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방기기의 대세는 좁은 주방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멀티쿠커’다. 전기 그릴 역시 구이나 부침은 물론 국물이나 찌개 요리도 가능한 전골 기능이 들어간 멀티 그릴이 인기. 명절에만 쓴다고 생각하던 전기 그릴이 아닌, 일상에서 구워 먹고, 끓여 먹을 수 있는 전기 그릴을 추천한다.
1. 전골 특화 전기 그릴 (전골 팬이 따로 구성된 그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분리형 멀티그릴 '쿠쿠전자 CG-252'
쿠쿠전자 CG-252는 분리형 그릴 팬과 전골 팬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와이드형 전기그릴이다. 테플론(불소수지) 코팅으로 음식물이 잘 달라붙지 않게 만들었으며, 국내 최초로 마블 코팅을 입혀 내구성을 더욱 높였다. 와이드형임에도 전골팬 깊이가 깊어 푸짐하게 끓여도 넘치지 않으며, 전골팬 전용 강화유리 뚜껑도 함께 제공돼 더 빨리 가열되며 주변으로 기름이나 국물이 튀지 않는다.
TIP.
- 뚜껑은 강화유리 소재이며, 손잡이 부분이 회전식이라서 사용하기 편하다.
- 전골팬은 최고 온도로 오르기까지 7-8분 정도 소요되므로 미리 예열하는 게 좋다.
예쁜 세라믹 바스켓으로 끓이는 전골요리 '보토 A4BOX VTG01'
보토 A4BOX VTG01는 파스텔컬러의 클래식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멀티 그릴이다. 구이, 볶음, 부침 요리에 사용되는 다용도 팬과 계란, 머핀 등을 요리할 때 좋은 6구 팬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깊은 세라믹 바스켓을 별도 구매하면 찌개나 탕 등 전골 요리도 가능하다. 뚜껑 안쪽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위생적이며 일체형 가열 방식을 적용해 음식을 골고루 익혀준다. 온도는 4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보온 기능을 추가해 식지 않고 따뜻한 요리를 오래 즐길 수 있다.
TIP.
- 세라믹 바스켓에 열이 올라도 손잡이 부분은 약 45℃로 유지된다.
- 국물 요리를 먹을 때는 Warm모드를 온도가 유지되어 따뜻하게 즐기기 좋다.
레트로 감성 가득한 3종 플레이트 '벨로닉스 SHMC-019'
벨로닉스 SHMC-019 역시 레트로 감성의 예쁜 디자인이 돋보이는 멀티 그릴이다. 보토 제품과 마찬가지로 4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보온(WARM) 모드를 제공한다. 플랫 플레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딥 플레이트를 별도 구매하면 다양한 국물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열을 골고루 전달해 주는 열판(핫플레이트) 방식으로 음식을 가열하며 세라믹 코팅으로 이루어져 있어 환경호르몬 걱정 없고 열전도율이 높다.
TIP.
- 기본으로 제공되는 플랫 플레이트로 1-2인용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다.
- 연기 감소 장치가 없어 구이 요리 시 연기가 발생한다.
국내 소비자를 위해 전골 팬이 추가된 양면 그릴 '쿠진아트 GR-5KR'
쿠진아트 GR-5KR은 양면 그릴을 통해 위아래로 빠르게 음식을 구울 수 있는 제품이다. 명절처럼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해야 할 때는 180º로 펼쳐서 넓게 사용하고, 평소에는 뚜껑을 닫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그릴 팬과 평면 팬, 여기에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전골 팬’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양면 그릴인 만큼 그릴을 활짝 펼치면 한 쪽에서는 고기를 굽고, 한 쪽에서는 찌개 등 국물을 끓여 함께 먹을 수도 있다.
TIP.
- 전골팬이 넓고 깊어 3-4인용 요리를 하기 좋다.
- 물이 끓을 때까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2. 전골 겸용 전기 그릴 (그릴팬과 전골팬이 함께 구성 된 그릴)
TIP.
- 전골팬 부분만 온도 조절이 따로 되지 않는다.
- 물이 끓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골팬 부분의 요리 속도가 구이팬보다 더딜 수 있다 .
TIP.
- 전골팬 부분만 온도 조절이 따로 되지 않는다.
- 물이 끓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골팬 부분의 요리 속도가 구이팬보다 더딜 수 있다 .
TIP.
- 전골팬 부분만 따로 켤 수 있지만 섬세한 온도 조절은 되지 않는다.
- 팬이 분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세척 시 그릴 전체를 싱크대로 옮겨야 한다.
TIP.
- 냄비 전골 구성으로 세척 시 냄비만 따로 꺼내 세척하면 된다.
- 전골팬 부분에 라면 1개가 딱 알맞게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