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자비안의 레퍼런스 북쉘프 스피커인 오르페오를 설치받으신 수원의 고객님 댁에 2차 방문을 드렸습니다.
이번 방문은 오르페오 전용 스탠드 설치 및 배치 최종 조정을 위함입니다.
고객님께서 룸어쿠스틱 보정을위해 구입하신 음향 보정제 시공 전에 프로그램을 돌려 룸모드를 체크하였습니다.
각각의 위치에 정재파를 확인하여 최적의 위치에 룸 보정제를 시공하였습니다.
아주 컴팩트한 골방이라서 과도한 공진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정제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청취자의 뒷벽에 분산제를 붙여서 룸모드가 최소화되도록 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탠드는 국내 생산의 쿼드라2입니다. 예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에 신경쓰시는 분들께도 많이 추천되는 모델이죠.
하지만 고객님게서는 자비안 플래그십 북쉘프의 성능을 100% 이끌어내기 위해 자비안에서 제작한 오르페오 전용 스탠드를 주문하셨습니다.
오르페오 북쉘프 스피커를 위한 전용 스탠드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금번 고객님께서는 촤상급인 얼티밋 스탠드를 선택하셨습니다.
오르페오를 위한 취상의 스탠드 솔루션으로 대리석 바닥을 사용하는 견고하고 매우 안정적인 스탠드입니다. 주요 부분은 익살스러운 기둥처럼 보이며 검은색 양극산화 처리된 압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내부는 완전히 모래로 채워져 있습니다.
스탠드를 사용하면 두 개의 나사로 Orfeo를 상부 플레이트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전체 높이는 750mm, 무게는 31kg/pc입니다.
하판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매우 무겁습니다.
상판을 조립했습니다.
상판에 오르페오 북쉘프 결착을 위한 볼트홈이 나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 스텐드는 대리석 재질의 육중한 베이스 플레이트를 기반으로 오르페오른 안정적으로 거치해주면서 진동과 음향의 반사까지 완벽하게 컨트롤해줍니다.
룸모드를 체크하여 필요한 지점에 음향판등을 시공하여 사운드가 더욱 깨끗하고 명징하게 룸을 가득 채웠습니다.
컴팩트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자비안과 맥킨토시 대형 앰프의 콜라보로 듣는 음악은 각별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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