워 시 놓치고 있는 부위들


주로 놓치기 쉬운 부위는 정수리, 목덜미, 귀 뒤, 겨드랑이, 배꼽, 사타구니, 팔과 다리가 접히는 부분과 손톱 밑, 발가락 사이사이 등이다. 번외로 양치할 때 역시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어금니와 혀, 입천장까지 신경 써서 닦아줘야 한다. 요즘처럼 습한 날씨에 마스크까지 끼게 된다면 구취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으니 구석구석 닦아주자.



▲ 등 밀어줄 사람 없는 외로운 사람들 모여라... Ziraffe 바디브러쉬


특히 등은 손이 잘 닿지 않는다는 핑계로 대충 씻는 사람이 많은데, 머리를 헹굴 때 등으로 흐른 샴푸 물이나 하루 종일 흘린 땀, 피지 등이 제대로 닦이지 않으면 흔히 ‘등드름’이라고 부르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이런 경우에는 보디 브러쉬를 사용하면 등 전체를 아주 개운하게 닦을 수 있다. 보디 브러쉬는 손잡이가 나무로 된 제품이 많은데, 습기가 많은 화장실에 보관하면 쉽게 썩기 때문에 손잡이가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을 추천한다.



원인 2. 너무 과하게 씻으면 오히려 냄새가 난다고?


▲ 샤워하고 바로 뿌리면 산뜻한 향기 솔솔~ 닥터지 바디 미스트


그런데 체취를 없애겠다고 거칠게 문질러 씻을 경우에는 오히려 더 심한 냄새가 날 수 있다. 과도한 마찰이 피지선을 자극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피지가 분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코팩을 너무 많이 하면 모공이 더 넓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따라서 샤워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몸을 충분히 적시고, 샤워볼이나 샤워타월 등으로 부드럽게 꼼꼼히 닦아주도록 하자. 


샤워를 마친 후에는 수건으로 가볍게 툭툭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하고 보디미스트나 보디스프레이 등으로 가볍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귀찮다고 물기를 대충 닦은 젖은 몸 그대로 옷을 입으면 애써 씻은 보람도 없이 꿉꿉한 냄새를 풍길 수 있다. 보디미스트는 각질 생성 및 피지 분비를 막아주고 쿨링 효과를 제공하며, 보디스프레이는 독한 향수 대신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좋다.




그래도 냄새가 여전하다면?


▲ 분명 박박 씻었는데 왜지..?


깨끗하게 샤워를 마치고 나와도 습한 날씨에 금방 땀 범벅이 되면 다시 찝찝한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향수 등으로 냄새를 가리려고 할 것이 아니라, 겨드랑이와 같이 냄새가 심한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드리클로나 데오드란트 제품을 사용해보자.


▲ 뽀송뽀송한 겨를 위해 GSK 드리클로


드리클로는 다한증을 치료하는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녁에 바른 뒤 다음 날 아침에 물로 씻어내면 되고, 처음에는 매일 사용하다가 증상이 호전되면 조금씩 사용 횟수를 줄인다. 의약품인 만큼 효과는 좋지만 내성이 생기거나 발진, 따가움, 가려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거나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덕주임의 살신성인 데오드란트 리뷰도 참고하자


데오드란트는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닦아낸 후 피부에 바르거나 뿌려주면 된다. 보통 롤온, 스틱, 스프레이 유형으로 구분되며 향기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최근에는 티슈 형태의 데오드란트도 많이 출시돼 있어,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땀 냄새를 케어할 수 있다.




꿉꿉한 빨래 냄새도 안녕~


▲ 일단 하루 지나면 썩기 시작하는 빨래


장마철에는 워낙 날씨가 습하다 보니 빨래를 하고 옷을 말리는 과정에서 꿉꿉한 냄새가 발생하기도 한다. 빨아도 빤 것 같지가 않은 이 축축한 빨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바짝 말리는 수밖에 없다. 24시간 제습기를 돌려도 소용이 없다면 의류 건조기를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 이미 자취생에겐 필수템, 캐리어 클라윈드 ADRHV030HSWW (3kg)


사실 건조기는 선뜻 구매하기가 어려운 제품이다. 성능이 만족스러울지도, 실제로 얼마나 사용하게 될지도 의문이지만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거주할 경우 설치할 공간도 마땅치 않다. 빨래 양이 많지 않은 1인 가구의 경우에는 미니 건조기를 사용해보는 방법도 추천한다. 


▲ UV램프로 살균까지  위니아대우 미니 DWR-03IDDC (3kg)


3kg 정도의 용량으로 나온 미니 건조기의 경우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 매일 빨랫감이 생기는 양말이나 속옷, 수건 등 소량의 빨래를 바로바로 건조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특히 다 마르지 않은 양말을 그냥 신으면 발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는데, 정 급할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할 수 있다. 헤어드라이어 입구에 양말을 끼우고 작동시키면 금방 뽀송뽀송하게 마른다.



▲ 장마철 출장갈 때 챙겨가기 좋은 HD-01A 너츠 미니 휴대용 건조기


건조기를 놓기에 공간 차지, 비용 등이 걱정이라면, 옷걸이 형태로 된 휴대용 건조기를 사용해보자. 마치 헤어드라이어로 양말을 말리는 것처럼, 옷을 걸고 작동시키면 냉풍과 온풍이 나오면서 옷에 남은 습기를 제거해 준다. 살균 및 탈취 효과도 제공하며, 주름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함께 제공되는 신발 덕트를 사용하면 장마철 젖은 신발도 냄새 없이 뽀송뽀송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정도까지 했는데도 불안하다면?


▲ 전용 앱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코니카 미놀타 쿤쿤바디


이래도 냄새가 날까 불안하다면, 기계의 객관적인 검증을 받아보자. 일본에서 ‘쿤쿤바디’라는 이름의 냄새 측정기가 나왔다. 카메라로 유명한 코니카 미놀타의 제품으로 몸에서 나는 냄새를 측정해 알려준다. 네 가지 종류의 냄새를 감지하며 냄새의 종류는 입 냄새와 땀 냄새, 노화로 인해 나는 냄새와 목덜미에서 주로 발생하는 지방 냄새다. 또 일본에서 열린 국제로봇전시회에는 발 냄새를 맡으면 기절하듯 쓰러지는 로봇 개도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화장실 가서 몰래 사용하기 좋은

타니타 휴대용 입 냄새 측정기, TROTEC 구취 측정기 KISSME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이 같은 냄새 측정기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구취 측정기는 3~4만 원대로 구매 가능하니, 입 냄새가 신경 쓰이는 사람들은 한 번 사용해봐도 좋을 것이다. 기기에 대고 음주 측정을 하듯 숨을 불어주면 구취 단계가 표시된다.



 

▲ 귀찮아서 안하는 사람들 많을 걸?

오랄비 치실, 오라브러쉬 혀클리너


▲ 한 포면 잇몸 미소 가능! 덴클 휴대용 스틱가글


이를 닦아도 사라지지 않는 구취가 고민이라면 치실이나 혀 클리너를 사용해 이 사이사이와 혓바닥까지 더 꼼꼼하게 관리하고, 담배나 커피 등 입 냄새를 유발하는 습관을 줄여야 한다. 휴대용 가글액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사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획, 편집 / 다나와 김명신 kms92@danawa.com

글, 사진 / 박다정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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