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편집이나 프로그래밍과 같은 전문적인 업무를 위해서는 고성능의 CPU를 중심으로 적절한 성능을 갖춘 PC가 반드시 필요하기 마련이다. CPU의 연산 처리 능력에 따라 작업의 효율과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수의 코어를 탑재한 고사양 프로세서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다나와가 선보인 6월의 프로그래밍용 표준PC가 좋은 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쓰레드로 작동해 뛰어난 멀티 성능을 보여주는 인텔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메인보드와 안정성이 높은 메모리,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SSD를 탑재했다.
▲ 다나와 6월의 프로그래밍용 표준PC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과 쿨링 능력을 동시에 갖춘 케이스와 고사양PC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고출력의 파워서플라이로 구성돼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인텔 코어i7-10세대 10700(코멧레이크S) (정품)
먼저 CPU로는 '인텔 코어i7-10세대 10700'을 사용했다. 최근 PC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본 제품은 14nm 공정으로 만들어졌고, 8개의 코어를 탑재했다. 여기에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통해 실제 작동 시 무려 16개의 쓰레드로 인식한다. 멀티 코어 기반의 프로그램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 태스킹 환경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도 적합하다.
기본 클럭은 2.9GHz이지만,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테크놀로지 3.0 기술이 적용돼 부하 시 최대 4.8GHz까지 클럭을 높여준다. 16MB 용량의 캐시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802.11ax와 블루투스 5.1이 통합된 차세대 인텔 Wi-Fi 6 기술을 통해 기가 인터넷의 빠른 속도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썬더볼트3 장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HDR을 지원하는 인텔 UHD 그래픽스 630을 내장 그래픽으로 사용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영상 장치와 연결할 수 있다. 이밖에 최대 40개의 PCIe 3.0 레인과 최대 30개의 HSIO 레인 지원, 인텔 스마트 캐시, 퀵 싱크 비디오 클리어 비디오, 스피드 스텝 등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술을 제공한다.
▲ ASROCK-H470M-HDV/M.2 디앤디컴
'ASROCK-H470M-HDV/M.2 디앤디컴'은 고사양의 인텔 프로세서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알찬 구성에 폭넓은 확장성까지 자랑해 가격대비 성능에 있어 눈에 띄는 H470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마이크로-ATX 규격의 'ASROCK-H470M-HDV/M.2 디앤디컴'은 7페이즈에 달하는 전원부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디지털 VRM 설계와 50A의 대용량 초크로 이루어져 고사양의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여기에 32Gbp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M.2 SSD 슬롯을 제공해 최신 SSD의 성능을 높일 수 있고, 무선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M.2 WiFi 슬롯도 제공한다.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를 탑재한 점도 특징이다. HDMI 포트를 비롯해 DVI와 D-SUB 포트를 제공해 내장 그래픽을 이용해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오디오 전용 캐퍼시터가 탑재돼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 GeIL DDR4-3200 CL22 PRISTINE
메모리로는 8GB 용량의 'GeIL DDR4-3200 CL22 PRISTINE' 2개를 사용해 총 16GB로 구성했다. PC 시장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GeIL DDR4-3200 CL22 PRISTINE'은 3200MHz의 클럭에 22-22-22-52의 램 타이밍과 1.2V의 전압으로 작동한다.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개발된 버닝챔버 안에서 '극도의 고열에서 모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 선정하여 출하함으로써 불량률 0% 및 어떤 시스템 환경도 버텨낼 수 있다.
또한 차세대 메모리 모듈 테스터 장비인 'DYNA4 SLT'를 도입, 메모리 제작에 들어가는 모듈의 최상의 주파수, 전압, 메모리 타이밍 등 보급형 제품 이상의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국제 표준 'JEDEC 규격'을 준수하여, 사용자가 어떤 환경의 시스템에서 사용해도 완벽한 호환성과 안정성으로 오류 없는 시스템, 쾌적한 성능을 보장한다.
▲ Seagate 파이어쿠다 510 M.2 NVMe (250GB)
SSD로는 250GB 용량의 'Seagate 파이어쿠다 510 M.2 NVMe'가 탑재됐다. PCIe3.0x4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M.2 타입의 본 제품은 3D 낸드 TLC 방식을 적용해 한층 안정적으로 구동한다.
최대 읽기 속도가 3,200MB/s, 그리고 최대 쓰기 속도가 1,300MB/s로 일반 SATA3 방식의 SSD와 비교해 상당히 빠를 뿐만 아니라 랜덤 읽기 속도 역시 21만 IOPS, 랜덤 쓰기 속도가 32만 IOPS로 빨라 고사양 게이밍PC와 잘 어울린다.
컨트롤러 최근 시장에서 점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파이슨의 E12P를 사용해 신뢰성을 높였다. SSD의 실질적인 수명을 나타내는 TBW는 650TB, 사용보증 시간(MTBF)도 180만 시간으로 상당히 길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씨게이트만의 전용 프로그램인 씨툴즈(SeaTools)로 현재의 작동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펌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 초기화, 셀프 테스트까지 가능해 쾌적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 마이크로닉스 COOLMAX 가성비 NO.3 플러스
PC의 얼굴인 케이스로는 '마이크로닉스 COOLMAX 가성비 NO.3 플러스'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3만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폭넓은 확장성, 쿨링 능력까지 모두 갖춰 고사양PC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매쉬 패턴과는 다른 독특한 벽돌 모양의 패턴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베젤 가이드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매쉬 형태로 디자인해 차별화된 디자인은 물론 효율적인 쿨링도 가능하다. 측면에는 약 4T에 달하는 강화유리를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튜닝 요소를 추가했다.
무려 6개의 쿨링 팬을 적용한 점은 본 제품의 최대 무기다. 전면에 120mm 팬 3개을 비롯해 상단에 2개, 후면에 1개의 팬이 각각 탑재돼 뜨거운 내부 공기를 신속히 배출한다. 여기에 전면과 후면 팬의 경우 LED가 적용돼 튜닝 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330mm의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160mm 높이의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넉넉한 내부 공간을 갖춰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시소닉 A12 STANDARD 230V EU SSR-600RA LLC
PC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워서플라이로는 정격 600W 출력의 '시소닉 A12 STANDARD 230V EU SSR-600RA LLC'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80플러스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해 높은 효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한층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LLC 공진형 컨버터로 반도체 부품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고, OVP를 비롯해 OPP와 UVP, NLO, SCP, OTP, SIP까지 무려 7중의 안전 회로를 탑재해 가혹한 환경에서도 시스템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급격한 전류의 유입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췄고, 2 스테이지 EMI 필터로 노이즈를 줄였다.
+12V의 가용률이 96%에 달해 고사양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팬 컨트롤 기능과 에어 프로우 방식의 쿨링 솔루션으로 발열과 소음을 동시에 잡은 것도 특징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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