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컵 주위에 골프공을 보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웨지! 그린 엣지, 벙커, 러프 그리고 풀샷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웨지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골프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서는 숏게임을 잘 해야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웨지 구매가이드!
로프트각
44도부터 62도까지 웨지는 다양한 로프트각이 있습니다. 도수에 따라 웨지의 목적이 뚜렷해지고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바운스각
바운스각은 웨지 트레일링 에지 부분을 지면에 놓고 리딩 에지와 땅과 각도를 말합니다. 바운스각이 높을수록 러프, 벙터 같은 곳에서 유용하며, 반대로 바운스가 낮을수록 지면서 평평한 곳에서 유용합니다.
# 바운스별 적합 장소는 골퍼의 숙련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라인드(Grind)
제조사별로 다양한 Grind(웨지 솔 디자인)가 있습니다. 웨지 브랜드 중 대표적으로 꼽히는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웨지’의 경우 Grind 디자인이 6개 이상으로 골퍼의 니즈와 성향에 맞게 선택폭을 넓게 두고 있습니다. Grind별로 각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같은 로프트각이라 하더라도 Grind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면 본인이 필요한 Grind를 찾아서 선택하는 것은 숏게임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그루브(Groove)
웨지에 가로로 여러줄 홈이 나있는 것을 그루브라고 합니다. 그루브의 목적은 스핀을 만들기 위함이며, 특히 웨지의 경우 그린 주변에서 최대한 홀컵에 가까이 붙여야하기 때문에 스핀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그루브는 웨지의 수명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웨지의 구성
웨지는 최소 2개에서 최대 4개까지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웨지 2개 구성 시 피칭, 샌드웨지 로만 구성하며, 3개일시 피칭, 갭, 샌드웨지 그리고 4개 구성 시 피칭, 갭, 샌드, 로브웨지로 구성하는 편입니다.
# 위 표는 참고용이며, 각 웨지들의 로프트 각도 세팅은 개인의 스타일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교체 시기
웨지는 다른 클럽에 비해 수명이 재일 짧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웨지를 사용할수록 그루브가 닳고, 이 때문에 스핀량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PGA 투어 프로의 경우 짧으면 2~3주, 평균 3~6개월에 웨지를 교체한다고 합니다. 일반 아마추어의 경우 2년정도에 한번씩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