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객님은 티비와 연동해서 프로젝터를 사용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여기에 맞게 요즘 정말 핫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급형 리시버계의 총아 마란츠의 SR6015 와 DCS 스크린을 매치하였고
국내에 마지막으로 남은 최후의 Suhd61 4K 프로젝터를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옵토마 Suhd61은 발매초기에 거듭해서 조기 완판되고 품절되기를 반복하던 빅히트작이었습니다. 특히 50만대 1의 높은 명암비를 가지고 있어서 같은 4K 제품군중에서도 발군의 암부 표현력을 보여줍니다. 이런 점은 신제품과 비교해도 월등하면 월등했지 절대 꿀리지 않는 장점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영상의 퀄리티를 따지는 유저분들께 많이 어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물량까지 남김없이 유저들의 사랑을 흡수(?)하는 기염을 토하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네요.
우선 DCS사의 120인치 광학스크린을 달아야 합니다.
스크린을 먼저 다는 이유는 여기를 기준으로 프로젝의 투사 위치를 잡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터의 부착 지점에는 스크린의 예상 센터 지점을 바라보는 위치에 미리 콘센트와 선매립 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스크린 박스를 짜두어서 여기에 경통이 쏙 들어갑니다.
TV를 함께 사용하는 분들께서 인테리어 시공시 이렇게 스크린 박스를 짜두는데, 경통을 매립하지 많으면서도 빌트인 스크린과 같이 깔끔하게 연출되면서, 동시에 관리도 편해집니다.
와우! DCS사의 광학스크린은 원단의 평활도도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듯 합니다. 영사막의 탠션감이 좋습니다.
희마하게 보이는 붉은 색상의 가는 불빛이 레이저 레벨기로 앞쪽 스크린과 센터를 맞춘 선입니다. 이 선에 프로젝터의 렌즈가 오도록 위치를 잡습니다.
프로젝터의 천정 부착시 아주 높은 중량의 대형 프로젝터만 아니라면 멀티브라켓과 나비앵커가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됩니다.
프로젝터로 영상을 띄우고 나서 TV화면을 켜고 스크린을 내립니다. 양쪽 디스플레이에서 모두 정상적인 해상도로 영상이 출력되고 있습니다.
마란츠 SR6015는 eARC까지 지원되는 두 개의 HDMI 출력단자를 구비하고 있으며 마란츠 라인업의 고급 기종 앰프에서 사용되는 섀시 디자인을 공유하고 있어서 디자인이나 편의성 면에서도 많이 선호됩니다. 2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야하는 오늘 천안의 고객님께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기도 하죠.
영상은 명불허전 정말 섬세하고 편안함이 돋보이는 4K 대형 화면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TV를 보다가 괜찮은 영화 프로를 한다거나 아니면 넷플릭스 등을 시청하고 싶을 때에는 스크린을 내려봅시다!!
오늘은 천안까지 내려갔다 와야하는 일정이라서 우선 설치를 모두 끝내고 나서 서울로 올라오기 전 늦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중국집에서 삼선우동으로~~~^^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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