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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알맞은 제습기 고르는 법

다나와
2021.09.09. 1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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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습기를 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크게 2가지로, 얼마나 제품의 성능이 좋은지, 얼마나 제품을 사용하기 편한지로 나눌 수 있다. 제습기의 성능은 제습량-사용 면적제습 효율-소비전력으로 결정되며 편리성은 소음과 물탱크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필수적인 부가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지에 관한 확인 또한 제습기를 구매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성능


① 제습량 - 사용 면적


 제습기의 제습량을 알 수 있는 지표로는 일일 제습량이 있으며 일일 제습량이란 제습기가 하루 동안 작동되었을 때 제거할 수 있는 습기의 양으로 이 값이 클수록 단위 시간당 제거되는 습기의 양이 많음을 의미한다. (일일 제습량=제습 정도)


 일일 제습량의 표준기준은 제습기 제습 능력 시험평가 기준 KS C 9317에 따라 실내온도 27도, 습도 60% 조건에서 측정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대부분 해외제품과 일부 국내 제품의 경우 각각의 회사 기준에 따라 성능을 표기하기 때문에 같은 사양을 가졌어도, 제습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측정조건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제습량은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 제습량이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중국제품의 경우 온도 30도 습도 80%를 기준으로 시험하므로 표시된 값의 70% 정도를 국내 기준에 해당하는 일일 제습량으로 판단하면 된다.


 사용 면적은 대부분 일일 제습량에 따라서 결정되며 이 또한 회사 기준에 따라 그 값이 결정되며 제품 간의 일일 제습량 대비 면적에 대한 표준편차가 크기 때문에 사용 면적을 일일 제습량을 통하여 판단하는 편이 더욱 선택에 도움을 준다. 다음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정격 제습능력 (KSC 9317기준의 일일제습량)에 대한 제습 적용 면적에 대한 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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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1L 이하의 일일 제습량으로는 작은 방에 대한 제습이 불가능하기에 옷장과 같이 한정적인 공간의 제습용으로 사용되며, 일반적인 아파트 거실용은 20L 내외의 일일 제습량을 권장한다.



② 제습 효율 - 소비전력


 제습량을 확인하였다면, 그에 따른 소비전력을 확인하여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소비전력만으로는 어떤 제품이 적은 에너지로 많은 양을 제습할 수 있는지 한눈에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제습기의 경우 제습 효율을 나타냄으로써 이를 해결하고 있다.


 제습 효율은 단위 시간 동안 제습되는 양을 소비전력으로 나눈 값으로 이 값이 클수록 제습 효율이 높아 적은 소비전력으로도 많은 양의 제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공단에서 필수 안전 인증 중 하나인 KC 인증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확인한 제습 효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에 제습 효율이 기재되지 않았다면 다음과 같이 제습 효율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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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의 제습 효율은 약 1~4L/kWh이며 에너지소비효율 등급과 제습 효율은 비례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제습 효율이 좋을수록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며, 사실 효율에 따른 전기요금 차이가 제품의 가격을 상쇄할 만큼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제습기 선택에 제습 효율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보통 제습 효율 값이 2L/kWh 이상이면 효율이 높다 말할 수 있으므로 제품을 선택할 때 1 후반 에서 2 초반의 제습 효율을 갖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편의성


① 소음

 제습기 자체가 다른 가전제품에 비하여 소음이 큰 편이기 때문에 소음은 제품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다음은 일일 제습량에 따른 소음도에 대한 공기청정협회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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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거실용 제습기의 권장 일일 제습량이 20 이내로, 약 50dB이라 가정할시 조용한  사무실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며 이는 기본적인 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이다. 만약 소음에 대하여 민감한 소비자라면 소음이 비교적 작은 인버터 제습기를 권장한다. (비교적 고가라는 단점이 있다.)


②물탱크용량

 물탱크는 제습기의 냉각기에서 응결된 물방울들이 최종적으로 모여지는 공간으로 용량이 클수록 많은 양의 제습이 가능하며, 오랫동안 제습할 수 있어 사용에 편리하다. 

 대부분의 제습기가 물탱크의 용량의 일정 수준 이상의 물이 채워질 때 작동을 멈추는데 이 기준을 ‘만수 용량’이라고 한다. 만수 용량은 물탱크의 용량의 80-90%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물탱크의 용량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일일 제습량에 비하여 만수 용량이 작으면 제습기가 작동하는 도중에 여러 번 물탱크를 비워주어야 하므로 사용에 매우 번거롭다. 따라서 사용할 시간과 제습 성능을 고려하여 물통의 크기를 결정하도록 한다. 

 물탱크를 비우는 것이 번거롭다면 연속 배수 기능을 갖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제품의 종류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을 뿐만 아니라, 연속 배수에 사용되는 호스는 제품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구성품을 확인해보아야 한다.  또한 물탱크의 경우 주기적으로 세척 해야 하는 부품이기 때문에 세척에 쉽고 탈착이 쉬운 구조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③필수 부가기능

1. 자동 제습 (자동 습도 조절)
자동 제습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1) 사용자가 설정한 습도로 자동으로 제습을 조절하는 기능
 2) 실내 습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약 40~50%의 습도를 유지하도록 제습을 조절하는 기능.

2. 만수 알림 (물 넘침 방지기능)
물탱크의 만수 용량 이상 물이 채워질 때 만수 표시등이 켜지고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기능 (물이 넘칠 때 고장의 원인이 되며, 화재의 위험성이 있다.)


3. 성애방지
냉각기에 성에가 생길 경우, 자동으로 성에를 제거하여 제습 능력을 유지하는 기능.
제습기의 경우 실내온도 18도 이하가 되면 제습 효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실내온도가 물의 어는점에 도달할 때 냉각기에 공기 중의 수분이 응결되지 못하고 바로 얼어붙게 되어 성에가 되어 제습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를 방지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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