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즌마다 다양한 패션 트렌드가 선보여지는데, 그 중에서도 ‘데님’은 매번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아이템 중 하나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데님은 유행을 타지 않으며, 아이템 하나만으로 여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계절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데님 아이템이지만,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 또한 데님이 아닐까?
봄부터 다가오는 여름까지 활용하기 좋은 봄맞이 데님 추천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 활용도 만점 데님 셔츠

데님 자켓 못지 않을 만큼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아이템인 데님 셔츠는 초봄보단 살짝 더 온도가 높아지는 늦봄부터 초여름에 더욱 더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다.

앞을 오픈하여 착용하면 자켓으로 활용도 가능하고, 이너로 착용할 수도 있으니 활용도 끝판왕 아이템인 셈. 특히 다시 돌아온 레트로 무드에 맞춰 트렌디하게 재해석 되고 있는 ‘청청패션’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이때 상의를 밝은 데님셔츠를 선택했다면, 하의는 상대적으로 어두운 컬러감의 데님 팬츠를 매치할 것을 추천한다.

# 사계절 만능템 데님 팬츠

뭐니뭐니 해도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아이템은 데님 팬츠일 것이다. 데님 팬츠야말로 컬러는 물론, 부츠컷, 롤업팬츠 등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에 끝없는 쇼핑 욕구를 갖게 하는 아이템이 아닐까?

이번 시즌에도 역시 기본 팬츠부터 포인트 아이템으로 좋은 독특한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이번 시즌엔 좀 더 특별한 청바지를 원한다면 그라데이션 워싱이 들어간 데님 팬츠 혹은 은은한 패턴이 가미된 청바지를 추천한다.

# 하나면 ok! 데님 원피스&오버롤

귀찮을 때 원피스만한 것이 또 있을까. 따로 상,하의 스타일링 고민할 필요없이 하나로 외출 준비를 끝낼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잘 고른 원피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완벽한 하나의 룩을 완성시켜주니 출근시간을 단축시켜주는 효자 아이템이라는 사실! 특히 산뜻한 컬러감의 데님 원피스는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사해준다.

좀 더 색다른 스타일을 원하는 이에겐 데님 오버롤을 추천한다. 오버롤 디자인은 깔끔한 티셔츠와 매치하여 ‘꾸안꾸’ 룩을, 또는 퍼프 소매 블라우스와 매치하여 사랑스러운 무드 등 상의에 따라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니 활용도 또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