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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음식물 처리를 부탁해!’ 잘나가는 음식물 처리기 6종 사용기 모음 [리뷰 종합]

다나와
2021.08.03. 15:43:43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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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용돈이 필요하거나 갖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 우리는 이모를 불렀다. 식당에서 반찬을 추가할 때도 이모를 부르고, 집안일을 도와주러 오는 분도 이모라고 부른다. 최근에는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가전들을 가리켜 ㅇㅇ이모(예:청소 이모, 빨래 이모, 설거지 이모)라고 부른다.


▲ 요즘 모시기 경쟁이 한창인 음식물 처리기 이모


가전 이모라 하면 삼신 가전으로 통하는 의류 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를 떠올릴 수 있으나 요즘에는 이분, 음식물 처리기 이모님이 대세다. 음식이 쉽게 부패하는 여름인 데다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자 음식물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이모님 인기가 높아졌다.


▲ 어디든 설치가 용이한 독립형이 인기


과거, 음식물 처리기는 배수구에 바로 버리는 디스포저형이 인기였으나 환경 오염 이슈와 설치 문제로 요즘에는 설치가 필요 없고,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나 미생물로 처리해 깔끔하게 버릴 수 있는 독립형 수요가 높다. 가격이 80만 원 이상으로 비싸지만 그만큼 편리미엄을 보장하기에 잘 나간다. 한편 20만 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저가형 음식물 처리기도 암암리에 인기다. 1인 가구부터 4인 이상 가구까지 이집 저집에서 모시기 바쁜 음식물 처리기 이모 6분 후기를 모아보았다.


*글에 소개된 각 제품 평가 및 사용 소감은 리뷰어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혀둔다.




20만 원 이하 음식물 처리기 비교

루펜 SSW vs CHM 이젠쿨 스마트 냉장 EZC-0001


리뷰어: 체리체리림


▲ 루펜과 이젠쿨


굳이 값비싼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할 생각은 없는데, 음식물 쓰레기 처치가 고민이라면? 음식물 처리기 구매를 반대하며 쓰레기 봉지를 자꾸 냉장고에 넣는 가족이 있다면? 이럴 때는 저가 제품에 눈을 돌려보자. 고가 제품처럼 쓰레기 처리 성능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음식물 처리기 핵심 기능인 부피 감소나 부패, 악취 발생을 늦추는 정도는 문제없이 수행 가능하다.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성능이 의심된다면 저가 음식물 처리기를 직접 써본 리뷰어에게 물어서 의혹을 해소해보자.


Q. 루펜 SSW는 어떤 제품인가?


▲ 루펜 구성


뜨거운 공기를 순환해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는 제품이다. 독립형이라 설치가 필요 없고, 젖병 소독기 크기라 싱크대에 올려놓고 써도 부담 없다. 권장 처리 용량은 1회 기준 150~300g이다. 

집에서 2끼 이상 해결하는 3~4인 가족에게 적합해 보인다. 사용법은 정면 도어를 열어 바구니에 찌꺼기를 넣고 작동시키면 되며, 세척도 바구니를 분리해 세정제로 씻어주면 되어서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  비슷한 작동 방식을 쓰는 제품들이 80만 원이 넘는데, 이 제품은 판매가가 18만 원 정도라 구매 부담이 적다.

 

Q.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본 소감은?


▲ 루펜으로 8시간 건조한 결과


제철 과일인 참외와 바나나, 오이 등 채소류와 면, 밥 같은 주식 쓰레기를 300g씩 담고 건조해보았다. 건조 후 무게는 76% 이상 감소했지만 분쇄 과정이 없어서 부피는 육안상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과일과 채소 무게는 90% 줄었지만 국물이 섞인 주식 쓰레기는 76% 감소했다. 


▲ 소음은 조용한 편이다


4시간을 건조하면 수분감이 남아 있어 권장 사용 시간인 8시간 동안 건조해야 음식물 찌꺼기가 완전히 마른다. 소음은 40dB 이하로 작고, 소비 전력도 130W로 낮은 수준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필터 탓인지 건조 과정에서 냄새가 새어 나와 실내에서 쓰기 어려웠다. 냄새에 예민한 사람들은 환기가 잘 되는 베란다에 놓고 쓰기를 권한다. 


Good

-넉넉한 처리 용량

-저렴한 가격

-예쁜 디자인


Bad

-작동 시 냄새 발생

-필터교체 등 유지비용이 발생


Q. 이젠쿨 스마트 냉장 EZC-0001은 어떤 제품인가?


▲ 이젠쿨 구성


펠티어 냉각 방식으로 보관용 통 온도를 낮춰 음식물 부패를 늦추는 제품이다. 독립형이라 설치가 필요 없고 음식물 처리기보단 음식물 냉장고에 가깝다. 최대 2L까지 쓰레기를 담을 수 있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10분이 지나기도 전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진다. 가격은 98,500원으로 10만 원 이하 예산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음식물 처리기라 볼 수 있다. 


▲ 종량제 봉투를 넣어두면 꺼내서 바로 버릴 수 있다


음식물 처리기 안에 종량제 봉투를 넣어두면 바로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음식물 처리기처럼 잔존물을 따로 옮겨닮을 필요가 없다. 음식물 쓰레기 보관이 목적인 1인가구, 자취생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Q.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본 소감은?


▲ 24시간 보관 결과 큰 차이가 없다


음식물 보관만 가능하기에 부피가 줄어들진 않는다. 냉장 보관 방식이라 시간이 지나도 냉장고에 음식을 넣어둔 것처럼 쓰레기가 신선(?)했다. 소음은 작동 내내 38dB 수준이었고, 처리 과정 중 발생하는 냄새도 없었다. 단 제품 전원을 끄면 상온 보관 상태와 큰 차이가 없다. 


▲ 소음은 작은 편이다


보관통 재질이 알루미늄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24시간 작동을 멈추고 다음 날 봤더니 초파리 몇 마리가 처리기 주변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소비전력은 55W로 적은 편이다.


Good

-가벼운 무게

-간편한 처리

-유지 비용 X


Bad

-작은 용량

-냉장 방식이라 음식물 부피가 줄지 않고 전원을 끄면 상온 보관과 차이가 없음


루펜&이젠쿨 제품 리뷰 보러 가기




미생물과 건조분쇄 방식 음식물 처리기 비교

린클 RC-02 vs 스마트카라 PCS-400


리뷰어: saikyo


▲ 린클과 스마트카라


비싼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처리 방식이다. 독립형 고가 제품에서 쓰이는 처리 방식은 대표적으로 미생물 방식과 건조분쇄 방식이 있는데, 두 방식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나뉘다 보니 무엇을 쓰면 될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두 제품의 차이점을 리뷰어 saikyo에게 들어보았다.


Q. 린클 RC-02 음식물 처리기는 어떤 제품인가?


▲ 린클 구성


미생물을 배양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는 제품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밭에 묻으면 거름으로 퇴비화 처리되는 방식이다. 제품을 개봉하면 미생물 배양토가 포함돼 있는데, 이 배양토를 기기에 넣고 물을 1L 부은 뒤 24시간 활성화해야 한다. 


▲ 미생물 배양토 투입 후


그다음부터 탄수화물 위주 음식물 쓰레기를 급여해 미생물을 배양한다. 미생물이 분해한 음식물 쓰레기는 배양토와 같은 형태로 바뀌는데 이 과정을 3주간 반복해야 대용량 음식물 쓰레기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건강한 미생물이 만들어진다. 이때부터는 음식물 처리기 안에 찌꺼기를 수시로 투입해도 된다. 미생물 배양을 1~2일밖에 하지 않았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너무 많이 넣으면 분해 속도가 느려져 죽 같은 형태가 된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최소 일주일 이상 미생물을 배양하길 권한다. 


▲ 배양토는 별도 구매 가능하다


참고로 미생물은 잘 관리하면 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식용유, 고기 지방 같은 기름류를 투입하면 미생물 배양토가 뭉쳐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지 못한다. 최악의 경우 55,000원을 주고 미생물 배양토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Q.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본 소감은?


▲ 음식물 쓰레기 투입 직후 / 3시간 후 / 24시간 후


쌀과 면, 과일, 채소를 넣고 분해 과정을 관찰한 결과 쌀, 면 같은 탄수화물류 분해가 탁월했다. 과일은 일부러 참외 덩어리를 크게 썰어 넣었는데 무난하게 분해되었다. 단 양파, 배추 같은 채소류 분해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제원상 분해 시간은 24시간이었으나 탄수화물은 투입 3시간 만에 거의 분해됐으며 채소와 과일도 3시간이 지나니 70% 정도 분해된 모습을 보였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는 사용 중 냄새가 심하다고 하여 걱정했으나, 덮개를 닫으면 냄새가 전혀 새어 나오지 않는다. 또 탈취와 제습 기능이 있어서 덮개를 열고 음식물을 추가 투입할 때도 각오한 것만큼 냄새가 심하지 않았다. 구수한 된장 냄새 정도였다.


▲ 작동 소음도 조용한 편이다


소비 전력도 46W로 낮았고, 탈취나 제습 기능을 써도 140W를 넘지 않았다. 사용 중 소음도 40dB 이하로 작았지만, 미생물 배양토 교반 시 모터가 움직여 약간 소음이 커졌다. 


▲ 음식물 쓰레기 분해 후 배양토 상태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든 점은 다른 음식물 처리기처럼 사용 후 즉시 잔존물을 치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분해된 음식물 쓰레기는 미생물 배양토와 같은 형태로 바뀐다. 그 위에 음식물 쓰레기를 다시 투입하고, 분해 과정을 반복하다 음식물 처리기가 일정 용량 차오르면 삽으로 떠내서 배출하면 된다. 


Good

-처리 후 잔존물을 바로 버릴 필요 없음

-유지 비용 X

-대용량 처리 가능

-저소음


Bad

-개봉 후 바로 사용 불가(최소 24시간 활성화 시간 필요)

-일체형이라 내부 청소가 어려움

-처리 후 된장 냄새 발생


Q. 스마트카라 PCS-400은 어떤 제품인가?


▲ 스마트카라 구성


강력한 열로 음식물 쓰레기를 말린 뒤 믹서기처럼 대상을 잘게 분쇄해 처리하는 제품이다. 2L 용량에 언뜻 보면 전기밥솥처럼 생긴 외형이라 주방에서 오해 사기 쉽다. 설치가 필요 없는 독립형 제품이며 사용 방법도 직관적이고 쉽다. 


▲ 덮개를 닫아놓으면 냄새가 새어 나오지 않는다


3중 처리 필터와 밀폐구조로 음식물 처리기에 보관된 쓰레기 냄새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게 하며, 건조 통이 본체로부터 분리돼 물 세척이 가능하다. 또 자체 세척 기능이 있어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 단 사용 후에는 건조 통에 남은 잔존물을 치워줘야 하고, 작동 중간에 음식물을 추가로 투입하지 못한다.


Q.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본 소감은?


▲ 2시간 30분 뒤 음식물 쓰레기 상태 변화


과일과 채소, 탄수화물류 음식물을 300g씩 투입한 뒤 처리 결과를 비교해보았다. 우선 처리 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매우 빠른 편이었다. 음식물 쓰레기는 무게와 부피가 90% 이상 감소했지만 당도가 높은 과일의 경우 찐득한 물엿 같은 상태가 되어서 건조 통을 세척해줘야 했다. 


▲ 거슬리지 않는 생활 소음 수준이다


소비전력은 건조 시 455W, 분쇄 시 131W를 사용했으며, 소음은 분쇄 모드가 되었을 때 48dB 정도로 커졌다. 그러나 거슬리지 않는 생활 소음 수준이다. 참고로 스마트카라 제품은 처리 과정 중 수증기가 필터를 거쳐 배출되기 때문에 필터 부분 온도가 순간 60℃ 이상 상승한다. 때문에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고 쓰는 것이 좋겠다.


Good

-빠른 처리 시간

-건조 통이 분리돼 내부 청소 용이

-처리 후 냄새 없음


Bad

-처리 후 잔존물을 따로 버려야 함

-처리 중 소음 발생

-대용량 처리 불가

-중도 투입 불가


린클&스마트카라 제품 리뷰 보러 가기




비슷해서 더 고민되는 건조분쇄 음식물 처리기 비교

더케어 에코체 ECC-888 VS 휴렉 히어로 HD-9000SD


리뷰어: 냥고로


▲ 에코체와 휴렉 히어로


‘김남주 게 좋아, 조여정 게 좋아?’ 누군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 이는 음식물 처리기를 의미한다. 배우 김남주가 광고하는 더케어 에코체와 조여정이 광고하는 휴렉 히어로는 모두 건조분쇄 방식을 사용하는 독립형 제품으로 처리 용량, 기능, 소비 전력 그리고 북유럽 감성 디자인까지 닮은 점이 많은 제품이다. 가격만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휴렉 제품이 에코체보다 10만 원 정도 저렴하다. 이 외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제품을 직접 써본 리뷰어 ‘냥고로’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더케어 에코체 ECC-888은 어떤 제품인가?


▲ 에코체 구성


4L 처리 용량을 가진 독립형 제품으로 북유럽 감성 디자인이 무척 예쁜 제품이다. 건조분쇄 방식을 사용하는데 2시간 건조와 분쇄, 1시간 쿨링 과정을 거쳐 음식물을 처리한다. 배수 호스가 없지만 3중 에코필터를 사용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물론 단순 보관에서도 음식물 악취가 풍기지 않도록 냄새를 최대한 흡수한다. 단 20~30회 정도 사용하면 필터 성능이 떨어져 교체해주는 게 좋다. 


▲ 조작은 좌우 전원 버튼과 세척 버튼이 전부다


조작은 작동과 자동 세척 버튼으로 단순하고 직관적이다. 밥솥 내솥처럼 생긴 건조 통은 분리 가능해 물 세척이 되고, 자동 세척 기능을 써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Q.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본 소감은?


▲ 1700g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한 결과


과일, 채소, 라면 등 생활 쓰레기 3종을 300g씩 사용해 처리 성능을 테스트해봤다. 우선 음식물 쓰레기 종류와 관계없이 처리 시간은 모두 5시간이 걸렸다. 건조 통을 가득 채워 1,700g 정도 음식물 쓰레기도 한 번에 처리해봤는데 이 역시 처리 시간 5시간으로 동일했다. 300g 음식물 쓰레기는 대부분 30g대까지 감소했고 형태도 말린 약재처럼 잘게 분쇄됐다. 


▲ 소음이 굉장히 작다


소비 전력은 건조 시 456W, 분쇄 시 108W, 쿨링 시 6W가 소모됐으며 우려했던 소음은 에어컨 송풍 모드만큼 작았다. 탈취 필터 성능이 뛰어난 것인지 작동 중에도 냄새가 전혀 새어 나오지 않았고, 처리 전 음식물 쓰레기를 단순히 모아두었을 때도 덮개를 열지 않으면 냄새가 나지 않았다. 단 음식물 처리 중 덮개를 열면 수증기와 함께 악취가 휙 풍겨오른다. 처음 맡으면 정신적 충격이 크니 작동 중 덮개를 열지 않도록 주의한다. 


Good

-작은 소음

-빠른 건조 시간

-예쁜 디자인


Bad

-무거움

-작동 중간에 쓰레기를 추가 투입할 수 없음 


Q. 휴렉 히어로 HD-9000SD는 어떤 제품인가?


▲ 휴렉 히어로 구성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닮은 레트로풍 디자인이 개인 취향을 저격했다. 건조분쇄 방식을 사용하고, 교반 날개를 이용해 음식물 찌꺼기를 뒤집어 사각지대로 들어간 음식물 찌꺼기까지 고루 분쇄한다. 처리 용량이 4.3L로 넉넉해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는 3인~4인 가구가 사용하기 좋다. 배수 호스를 쓰지 않는 독립형이지만 대형 복합 탈취 필터를 써서 냄새 유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 200g 미만 찌꺼기를 급속 건조하는 기능이 있다


평균 처리 시간은 6시간이지만 200g 미만 음식물을 빠르게 처리하는 급속 건조 모드가 있어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진행 과정은 LED 점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음성 안내, 자동 세척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Q.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본 소감은?


▲ 1700g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한 결과


야채, 과일, 주식 쓰레기를 300g씩 처리해보았다. 처리 시간은 평균 6시간이 걸렸고 무게 및 부피 감소량은 90%로 에코체와 비슷한 처리 성능을 보였다. 최대 처리 용량인 4.3L에 맞춰 음식물 쓰레기 1,900g을 넣어 작동시켰을 때도 결과는 비슷했다. 소비전력은 건조에서 가장 클 거라는 예상과 달리 건조 159W, 분쇄 220W, 쿨링에서 3W가 측정됐는데 아마 분쇄 과정에서 교반 작업이 수행됐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된다. 우려했던 악취의 경우 덮개를 닫아주면 전혀 새어 나오지 않는다.


▲ 소음에 예민한 사람은 베란다에 놓고 쓰길 추천한다


 단 처리 과정에서 소음이 약간 발생하기 때문에 소음에 예민한 사람은 베란다 같은 공간에 두고 쓰거나 늦은 밤에는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Good

-급속 건조 모드 지원

-음성 안내 등 부가 기능이 뛰어남


Bad

-무거움

-처리 과정 중 소음이 약간 큼


더케어 에코체&휴렉 히어로 제품 리뷰 보러 가기

 


기획, 편집 / 다나와 오미정 sagajimomo@danawa.com

글 / 강은미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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