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10월호|
① 슈프림 x 나이키 SB 덩크
슈프림과 나이키 SB가 만났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조합으로 탄생한 스니커즈는 나이키 덩크 하이 ‘바이 애니 민스’다. 컬러도 누구나 선호하는 네이비, 레드 조합과 브라질 국기 컬러 옐로, 그린 조합 두 가지다. 투톤 컬러 블록을 바탕으로 ‘By Any Means’ 자수가 신발 뒤쪽에 새겨져 있고 NY 로고, NO 하트 등 곳곳에 장식을 더했다. 텅 태그엔 스우시 로고와 함께 슈프림의 ‘SUP’ 로고를 넣었다. 슈프림 X 나이키 SB ‘바이 애니 민스’ 스니커즈의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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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관이 누가 봐도 예쁘다. 두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는 말할 것도 없고. 안 사면 후회할 신발. 리셀가 역시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② 아디다스 이지 NSLTD 인슐레이티드 부츠
칸예 웨스트의 아디다스 이지 시리즈에 새로운 실루엣이 출시된다. 카키색 퀼티드 패딩 재킷을 두른 듯한 푹신한 부츠로 솔은 이지 폼 러너의 스켈레톤 스타일로 적용됐다. F/W 시즌에 맞춰 출시하는 YZY NSLTD BT는 약 30만 원대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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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개 후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 투박한 디자인에 대해 ‘코끼리 발’ 같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지 폼 러너 역시 결국엔 인기를 얻었듯 출시되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③ 루이 비통 x 니고 ‘LV² ’
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이 니고와 두번째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새로운 협업은 니고가 태어난 일본과 그의 유년 시절 품었던 유럽 남성복에 대한 동경이 밑바탕이 됐다. 일본 전통 허리띠 ‘오비’에서 모티브를 얻은 테일러드 재킷, 보자기에서 디자인 요소를 차용한 크루저 백 등 루이 비통 기존 디자인에 일본적인 요소를 결합했다. 컬렉션 중 일부 아이템은 일본 한정 판매 제품으로 10월 21일과 11월 11일 두 번에 나눠 일본 루이 비통 시부야 남성 매장에서 선 출시된다. 온라인 스토어에는 10월 28일과 11월 18일 두 번에 걸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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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이었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에 비해 일본색이 짙은 이번 컬렉션. 한국인에겐 환영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④ 꼼 데 가르송 옴므 플러스 X 나이키 에어 폼포지트 원
꼼 데 가르송 옴므 플러스와 나이키의 폼포지트 원이 11월 중 발매 예정이다. 기존 모델보다 훨씬 독창적이고 멋진 디자인이다. 반복적이고 입체감 있는 원형 패턴 몰드가 특징으로 일본 정원의 모래 패턴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꼼 데 가르송 옴므 플러스 폼포지트 원은 ‘트리플 화이트’와 ‘트리플 블랙’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스우시 로고는 아릴릿스테이에 각인됐고 신발 뒤쪽에 꼼 데 가르송 옴므 플러스 로고를 새겼다. 가격은 한화 약 61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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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지는 꽤 됐지만 이제서야 발매된 폼포지트 원. 소용돌이 패턴에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체적으로 슈즈 라인이 예뻐서 출시를 환영하는 분위기. 다만 발매 가격은 확실히 비싼 편.
⑤ 1017 알릭스 9SM X 매드 파리
매튜 윌리엄스의 1017 알릭스 9SM이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매드 파리와 만났다. 앞서 화이트 골드로 제작한 커스텀 오데마 피게 로얄 오크에 이어 이번엔 골드와 로즈 골드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인 것. 로얄 오크 특유의 디자인은 유지하되 다이얼 안의 인덱스를 생략해 심플한 알릭스의 디자인 코드를 녹여냈다. 더불어 다이얼 가운데엔 1017 ALYX 9SM 브랜드 로고를 새겨 넣었다. 상징적인 롤러코스터 버클 스트랩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 가격은 한화로 약 2억 원대. 케이스 지름은 41mm로 현재 'brownfashion.com'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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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하기 딱! 좋은 시계다. 오데마 피게 컬렉터들이 로얄 오크를 더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
⑥ 스켈레톤 콘셉트 롤렉스 GMT-마스터 II 더 마투이디 콘셉트
롤렉스 커스텀 아틀리에 ‘스켈레톤 콘셉트’와 프랑스 축구 선수 블레즈 마튀디가 롤렉스 GMT-마스터 II 116710LN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커스텀 롤렉스 ‘더 마투이디 콘셉트’는 브리지 뼈대만 남긴 스켈레톤 워치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시계 앞과 뒤에서 모두 무브먼트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롤렉스 현행 시계에서는 찾을 수 없는 기계적인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전 세계 4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가격은 한화로 6천5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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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롤렉스 중에서도 기술력이 꽤나 필요한 버전이다. 그저 외관만 멋들어지게 바꾼 게 아니라 더욱 특별하다.
⑦ 헬리녹스 X 라이카
사진 찍는 것 좋아하는 캠핑족, 야외 촬영을 즐기는 사진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헬리녹스와 라이카가 협업해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 것. 라이카는 ‘Q2’와 ‘D-lux ‘ 두 카메라에 헬리녹스 로고를 새기고 그립 부분에 가죽 소재를 더해 한정판 제품을 더 고급스럽게 완성했다. 헬리녹스는 택티컬 라인 아웃도어 가구를 준비해 야외 사진 촬영에 필요한 체어, 필드오피스, 카메라 케이스, 가죽 스트랩 등을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국내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약 2백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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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감성에 캠핑을 더했다니, 일단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쿨한 카키색 컬러와 가죽 디테일, 빨간색 라이카 로고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이왕 카메라를 산다면 헬리녹스 패키지 에디션을 구입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는 것도 좋을 듯.
⑧ 메종 키츠네 x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가 메종 키츠네 에디션을 선보인다. 갤럭시 워치 4와 갤럭시 버즈 2로 구성했고 메종 키츠네를 대표하는 폭스 로고가 사용됐다. 컬러도 베이지 컬러를 베이스로 색다르게 디자인됐다. 제품 구매 고객들은 ‘갤럭시 워치4 메종 키츠네 에디션’이 제공하는 NFC 카드와 ‘갤럭시 버즈2 메종 키츠네 에디션’이 제공하는 NFC 칩이 내장된 충전 케이스를 삼성 스마트폰에 태깅하여 메종 키츠네 전용 테마를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번 협업을 기념해 메종 키츠네의 음악 레이블 ‘키츠네 뮤직’이 큐레이션 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공개된다. ‘갤럭시 워치 4 메종 키츠네 에디션’은 40mm 가격은 46만 원, ‘갤럭시 버즈2 메종 키츠네 에디션’은 29만 원이다. 두 제품 모두 온라인 선착순 방식으로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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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라운 에디션에 이어 추첨 방식을 통해 진행하는 바람에 리셀러들이 대거 속출하는 중. 10만 원 이상 웃돈이 붇는 중이다.
⑨ 미니 섀도우 에디션
미니 코리아가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 클럽맨 쿠퍼 S와 컨트리맨 쿠퍼 S 두 개 모델로, 이번 에디션은 안개가 낀 런던 스트릿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어두운 밤처럼 짙은 ‘미드나잇 블랙’ 컬러를 적용했고 사이드 미러와 루프는 ‘멜팅 실버’ 컬러로 완성했다. 보닛과 사이드 스커틀, 루프 레일에도 런던 밤거리의 빛과 그림자의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전용 비스포크 로고를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미디 섀도우 클럽맨 쿠퍼 S는 5천50만 원, 컨트리맨 쿠퍼 S는 5천5백30만 원이다. 국내에 각각 40대씩만 판매될 예정이다. 미니 코리아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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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미니 쿠퍼의 등장. 시트까지 새로운 컬러 웨이로 구성해 특별하다. 각각 단 40대 한정 판매이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여야 소장할 수 있을 것이다.
|브랜드 X 브랜드|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 x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협업 제품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한국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KB 이규범과 클롯의 에디슨 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린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과 오징어 게임의 협업 소식. 그들이 공개한 사진 속엔 주얼리 아티스트 벤 볼러가 달고나를 들고 협업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 이번 협업 제품은 두 가지 종류의 티셔츠와 캡으로 구성되어 있고 극 중 설탕 뽑기 게임에 나오는 달고나 모양과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티프가 프린트됐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싸이월드 X 널디|
추억의 싸이월드가 패션 브랜드 널디와 함께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MZ세대가 사랑하는 널디의 트렌디한 디자인에 싸이월드의 대표 캐릭터인 ‘미니미’가 더해져 2000년대 감성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협업 제품은 후드집업, 파자마 세트, 발매트, 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컬레버레이션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이벤트로 한정 기간 10% 할인 혜택 및 널디 X 싸이월드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 댓글 이벤트로 널디 X 싸이월드의 미니미 닉네임을 지어 댓글에 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휠라 X 활명수|
국민 소화제 활명수를 만드는 동화약품이 창립 124주년을 맞이해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 각 브랜드의 대표 컬러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히 눈길을 끈다. 부채표의 레드와 휠라의 브랜드 컬러인 네이비 색상을 병의 라벨과 패키지 양옆에 배치해 마치 휠라의 운동화가 연상되는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상단에는 활명수 탄생 124주년을 기념하는 ‘124th Anniversary’ 표기도 새겨졌다. 이외에도 이번 협업을 통해 부채표 심벌이 담긴 휠라 테니스 굿즈도 출시된다. 휠라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은 1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환타 X 무직타이거|
환타가 핼러윈을 맞아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MUZIKTIGER)` 와 협업해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인다. 환타는 매년 핼러윈마다 한정판 패키지 등을 선보이며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무직타이거 캐릭터와 함께 한정판 이모티콘과 굿즈를 출시한다. 무직타이거`는 국내 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를 재치있게 재해석한 `뚱랑이`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무직타이거의 뚱랑이와 환타 고유의 주황색과 유쾌한 이미지가 접목돼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트렌디하고 재치 있게 살려냈다.
|처음처럼 X 빠삐코|
국민 소주 처음처럼과 국민 초콜릿 아이스크림 ‘빠삐코’가 만났다.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처음처럼’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으로 처음처럼에 빠삐코의 초콜릿향과 맛을 더한 제품이다. 처음처럼 본연의 맛과 초콜릿의 달콤함, 빠삐코의 상징인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가족’ 그림까지 더해져 맛과 재미를 더했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소주 제품보다 낮은 12도이다.
|키엘 X 마릴루 포레 홀리데이 에디션|
키엘이 ‘2021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 작가 마릴루 포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이번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키엘이 처음 문을 연 뉴욕 이스트 빌리지 13번가의 연말 스트리트 파티를 배경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키엘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출시된다. 올해 홀리데이를 맞아 처음으로 출시되는 175ml 초대용량 수분크림인 울트라 훼이셜 크림을 포함해 재구매율 1위인 칼렌듈라 꽃잎 토너, 투명 에센스, 수퍼 크림, 미드나잇 오일 에센스, 크렘 드 꼬르, 얼트밋 스트렝스 핸드 살브와 립밤 세트까지 키엘의 대표 제품을 홀리데이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해피콜 X 곰표|
해피콜이 대한제분 `곰표`와 협업해 ‘곰표 플렉스팬을 출시한다. 곰표 플렉스팬은 MZ 세대를 겨냥해 ‘곰손도 금손되는 곰팬’이란 슬로건을 걸고 요리에 서툰 소비자도 쉽게 쓸 수 있는 해피콜의 인덕션 프라이팬과 곰표만의 레트로 감성이 합쳐진 제품이다. 이번 협업은 주방용품 브랜드와 밀가루 브랜드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쾌한 만남으로 요리 문화 구축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해피콜은 ‘행복을 요리하는 해피콜’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곰표는 ‘즐거운 요리 동반자’를 브랜드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녹색과 흰색 컬러웨이, 팬 내부의 곰표 로고 등의 디자인에서 곰표의 정체성을 담았다. 1.6L 용량과 22cm의 너비로 프라이팬은 물론 궁중 팬, 한손 냄비로도 넉넉하게 사용 가능하다. 무게는 700g으로 가볍고 내부 논스틱 코팅으로 요리와 설거지도 편하다. 이 제품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할인점을 시작으로 11번가와 GS샵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몰에서는 ‘곰표 플렉스 팬’, 곰표 다목적용 밀가루, 플렉스 펜을 든 표곰이 키링(비매품), 곰표 미니어처 메모지로 구성된 상품을 3,000개 한정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북극곰 살리기 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프레시지 X 빙그레|
빙그레의 대표 스낵이 밀키트로 출시된다. 프레시지와 빙그레가 만나 선보이는 스낵 밀키트는 총 4종으로, 빙그레의 대표 스낵 제품인 ‘야채타임’, ‘스모키베이컨칩’, ‘쟈키쟈키’ 과자류 3종과 ‘요맘때’ 아이스크림을 밀키트화했다. 제품별 맛과 향·식감·모양을 살려서 콜드 파스타부터 돈마호크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했다. 출시 제품 4종은 야채타임 샐러드파스타, 스모키베이컨칩 맥앤치즈&프라이, 쟈키쟈키 돈마호크스테이크, 요맘때 크림 새우다.
편집 / 다나와 홍석표 hongdev@danawa.com
글 / 에디터Q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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