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으로 외부 카페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먹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었습니다. 나만의 홈카페를 즐기는 데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캡슐커피머신은 ‘간편함’을 무기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캡슐커피머신, 과연 어떻게 해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요? 캡슐커피머신에 대한 모든 궁금증, 가전통신문 한 장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Q1. 캡슐커피머신? 일반 커피머신과 뭐가 다른가요?
캡슐커피머신은 커피 캡슐을 머신에 넣은 뒤, 버튼만 눌러주면 바로 커피가 추출되는 제품입니다. 캡슐 안에 곱게 갈린 커피 원두가 밀봉되어 있고, 머신이 압력을 주면서 물과 함께 커피를 추출해내는 원리인데요.
특별한 스킬 없이도 누구나 버튼만 누르면 동일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원두를 갈거나 필터를 교체할 필요도 없고, 물 용량이나 추출 시간을 맞출 필요도 없으니 귀차니즘이 심한 분들에게도 제격이죠.
Q2. 캡슐 재질이 몸에 해롭진 않을까요?
캡슐 재질은 제조사에 따라 다른데요. 보통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소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리 캡슐의 경우 젖병 소재로 쓰이는 PP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네스프레소 캡슐은 내부에 식용 가능한 소재를 코팅하여 알루미늄이 직접 닿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유해성이 걱정된다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대체 캡슐이나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다회용 캡슐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위생적인 머신 관리 및 세척에 더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