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에 따뜻한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여 여가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게다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긴 했지만, 아직까지 상당수의 학교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보급형PC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나와는 이렇듯 가정에서 편안하게 PC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11월 온라인 강의용 표준PC를 발표했다. 무엇보다 이번 온라인 강의용 표준PC는 기존 표준PC와 달리 보급형 제품임에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다.

▲ 다나와 11월의 온라인 강의용 표준PC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가 하나로 묶인 형태로 구성된 AMD 4700S 데스크톱 키트를 사용함으로써 성능은 물론 안정성까지 확실하게 잡아 온라인 강의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이나 고화질의 영상 재생 그리고 온라인 게임까지 무난하게 구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내장CPU (4700S)

먼저 CPU로는 AMD 4700S가 내장이 됐다. PC 유저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AMD 4700S는 기존에 출시된 라이젠 프로세서와 달리 내장형의 CPU로 메인보드와 그래픽, 메모리가 하나로 묶여 있는 형태라 할 수 있다.

기존 라이젠 프로세서와 동일하게 7nm 공정의 젠(Zen)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8개의 코어에 16개의 쓰레드를 갖춰 멀티 태스킹 성능에 있어서도 어지간한 고사양 프로세서 못지 않게 뛰어나다. 무려 16개의 쓰레드로 작동하고, 최대 클럭이 4.0GHz에 달하기 때문에 멀티 태스킹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와 함께 과제나 웹 서핑 혹은 영상 재생 등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AMD 4700S는 16개의 쓰레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멀티 태스킹은 물론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그렇기에 라이젠 프로세서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 AMD 4700S Desktop kit

미니-ITX 타입의 메인보드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크기가 작다 보니 일반 ATX 타입의 제품에 비해 호환성이 뛰어나, 미들타워 케이스는 물론 마이크로 ATX나 미니-ITX 등 다양한 타입의 케이스와 호환이 가능하다.

2개의 SATA3 포트를 탑재했으며, 10Gbps의 속도를 보여주는 USB 3.2 Gen2 포트 3개와 5Gbps 속도의 USB 3.2 Gen1 포트 1개, 그리고 USB 2.0 포트 4개 등 다수의 포트를 제공해 다양한 주변 장치를 연결해 쓸 수 있다.

또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리얼텍 사운드가 탑재돼 몰임감 넘치는 음질을 자랑한다는 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메모리는 16GB 용량의 GDDR6 메모리가 내장돼 보급형 시스템으로는 충분한 능력을 보여준다.

▲ AMD 라데온 550 GDDR5 2GB

그래픽카드로는 'AMD 라데온 550 GDDR5 2GB'가 탑재됐다. 이 제품 역시 앞서 언급한대로 AMD 4700S Desktop kit에 포함된 것으로 CPU 및 메인보드, 메모리와 높은 호환성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14nm 공정으로 제작된 'AMD 라데온 550'은 512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함께 128bit 인터페이스에 6000MHz 클럭으로 작동하는 2GB 용량의 GDDR5 메모리가 탑재돼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을 FHD급의 해상도에서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HDMI 포트와 DVI 포트가 제공돼 다양한 종류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발열 해소를 위한 쿨링 팬이 탑재돼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 Seagate 바라쿠다 Q1 SSD(240GB)

SSD로는 '바라쿠다 Q1 SSD'를 사용했다. SATA3 방식의 2.5인치 SSD인 '바라쿠다 Q1'은 빠른 속도와 안정성, 가격 대비 성능을 두루 갖춰 어떠한 용도의 PC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240GB의 용량을 갖췄으며, 범용성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파이슨의 S11T 컨트롤러를 탑재해 한층 신뢰할 수 있다.

최대 읽기 속도가 550MB/s, 최대 쓰기 속도가 450MB/s로 빠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기존에 HDD를 메인 스토리지로 사용했던 유저라면 더욱 더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 보증 시간을 나타내는 MTBF도 180만 시간으로 상당히 길어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의 SSD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TRIM 기능을 비롯해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위한 SLC 캐싱, 플래시 메모리의 수명을 최대화하기 위한 웨어 레벨링,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게 보호해주는 ECC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씨게이트만의 SeaTools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 COX i2 브릿지 강화유리 (화이트)

케이스로로 사용된 'COX i2 브릿지 강화유리 (화이트)'는 순백의 매력을 뽐내는 제품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특히 2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상위 모델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높은 확장성과 쿨링 능력까지 갖춰 게이밍PC에 사용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규칙적인 패턴을 적용한 전면 메쉬 디자인은 시각적인 멋은 물론 외부 공기를 빠르게 흡입함으로써 뜨거운 내부를 빠르게 식혀준다. 여기에 측면에는 고품질의 강화유리가 적용돼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어 튜닝용으로도 적합하다.

빠른 발열 해소를 위해 총 3개의 루나르 레인보우 팬을 장착한 점도 특징이다. 전면에 140mm의 팬 2개, 후면에 120mm의 팬 1개가 각각 장착됐고, 화려한 LED 조명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어떠한 장소에도 잘 어울린다.

최대 2개의 하드디스크와 2개의 SSD를 달 수 있으며,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290mm, CPU 쿨러는 최대 165mm까지 장착이 가능해 호환성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전면 베젤 상단에 USB 3.0 포트 1개와 USB 2.0 포트 2개 등 제공해 주변 장치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고, 제품의 상단과 하단, 전면 베젤에 각각 먼지 필터를 적용해 한층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 ABKO SUITMASTER AXE 500W

'ABKO SUITMASTER AXE 500W'는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으로 보급형PC에 적합한 제품으로 꼽힌다. 정격 500W의 출력으로 보급형 PC는 물론 게이밍PC까지도 무난히 돌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총 출력의 90%에 달하는 강력한 싱글 12V 레일을 통해 고사양 CPU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대기전력 1W 미만의 설계를 적용해 전력의 손실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RoHS 인증에 필하는 고급 원자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한 OVP와 UVP, SCP와 OPP 등 각종 보호 회로를 적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120mm의 하이드로 쿨링 팬은 효과적인 공기 순환 구조로 오랜 시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발열 문제를 해결해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통기 구조를 통해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점도 특징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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