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최신 부품으로 구성된 고사양 게이밍PC를 맞추고자 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인텔 역시 이러한 게이머의 요구에 부응하는 메인스트림급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B660 및 H610 메인보드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나와가 발표한 1월의 배틀그라운드용 표준PC를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를 주축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B660 메인보드를 탑재했다. 여기에 고성능 메모리와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그래픽카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SSD를 더해 성능과 안정성을 두루 겸비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다나와 1월의 배틀그라운드용 표준PC
또한 폭넓은 확장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시각적인 멋을 잡은 케이스를 비롯해 장시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한 파워서플라이까지 게이머라면 누구라도 탐낼 만한 사양을 갖췄다.
▲ 인텔 코어i5-12세대 12500 (엘더레이크) (정품)
CPU로는 최근 출시된 '인텔 코어i5-12세대 12500'을 사용했다. 6개의 코어를 탑재했고,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12개의 쓰레드로 작동하기 때문에 멀티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에서 높은 성능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멀티 태스킹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기본 클럭은 3.0GHz이고, 부하가 걸렸을 때 최대 4.6GHz까지 클럭을 높여 작동한다. 18MB 용량의 L3 캐시를 탑재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하고, TDP도 65W로 낮아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도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DDR5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고, 최신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여기에 인텔 Wi-Fi 6E와 인텔 Killer Wi-Fi 6E를 지원해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인텔 UHD 그래픽스 770을 제공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이는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을 자랑해 고화질의 영상이나 캐주얼 게임은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최신 썬더볼트4도 지원한다.
▲ GIGABYTE B660M DS3H DDR4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
메인보드로는 마이크로-ATX 타입의 'GIGABYTE B660M DS3H DDR4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을 사용했다. 본 제품은 최근 발표한 인텔 B660 칩셋을 사용한 메인스트림급 메인보드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6+2+1 페이즈의 디지털 전원부를 탑재해 고사양의 프로세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4개의 DDR4 메모리 소켓을 탑재해 최대 128GB 용량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고, 5333MHz까지 클럭을 높여 쓸 수 있다.
PCI-Express 4.0 x16 인터페이스의 그래픽카드 슬롯 1개를 비롯해 PCIe 4.0의 NVMe M.2 소켓 2개를 제공한다. 특히 M.2 소켓 중 하나는 열 전도율이 뛰어난 써멀가드를 탑재해 SSD를 쓰로틀링과 병목현상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이엔드 오디오 캐퍼시터와 오디오 노이즈 가드가 탑재돼 고품질의 음향을 자랑한다. 기가바이트만의 Q-Flash Plus 기술이 적용돼 CPU와 메모리 없이도 바이오스를 손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 GeIL DDR4-3200 CL22 ORION RGB Gray (8GB)
메모리로는 'GeIL DDR4-3200 CL22 ORION RGB Gray'를 사용했다. 8GB 용량의 모듈 2개를 탑재해 총 16GB로 구성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본 제품은 방열판과 LED 바가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LP 타입으로 만들어져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상단에 자리잡은 LED 바에 RGB LED가 점등되는데, 그라데이션 패턴이 더해져 은은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는 메인보드 제조사가 제공하는 튜닝 프로그램을 통해 점등 모드와 색상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3200MHz의 클럭을 지원하고, 22-22-22-52의 램 타이밍과 1.20V의 전압으로 작동해 최신 프로세서와도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또한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고 불리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져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차세대 메모리 모듈 테스터기인 DYNA4 SLT를 통해 검증하기 때문에 한층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SAPPHIRE 라데온 RX 6600 PULSE D6 8GB Dual-X
게임에 있어 중요한 그래픽카드로는 AMD 최신 GPU 칩셋 RX 6600가 탑재된 'SAPPHIRE 라데온 RX 6600 PULSE D6 8GB Dual-X'를 사용했다.본 제품은 7nm의 제조 공정과 RDNA 2 아키텍처로 설계돼 고사양의 게임을 FHD급의 해상도에서 무난히 돌릴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1792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한 'SAPPHIRE 라데온 RX 6600 PULSE D6 8GB Dual-X'는 2491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고, 128bit 인터페이스의 8GB 용량 GDDR6 메모리를 탑재했다. 32MB의 AMD 인피니티 캐시와 레이트레이싱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돼 고사양 게임에 적합한 제품이다.
사파이어 그래픽카드만의 쿨링 솔루션으로 발열을 빠르게 식혀준다. 하이브리드 팬 블레이드가 적용된 90mm의 쿨링 팬 2개가 탑재돼 뜨거운 열을 신속히 냉각시켜주는 것은 물론 소음까지 잡았다.
SAPPHIRE 고유의 PULSE 디자인 백플레이트는 기판의 휘어짐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에어 홀 타공으로 쿨링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쿨링 팬은 0dB 기술이 적용돼 약 54도의 온도 이하에서는 무소음 모드를 구현한다.
이밖에 HDMI 포트 1개와 디스플레이 포트 3개 등 다양한 영상 출력 포트로 총 4대의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M.2 NVMe 대원CTS (500GB)
500GB 용량의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M.2 NVMe 대원CTS'는 빠른 속도는 물론 마이크론 특유의 안정성과 내구성까지 갖춰 보급형부터 고사양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PCI-Express 4.0 인터페이스 기반의 M.2 규격 NVMe SSD인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M.2 NVMe 대원CTS'는 최대 6600MB/s의 읽기 속도와 최대 5000MB/s의 쓰기 속도로 작동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SATA3 방식의 SSD에 비해 최대 12배 가량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3D 적층형 마이크론 어드밴스드 3D NAND와 혁신적인 컨트롤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통합 전력 손실 내성 기술과 적응형 열 보호 설계 기술이 적용되어 200만 시간 이상 MTTF(평균 고장 시간)의 긴 수명을 보장한다. SSD의 내구성 평가 기준이 되는 TBW(TeraByte Written, 총쓰기용량)가 600TB에 달한다.
SSD의 상태 관리와 성능 최적화, 암호화 및 튜닝 기능을 지원하는 'Crucial Storage Executive tool'과 HDD와 SSD의 데이터 이동부터 OS 이전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Acronis True Image for Crucial’ 등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전체 드라이브 암호화 기능(TCG OPAL 2.0)도 지원하는 등 성능 저하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밖에 5년 제한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어 오랜 시간 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ABKO SUITMASTER P1000 강화유리
케이스로는 세련된 디자인과 쿨링 능력, 폭넓은 확장성에 내구성까지 두루 겸비한 'ABKO SUITMASTER P1000 강화유리'를 사용했다.
전면은 화려함 대신 RGB LED가 적용되지 않은 풀 메쉬 디자인과 퍼포먼스형 팬 세팅으로 최고의 쿨링 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효율적인 내부 공기 흐름을 위해 풍량과 풍압을 모두 만족시키는 2가지 타입의 하이드로 쿨링 팬 4개를 사용해 쿨링 효율을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측면 커버의 경우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도어형으로 설계돼 조립 편의성을 높였다. 케이스 곳곳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를 달아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 다수의 SSD와 HD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과 깔끔한 내부 정리를 위한 선정리 홀도 마련됐다.
상단에는 최근 사용도가 높은 USB TYPE-C 출력 포트 1개를 비롯해 2개의 USB 3.0 포트를 달아 주변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케이스 내부에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지지대가 탑재됐다.
▲ 맥스엘리트 MAXWELL GAMING PRO 700W 80PLUS STANDARD 플랫
파워서플라이로는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에 안정성까지 갖춘 '맥스엘리트 MAXWELL GAMING PRO 700W 80PLUS STANDARD 플랫'을 탑재했다. 정격 700W 용량의 본 제품은 80플러스 스탠다드 230V EU 인증을 획득해 높은 효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95% 이상의 +12V 싱글레일 출력으로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를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품질 샌더스트 인덕터 코어를 적용해 높은 효율과 더불어 안정적으로 발열을 제어하고, 부하에 따르는 출력전압의 편차를 2% 이내로 제어하는 것 역시 특징이다. 출력전압의 변동폭이 작아 고성능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고성능 프로세서의 오버클럭에도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여기에 쿨링 팬으로 사용된 120mm 크기의 라이플 베어링 팬은 뛰어난 냉각 효과와 함께 낮은 소음을 갖춰 장시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SATA Revision 3.3을 지원하여 PWDIS HDD 사용가능 등 기존의 보급형 제품보다 한 차원 높은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2개의 Y형 6+2핀 PCI-E 커넥터가 있어 TDP 225W이상의 고성능 싱글 그래픽카드에도 개별 케이블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며, 5년의 무상 A/S 기간을 제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PCCOOLER PALADIN 400
CPU 쿨링 팬으로 'PcCOOLER PALADIN 400'이 탑재됐다. NON LED FAN 타입 타워형 공랭 쿨러인 본 제품은 정밀하고 촘촘하게 이루어진 56개의 알루미늄 히트싱크로 구성됐다. 약 6600 ㎠ 면적으로 CPU의 온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냉각시켜 준다.
정교하고 섬세하게 가공한 히트 스프레더는 니켈 도금돼 CPU와 빈틈없이 완벽하게 밀착된다. 히트파이프 또한 니켈 도금 히트파이프로 습기와 자연 부식을 방지하여 긴 수명을 제공한다.
Hydraulic 베어링을 채택, 마찰과 오일 쏠림 현상을 최소화 하며 CPU의 발열에 따라 자동으로 팬속도를 제어하는 PWM 기능까지 탑재하여 메인보드 4 Pin 단자를 통해 속도를 조절, 저소음 환경과 효율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130mm 쿨링팬으로 최대 팬속도 1600RPM, 최대 풍량 81CFM로 강력한 풍량과 18dBA의 작은 소음으로 고사양 시스템의 발열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 인텔 소켓과 AMD 소켓을 지원하는 메탈 마운팅 킷이 구성돼 장착에 용이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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