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알아두면 쓸데있는 육아 잡학사전
#5. 아이 배변 훈련 미리 준비하기!
잘 먹고 잘 싸는 것만큼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 부모들이 본격적으로 아이에게 훈련을 시도하는 것이 바로 배변 훈련이라고 한다.
아이는 배변 훈련을 통해 조절 능력을 키우고 부쩍 성장한다. 하지만 기저귀와 작별하기까지는 예민한 시기를 보내기도 한다. 기저귀와의 수월한 이별을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1단계. 변기와 친해지기
- 아이가 사용할 변기를 정해준다.
무턱대고 변기에 앉히려고 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거나, 멜로디가 나오는 아이 전용 변기를 구입하면 좋다.
일반 변기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면 아이용 시트를 변기에 부착한다. 받침대도 마련해 준다면 아이 혼자 변기에 오르내릴 수 있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안정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 변기를 의자처럼 사용한다.
변기에 앉힌 채 간식도 먹이고 책도 읽어주고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준다.
- 목욕 전후 변기에 앉혀본다.
변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맨살에 닿는 변기의 감촉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목욕 전후에 변기에 앉혀본다. 이때 절대 대소변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단계에서는 아이가 변기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해야 한다.
2단계. 변기의 쓰임새 알려주기
- 기저귀 벗기를 서서히 시도한다.
"이제는 변기에 오줌이나 똥을 누는 연습을 해볼까?" 라는 식의 대화로 지금까지 아이가 알던 변기의 용도를 변경해 준다. 아이가 대소변을 보고 싶어 하면 변기에 앉힌 후 아이를 격려한다.
이때 아이가 변기를 거부하거나, 변을 보지 않고 그냥 앉아 있기만 한다면 "다음에 다시 한 번 해보자" 하고 부드럽게 말해준다. 아이가 변기에 대소변을 볼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 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소변을 가릴 줄 아는 아는 또래 친구가 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의 모방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부모가 모델이 되어도 좋다.
- 일정한 장소에 변기를 둔다.
아이용 변기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방된 장소, 항상 일정한 장소에 두어 스스로 변기를 찾아갈 수 있게 한다. 화장실에 변기를 두는 경우라면 폐쇄적인 느낌은 아이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으니 문을 닫지 않도록 한다.
3단계. 기저귀 떼기
- 팬티를 입히되 자주 갈아입힌다.
팬티에 오줌을 싸면 기저귀에 비해 축축한 느낌이 심해서 아이에게 소변을 가리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다. 그렇다고 축축한 팬티를 갈아입히지 않는 것은 절대 금물!
- 변기에 앉히는 횟수를 늘린다.
아이가 한 번이라도 변기에 대소변을 보았다면 점차 횟수를 늘린다.
배변 패턴을 잘 파악해두었다가 용변 볼 시간이 되면 변기에 앉힌다.
- 아이가 대소변을 보고 싶다고 말할 때까지 기다린다.
변기에 앉혔을 때 거부감 없이 용변을 보는 단계가 되면 이번에는 아이 스스로 용변을 보고 싶다고 말할 때까지 기다린다. 말하기 전에 소변을 보게 하면 방광이 가득 찬 느낌을 경험할 수 없어 의사 표현이 늦어질 수 있다.
- 잠잘 때는 기저귀를 채운다.
낮에는 기저귀를 뗐다 해도 잠잘 때만큼은 채우는 것이 좋다. 잠자는 아이를 깨워 화장실에 데려가는 것보다는 잠들기 전에 소변보는 습관을 들이고, 기저귀가 아침까지 보송하다면 충분히 칭찬해 준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면 서서히 기저귀를 떼고 팬티만 입힌 채 재워본다.
이때 이부자리에 오줌을 쌌다고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벌을 주는 것은 금물!
인기 기저귀 TOP5
순위 |
상품 |
|
1 |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밴드 2단계 공용 사탕수수 자연소재 사용으로 자극 없이 부드럽게 아기 피부 보호~ |
|
2 |
||
3 |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아이도 샘 걱정 놉! |
|
4 |
통기솔루션으로 안은 산뜻~ 밖은 뽀송! |
|
5 |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아이도 샘 걱정 놉! |
▶지난 알쓸육잡이 궁금하다면?
[알쓸육잡 #4] 흔한 질병, 변비! 우리 아이도 혹시..?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www.danawa.com)
유아CM jiwkdwlgud@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