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의 사운드바인 YAS-408를 구했는데 수요일에 도착한다고 우선은 프로젝터를 설치하기를 원하시는 고객님께 설치를 다녀왔습니다. HDMI 케이블은 미리 매립을 시켜놓았고 전원콘센트까지 천정에 배치하여 매우 깔끔하고 심플한 구성의 홈시네마 빔 시스템을 완성하신 분입니다.
130인치급 광학 전동 스크린을 사용하여 밝은 환경에서도 생생한 색감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실 최근의 트랜드가 3000 안시대에 가까운 광량을 지닌 4K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주야간 전천후로 TV처럼 사용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면 안시뿐 아니라 명암비도 확인하여서 제품을 선택하면 더 나은 영상품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극명한 예를 얼마전 신제품 4K 프로젝터를 전시할 기회가 있어서 기존의 옵토마 Suhd61과 1:1 비교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좌측 제품이 저희가 새로 전시한 프로젝터 전문 메이커의 4K프로젝터로 3000안시의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명암비는 옵토마 Suhd61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제품으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했습니다.
한 번도 1:1 비교 테스트를 해 본적이 없는데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한 쪽은 안시가 높고 안쪽은 명암비가 높은 기종의 화질은 어떻게 다른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밝은 환경에서는 안시가 높은 거시 아주 조금 쨍하게 보이는 정도지만 어두운 환경에선 옵토마사의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화질 차이가 상대가 되지 않네요.
특히 내추럴한 자연환경을 영상으로 플레이해 보면 확실히 옵토마 Suhd61의 텍스터의 질감이 살아 있는 게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결과적으로 밝은 환경에서나 어두운 환경에서 최상의 화질을 느끼고 싶다면 밝은 환경의 게인을 보완해주는 광학 스크린을 사용하면서 옵토마 Suhd61처럼 명암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Suhd61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저희 AV프라임의 설치 인프라뿐 아니라 제품 자체의 기본기가 탄탄하고 스펙이 꽤 높다는 이유라고 보여집니다.
오늘 고객님 댁은 HDMI 선과 전원선이 모두 매립되어 있어서 아주 깔끔하게 홈시네마 시스템이 연출되었습니다.
선매립까지는 아니어도 거실 천정 테두리 부위로 몰딩제를 사용해서 배선하면 비교적 매립한 것과 비슷한 정도로 깨끗하게 설치가 가능하오니 저희 AV프라임에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Suhd61의 설치를 맡겨주신 강북구의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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