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의 게임을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게이밍PC가 필요하다. 하지만 비교적 사양이 낮은 온라인 게임을 풀HD 이하의 해상도에서 돌리고자 한다면 성능 좋은 내장 그래픽을 사용한 시스템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CPU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의 내장 그래픽을 탑재해 게임은 물론 고화질의 영상을 구동하기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 다나와 9월의 게임용 표준PC
다나와가 내놓은 9월의 게임용 표준PC를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 얼마 전 AMD가 출시한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컴퓨팅 성능은 물론 놀라운 내장 그래픽 능력까지 갖췄다. 여기에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멋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법한 제품이다.
▲ AMD 라이젠5-4세대 5600G
CPU로는 최근 출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AMD 라이젠5-4세대 5600G'를 탑재했다. 6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실제 작동 시 12개의 쓰레드로 인식해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나 게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일 뿐만 아니라 멀티 태스킹 작업에도 효과적이다.
기본 클럭은 3.9GHz이지만, 부하 시 최대 4.4GHz로 작동하고, 19MB의 대용량 캐시 메모리를 달아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TDP(열 설계전력)이 65W로 상당히 낮아,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Precision Boost 기능은 프로세서의 온도와 메인보드의 쿨링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AMD만의 라이젠 마스터 프로그램으로 CPU의 클럭과 전압, 메모리, 팬 코어 파킹 등 다양한 옵션을 정밀하게 제어해 오버클럭에도 강하다.
가장 큰 특징으로 내장 그래픽을 꼽을 수 있다. 내장 그래픽으로 라데온 RX 베가(Vega)7을 사용했는데, 이전 세대와 비교해 한층 높아진 성능을 자랑해 어지간한 보급형 그래픽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 MSI MAG B550M 박격포
메인보드로는 마이크로 ATX 타입의 'MSI MAG B550M 박격포'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2OZ의 COPPER PCB 설계로 높은 대역폭과 빠른 전송 속도를 즐길 수 있고, 데이터의 안정성도 높여 신뢰할 수 있는 신호전송이 가능하다.
최대 128GB를 지원하는 4개의 DDR4 슬롯은 오버클럭시 4400MHz의 클럭을 사용할 수 있고, A-XMP 기능으로 고성능 메모리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열로 인해 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막는 M.2 쉴드 프로져를 통해 SSD가 최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최적의 수냉 쿨링을 위해 전용 핀 헤더를 마련하는가 하면 속도를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미국방성의 까다로운 검사 기준을 통과한 밀리터리 클래스 인증 부품으로 높은 안정성을 보장하고, 8+2+1 페이즈의 견고한 디지털 파워 디자인으로 뛰어난 전력 효율성 및 내구성을 자랑한다.
무거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PCIe 슬롯을 스틸 아머로 구성해 파손을 방지했고, 장착 홀 주변에 이중 레이어 접지를 사용해 이중 ESD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 GeIL DDR4-3200 CL22 PRISTINE
메모리로는 8GB 용량의 'GeIL DDR4-3200 CL22 PRISTINE' 2개를 탑재해 총 16GB 용량을 구현했다. PC 시장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GeIL DDR4-3200 CL22 PRISTINE'은 3200MHz의 클럭에 22-22-22-52의 램 타이밍과 1.2V의 전압으로 작동한다.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개발된 버닝챔버 안에서 '극도의 고열에서 모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 선정하여 출하함으로써 불량률 0% 및 어떤 시스템 환경도 버텨낼 수 있다.
또한 차세대 메모리 모듈 테스터 장비인 'DYNA4 SLT'를 도입, 메모리 제작에 들어가는 모듈의 최상의 주파수, 전압, 메모리 타이밍 등 보급형 제품 이상의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국제 표준 'JEDEC 규격'을 준수하여, 사용자가 어떤 환경의 시스템에서 사용해도 완벽한 호환성과 안정성으로 오류 없는 시스템, 쾌적한 성능을 보장한다.
▲ 마이크론 Crucial MX500 대원CTS (250GB)
SSD로는 250GB 용량의 '마이크론 Crucial MX500 대원CTS'를 탑재했다. 2.5인치 크기의 본 제품은 TLC 타입으로 기존 2차원 평면 구조의 메모리 공정 대신 50% 가량 전력 소비량이 적고 수명은 10배 긴 3D NAND를 사용했으며, SSD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는 SMI의 SM2258 컨트롤러를 장착해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다.
최대 560MB/s의 읽기 속도와 최대 510MB/s의 쓰기 속도, 그리고 9만 5000 IOPS의 랜덤 읽기 속도와 최대 9만 IOP의 쓰기 속도로 작동하고, 100TB의 TBW와 180만 시간의 MTBF를 자랑한다. 기존 RAID 기술에서 한 단계 진화된 RAIN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빠른 속도는 물론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와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Crucial Storage Executive tool을 제공해 SSD의 상태 유지 관리 및 모니터링, 튜닝과 OS 최적화와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했으며, Acronis Ture Image HD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HDD/SSD 데이터를 손쉽게 옮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5년의 제한적 품질 보증을 통해 신뢰를 높였다.
▲ MSI MAG 포지 101M
케이스로는 독창적인 디자인에 LED 효과를 갖추고 확장성도 뛰어난 미들타워 타입의 'MSI MAG 포지 101M'을 사용했다. 특히 전면 베젤 부분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일반적인 케이스와 달리 전면 베젤 중앙 부분에 사선의 캐릭터 라인을 두어 차별화를 꾀했다.
뛰어난 쿨링 효율로 내부 발열을 빠르게 배출한다. 메시(Mesh) 타입 전면 패널을 비롯해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의 120mm 팬을 장착해 열을 빠르게 배출한다.
여기에 각각의 쿨링 팬은 RGB LED이 적용됐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도 상당히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 최대 6개의 RGB LED를 연결,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함께 제공한다.
측면 패널은 4mm 두께의 강화유리를 적용, 케이스 내부의 RGB LED 튜닝을 즐기기에 효과적이다. 적용된 강화유리 스탠드 디자인은 측면 패널 나사를 모두 제거하는 즉시 유리가 바닥에 떨어지는 사고를 방지하고, 강화유리 파손 사고를 줄여준다. 이밖에 최대 330mm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폭넓은 내부 공간을 갖췄다.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500W 80PLUS 230V EU
파워서플라이로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500W 80PLUS 230V EU'를 탑재했다. 정격 500W 출력의 본 제품은 PC 시장에서 유명한 클래식 시리즈의 최신 버전으로 마이크로닉스만의 특허 기술이 다수 포함돼 고사양의 최신 게이밍PC를 구동하기에 적합하다.
80플러스 스탠다드 인증의 제품이지만 실제 효율에서는 브론즈 인증을 상회할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마이크로닉스의 최신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E 플랫폼도 적용됐을 뿐만 아니라 2세대 GPU-VR 기술로 칼전압으로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구동시켜준다.
여기에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대만산 105도 캐퍼시터를 탑재했으며, 서지 4K 회로와 ESD 15K 보호 기술, 각종 보호 회로로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크로닉스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애프터 쿨링이 더해져 쾌적한 환경을 구현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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