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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도 할 수 있다! 집에서 건강하고 예쁜 손톱 만들기

다나와
2021.05.18. 17: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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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케어 열풍이 불면서 셀프 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외출 길을 막아버렸다. 친한 친구조차 마음 편히 만나지 못하는 상황. 평소라면 전문가의 손길에 맡길 터였던 몸 관리도 이제 집에서 스스로 하려는 움직임이 커졌다. 이렇게 불어온 ‘홈케어’ 열풍, 그중에서도 여성층에게서 유달리 각광받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셀프 네일’이다.




코로나 시국 '홈케어'가 뜬다


▲ 이 시국에는 네일숍 가기도 조심스럽다


손톱 관리를 하려면 온갖 세균이 꿈틀거리는 손과 손을 접촉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낯선 사람과 근거리에 있는 것조차 조심스러운데, 한쪽 손에만 6만 마리 이상의 세균이 있는 손과 손을 접촉해야 한다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반면 셀프 네일은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할뿐더러 네일숍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손톱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네일숍에서는 기본 케어와 원 컬러 젤 네일만 받아도 3~4만 원은 빠져나간다. 여기서 약간의 디자인을 가미하거나 반짝이는 파츠를 추가할 경우, 비용이 1~2만 원씩 순식간에 불어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장비만 갖추면 손톱 관리 비용은 0원이 될 수 있다. 건강하고 예쁜 손톱, 이제 집에서 만들어보자.



 

지저분한 큐티클부터 제거해볼까?


▲ 큐티클 제거에 꼭 필요한 큐티클 리무버, 푸셔, 니퍼


새 옷을 입으려면 깨끗하게 샤워부터 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손톱도 마찬가지다. 먼저 손톱 아래 지저분하게 일어난 큐티클부터 정리하자. 큐티클은 단단하게 굳어진 각질성 피부다. 우리가 때를 밀기 전 노폐물들이 잘 밀려나오도록 물에 푹 담가 몸을 불리듯, 큐티클도 제거가 쉽도록 불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아이템이 큐티클 리무버. 물론 따뜻한 물에 일정 시간 손을 담가둬도 큐티클이 부드러워지진 하지만 마르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큐티클이 말랑말랑해졌으면 푸셔를 이용해 큐티클을 밀어내고 니퍼로 잘라준다. 큐티클을 벗겨내는 이유는 손가락마다 제각각 멋대로 돋아난 큐티클이 손톱 전체에 예쁘게 색을 입히는 걸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큐티클을 싹 다 잘라내는 건 위험하다. 각질이기에 우리 몸에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큐티클은 손톱의 지지대 역할을 해주며 손톱과 피부 사이의 공간을 채워 세균의 침입을 막는다. 이런 큐티클을 과하게 걷어내면 손톱이 약해지고 염증이 생기기 쉬워진다. ‘큐티클을 완전히 없앤다’가 아닌 ‘보기 좋게 다듬는다’는 느낌으로 정리해 주자. 


▲ 손톱 관리에 필요한 손톱깎이와 파일

요즘은 손톱 케어에 필요한 아이템이 하나로 구성된 세트도 있다


큐티클 정리는 끝. 그럼 손톱은 어떻게 해야 할까? 손톱은 가운데는 일자로, 가장 자리는 둥근 사각형으로 깎아주는 것이 정석이다. 끝을 뾰족하게 세우는 경우도 있지만 부러지거나 파고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둥근 사각형 모양이 가장 좋다. 마지막은 파일로 손톱 끝을 갈아 매끈한 모양을 잡아준다.



 

이제 손톱에 예쁜 컬러를 입혀볼까?


▲ 네일 아트에 필요한 제품들

왼쪽부터 일반 매니큐어, 젤 매니큐어, 네일 스티커


손톱에 색을 입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가장 흔한 방법은 바로 매니큐어 바르기. 완전히 마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매니큐어와 리무버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바르고 지울 수 있다. 문제는 쉽게 벗겨지기도 한다는 것. 작은 충격에도 자국이 생길 수 있으며 하루 이틀만 지나도 듬성듬성 벗겨지기 일쑤다. 지속력짧다는 점이 일반 매니큐어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다. 



▲ 깔끔하게 젤 매니큐어 바르는 방법(출처: 유튜브 <미미블링>)


이런 단점을 개선을 한 매니큐어가 젤 매니큐어다. 바르는 방법은 일반 매니큐어와 다르지 않다. 단, 제형이 젤이기 때문에 단순 건조로는 단단히 굳어지지 않는다. UV 램프로 완전히 굳혀줘야 한다. 굳어진 젤은 손톱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웬만한 충격에도 거뜬히 버텨낸다. 여러 가지 디자인을 시도하기에 좋으며 특히 보석과 같은 파츠를 얹을 경우에도 고정이 잘 된다. 


젤 매니큐어의 지속력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 되기도 한다. 쉽게 지워지지 않아 반드시 젤 전용 리무버로 닦아줘야 한다. 억지로 뜯어내는 것은 손톱이 손상됨으로 금물. 계속해서 젤 매니큐어만 바르게 되면 얇은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러질 수 있어 어느 정도 휴식기필요하기도 하다.  



▲ 유지력 높이면서 네일 스티커 붙이는 방법(출처: 유튜브 )


손톱이 약한 사람, 젤 매니큐어 휴식기인 사람, 예쁜 네일 아트를 하고 싶은데 손이 따라주질 않는 사람들은 네일 스티커를 붙여보자. 먼저 내 손톱 크기에 맞는 스티커를 준비한다. 길이는 잘라주면 되니 크게 상관은 없다. 큐티클 정리가 아직이라면 큐티클 정리부터.


붙이기 전에는 손톱의 유수분을 제거해야 한다. 반질반질한 손톱에 붙이면 금방 떨어지기 때문에 유수분 제거가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리무버로 손톱을 꼼꼼하게 닦아주고 완전히 건조되면 빠르게 스티커를 붙여준다. 정리된 큐티클 라인에 맞춰 부착한 후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이 누른다. 튀어나온 여분의 스티커는 손톱 아래쪽으로 접은 뒤 파일을 이용해 살살 긁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도록 한다. 네일 스티커를 제거할 때는 뜨거운 물에 불려 아래에서 위로 살살 뜯어내면 된다. 




푸석한 손톱, 어떻게 관리하지?


▲ 손톱을 건강하게 가꿔줄 손톱 강화제와 영양제


아무리 예쁘게 손톱을 꾸며도 손톱이 건강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에서 비롯되는 것. 이것저것 바르고 붙이며 손톱을 괴롭힌 만큼 영양에도 신경을 써주자. 우선 갈라지기 쉬운 큐티클에는 큐티클 오일과 같은 큐티클 영양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보습과 영양 공급으로 남아있는 큐티클의 촉촉함과 윤기를 유지해 준다. 


손톱에는 '키네틱스 네일 세럼'과 같은 손톱 영양제나 'OPI 오리지널 네일엔비'와 같은 손톱 강화제를 발라준다. 푸석해진 손톱이 며칠간 네일을 쉰다고 해서 금방 예전 모습을 되찾는 건 아니다. 손톱에 큰 부담을 주는 젤 매니큐어가 아니더라도 일반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 역시 독한 성분인 건 마찬가지다.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망가진 손톱은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가끔 한 번씩 기분을 내기 위해 네일을 하는 사람들은 굳이 영양제나 강화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네일을 즐겨 하는 이들에겐 손톱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들이다. 평상시 손톱을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세제나 표백제 등의 독한 화학용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손톱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 손톱을 예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손톱은 우리 몸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건강한 손톱은 투명한 연분홍빛에 광택이 난다. 손톱이 하얗게 질렸다면 영양 부족을, 손톱 끝이 안으로 말려 들어갔다면 비타민A나 칼슘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비타민B가 부족할 시엔 손톱이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손톱이 잘 부서지고 갈라지는 것 역시 영양 상태 불량이 원인이기도 하다. 손톱의 주성분은 케라틴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이다. 손톱이 약해졌다고 느껴졌다면 비타민과 함께 단백질 또한 부족하다는 몸의 신호일 수 있으니 충분히 섭취해 주도록 하자. 




기획, 편집 / 다나와 안혜선 hyeseon@danawa.com

글, 사진 / 양윤정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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