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OS를 장착한 고급 초단초점 4K 프로젝터 시대의
시작을 알린 LG HU85LA 를 필두로,
OPTOMA의 P2 , EPSON의 LS500W , 삼성의 PREMIER 시리즈 등
3~700만원 대의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초단초점 빔프로젝터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삼성이 약 10년 만에 다시 시작한 빔프로젝터 사업의
서막을 알린 PREMIER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 PREMIER 7과
윤씨네 초단초점 전용 CLR 스크린의 설치를 진행 했습니다.
우선 윤씨네 초단초점 CLR 스크린 을 조립해 줍니다.
사용 된 스크린의 사이즈는 100인치 인데요.
먼저 스크린의 손상을 막아줄 보양재를 바닥에 잘 깔아준 뒤,
6개로 분할 된 프레임을 조립 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단차 없이 정확히 조립해야 최종적으로 구김없이 팽팽하게 펼쳐진 원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개의 브라켓을 11자로 고정해준 뒤, 갈고리 형태로 꽉 잡아줌으로서
원단의 흔들림과 낙하 위험이 사라집니다.
대리석에 금이가지 않게 잘 타공한 뒤, 설치를 진행 하였습니다.
스크린의 규격에 맞게 프로젝터와의 높이, 거리를 정확히 파악하여 벽면 브라켓을 고정해준 뒤
스크린을 거치하게 됩니다.
톱니 형태의 특수 원단을 사용하여 하단에서 오는 프로젝터의 빛은 시청자 방향으로 반사시키고,
상단에서 오는 전등, 햇빛은 흡수 함으로써 안시에 비해 밝은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사용 할 수 있을만큼
효율적인 투사가 가능 해졌습니다.
베젤(테두리) 또한 약 10MM로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삼성의 프리미어7입니다.
2200안시의 밝기 , 4K 레이저 광원으로 오랜 시간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TV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낮시간에 사용시 암막 환경이 갖춰져야 합니다.
사운드 역시 2.2채널 30W 내장 스피커를 적용 해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초단초점 프로젝터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투사 거리가 120인치 기준 벽과 프로젝터 간 최소 30CM는 확보 돼야 하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프로젝터 아래의 장식장의 높이 또한 상당히 중요한데요.
장식장의 높이가 높아질수록, 스크린의 높이는 자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고,
그에 맞춰 프로젝터와 벽간의 간격도 더욱 넓어져야 하기 때문에,
스크린의 인치에 맞는 최적의 높이로 설정 하셔야 됩니다.
프로젝터와 벽 간의 간격 , 화면의 크기 등의 설정을 마치고
중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포커스를 맞춰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프리미어7은 전동 포커스 방식을 사용하여
프로젝터에 물리적인 터치 없이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든 세팅을 마친 후 유*브를 통해 투사를 진행 해 본 모습입니다.
암막환경이 아직 조성되지 않은 상태로 , 직사광선이 드는 상황이지만
나름 선방하여 시청 가능한 수준까지는 투사가 되었습니다.
초단 초점 프로젝터는 스크린의 크기 선택과 설치가 상당히 제한적이고 까다롭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저작권자 (c)화인미디어(http://www.finemedia.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