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의 게임을 즐기기 위한 PC를 맞추고자 하는 게이머라면 십중팔구는 성능과 가격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균형잡힌 조합의 시스템을 원할 것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게이밍PC라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기 마련이다.
현재 PC 시장에는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PC 부품이 존재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에 호환성과 안정성까지 두루 겸비한 제품으로 PC를 조합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다. 이는 게이머들에게는 그야말로 영원한 숙제와도 같은 문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다나와 10월의 게임용 표준PC
만일 성능과 가격이 모두 만족스러운 게이밍PC를 맞추고자 하는 게이머라면 다나와가 선보인 10월의 게임용 표준PC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성비가 뛰어나기로 소문난 CPU를 비롯해 높은 성능을 갖춘 그래픽카드 그리고 빠른 속도의 SSD와 고용량의 메모리, 시각을 만족시키는 케이스까지 균형잡힌 조합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 인텔 코어i5-11세대 11400
먼저 CPU로는 '인텔 코어i5-11세대 11400'을 사용했다. 본 제품은 높은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에 내장 그래픽까지 탑재하고 있어 게이밍PC를 비롯해 여러 가지 용도의 PC에 적합하다.
6개의 코어를 탑재한 본 제품은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적용해 12개의 쓰레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나 이미지 혹은 영상 편집 등의 프로그램을 구동하기에도 적합하다. 12MB 용량의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기본 클럭은 2.6GHz이지만 부하가 걸렸을 때 최대 4.4GHz까지 높여 작동하는 등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신 그래픽카드는 물론 같은 인터페이스의 M.2 SSD를 사용했을 때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메모리의 기본 지원 클럭도 기존 2666MHz에서 3200MHz로 높아져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활용폭이 커졌다.
내장 그래픽으로 인텔 UHD730을 탑재했다. 인텔 UHD730은 간단한 캐주얼 게임이나 고화질의 영상을 구동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성능을 갖추고 있어 그래픽카드 없이 가성비 시스템을 맞추기에 적합하다.
▲ GIGABYTE B560M AORUS ELITE 피씨디렉트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에 어울리는 메인보드로 'GIGABYTE B560M AORUS ELITE피씨디렉트'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으로 최신 인텔 11세대 CPU의 잠재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2+1 페이즈 Lower RDS(on) 디지털 전원부를 탑재해 CPU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원공급이 가능하다.
XMP 기능을 통해 4800MH 이상의 빠르고 안정적인 오버클럭 된 RAM 성능을 누릴 수 있고, 한 슬롯당 최대 32GB의 메모리를 지원해 총 128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PCIe 4.0 슬롯을 제공해 대역폭 및 데이터 이동 속도가 향상되어 그래픽카드 및 SSD의 성능을 높여준다.
고성능 2.5GbE LAN을 탑재해 게임 및 다양한 환경에서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퍼포먼스 모두를 보장한다. 또한 열전성 5W/Mk의 크고 두꺼운 전원부 써멀 패드는 고사양 게임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을 보존한다. 여기에 M.2 써멀가드를 제공해 SSD 발열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향상된 속도의 SSD 성능을 보여준다.
▲ GeIL DDR4-3200 CL22 ORION RGB Gray
메모리로는 'GeIL DDR4-3200 CL22 ORION RGB Gray'를 사용했다. 8GB 용량의 모듈 2개를 탑재해 총 16GB로 구성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본 제품은 방열판과 LED 바가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LP 타입으로 만들어져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상단에 자리잡은 LED 바에 RGB LED가 점등되는데, 그라데이션 패턴이 더해져 은은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는 메인보드 제조사가 제공하는 튜닝 프로그램을 통해 점등 모드와 색상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3200MHz의 클럭을 지원하고, 22-22-22-52의 램 타이밍과 1.20V의 전압으로 작동해 최신 프로세서와도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또한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고 불리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져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차세대 메모리 모듈 테스터기인 DYNA4 SLT를 통해 검증하기 때문에 한층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ASUS KO 지포스 RTX 3060 O12G GAMING OC D6 12GB
게이밍PC에 있어 정말 중요한 그래픽카드로 'ASUS KO 지포스 RTX 3060 O12G GAMING OC D6 12GB'가 탑재됐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이 탑재된 'ASUS KO 지포스 RTX 3060 O12G GAMING OC D6 12GB'는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만든 제품답게 태극기 문양과 빗살무늬 토기 모양 그리고 K-POP적인 요소가 가미돼 친숙한 느낌을 전해준다.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한층 높은 1882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며, 192bit의 인터페이스에 15000MHz의 클럭을 갖춘 12GB의 GDDR6 메모리가 탑재돼 고사양의 게임을 고해상도에서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다.
ASUS만의 독자적인 엑시얼 테크(Axial-Tech) 팬은 더 길어진 블레이드와 작은 팬 허브, 하향 공기압을 높이는 베리어 링으로 이루어져 효율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여기에 항공우주 등급의 윤활유를 사용했으며, GPU의 온도가 55도 이하에서는 팬을 정지 상태로 만드는 0 dB 기술까지 더해져 정숙한 환경을 유지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모든 납땜을 한 번에 진행하는 자동화 제조 프로세서인 오토 익스트림(Auto-Extreme) 기술로 제품의 신뢰성을 높였다. 업계 표준보다 최대 2.5배 더 오래 지속되는 캐퍼시터를 탑재한 것을 비롯해 GPU 클럭과 메모리 클럭, 전압 등을 조절할 수 있는 GPU TWEAK II 유틸리티도 지원한다.
이밖에 2개의 HDMI 포트와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를 탑재해 모니터와 호환성을 높였으며, 단단한 알루미늄 백플레이트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브라켓을 장착하는 등 내구성에도 적잖은 신경을 썼기에 한층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Seagate 파이어쿠다 510 M.2 NVMe (250GB)
SSD로는 250GB 용량의 'Seagate 파이어쿠다 510 M.2 NVMe'가 탑재됐다. PCIe3.0x4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M.2 타입의 본 제품은 3D 낸드 TLC 방식을 적용해 한층 안정적으로 구동한다.
최대 읽기 속도가 3,200MB/s, 그리고 최대 쓰기 속도가 1,300MB/s로 일반 SATA3 방식의 SSD와 비교해 상당히 빠를 뿐만 아니라 랜덤 읽기 속도 역시 21만 IOPS, 랜덤 쓰기 속도가 32만 IOPS로 빨라 고사양 게이밍PC와 잘 어울린다.
컨트롤러 최근 시장에서 점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파이슨의 E12P를 사용해 신뢰성을 높였다. SSD의 실질적인 수명을 나타내는 TBW는 650TB, 사용보증 시간(MTBF)도 180만 시간으로 상당히 길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씨게이트만의 전용 프로그램인 씨툴즈(SeaTools)로 현재의 작동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펌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 초기화, 셀프 테스트까지 가능해 쾌적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앱코 NCORE G30 트루포스
'앱코 NCORE G30 트루포스'는 무려 6개의 LED 쿨링 팬을 탑재해 강력한 쿨링에 감성까지 만족시켜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고사양 게이밍PC에 어울리는 폭넓은 확장성은 물론 조립 편의성과 내구성까지 두루 갖춰 어떠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면 패널은 풀 메쉬 디자인으로 통풍 효과를 높였고, 120mm 고정 RGB 팬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상단 멀티 포트를 전면이 아닌 측면부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고, 팬의 LED를 켜고 끌 수 있는 LED ON / OFF 버튼을 비롯해 USB 3.0 1개와 USB 2.0 2개 등 다양한 출력 포트를 마련했다.
6개의 하이드로 팬은 일반 팬에 비해 긴 수명과 낮은 소음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풍성한 풍량으로 내부 발열을 빠르게 배출한다. 전면 베젤을 비롯해 상단에는 마그네틱 방식의 먼지 필터를, 하단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를 각각 장착해 언제든지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최대 175mm의 CPU 쿨러와 최대 34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달 수 있는 등 폭넓은 내부 공간을 마련했고, 전면에는 최대 360mm 길이의 라디에이터를, 상단에 280mm의 라디에이터를 각각 장착할 수 있다. 손쉬운 케이블 정리를 위해 섀시 안쪽에 약 2.5cm의 넉넉한 공간을 갖췄고,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HDD 가이드를 제공해 편리한 조립이 가능하다.
▲ 시소닉 A12 STANDARD 230V EU SSR-600RA LLC
파워서플라이로는 정격 600W 출력의 '시소닉 A12 STANDARD 230V EU SSR-600RA LLC'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80플러스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해 높은 효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한층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LLC 공진형 컨버터로 반도체 부품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고, OVP를 비롯해 OPP와 UVP, NLO, SCP, OTP, SIP까지 무려 7중의 안전 회로를 탑재해 가혹한 환경에서도 시스템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급격한 전류의 유입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췄고, 2 스테이지 EMI 필터로 노이즈를 줄였다.
+12V의 가용률이 96%에 달해 고사양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팬 컨트롤 기능과 에어 프로우 방식의 쿨링 솔루션으로 발열과 소음을 동시에 잡은 것도 특징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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