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성에 중점을 둔 아이언! 골프공을 그린에 올리기 위해선 꼭 사용해야 하는 골프 클럽입니다! 초보자부터 프로들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클럽이며 아이언 샷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언에 대해 잘 아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이언 구매가이드!

아이언 헤드 형태

아이언의 형태는 ‘캐비티백’, ‘머슬백’ 그리고 ‘중공구조’로 크게 세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각 형태마다 장점이 있으니 알아보도록 합시다!

*캐비티백과 중공구조의 경우 브랜드마다 상급자 모델도 출시하고 있으니 난이도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단조와 주조

아이언을 제조할 때 만드는 공법은 두가지로 주조와 단조(forged)로 나뉘게 됩니다. 주조의 경우 쇳물을 틀에 부어 굳히는 방식인 반면 단조(forged)는 사람 또는 기계가 망치로 연철을 두드려서 만드는 공법입니다. 주조의 경우 보통 캐비티백과 중공구조 아이언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합니다. 반면, 단조의 경우 상급자용 모델에 사용합니다. 이때문에 단조 공법 아이언은 부드러운 손맛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그 덕분에 구질 컨트롤이 주조보다 뛰어난 편입니다. 

샤프트 (스틸 & 그라파이트)

아이언에 사용되는 샤프트는 스틸(STEEL), 경량 스틸 그리고 그라파이트로 나뉘게 됩니다. ‘아이언’이라는 골프클럽 특성상 비거리보다는 정확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골퍼들은 스윙시 잘 휘지 않는 스틸 샤프트를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여성 또는 시니어분들의 경우 스윙 스피드가 느리고 힘이 약하기 때문에 비거리 개선을 위해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량 스틸의 경우 그라파이트와 스틸의 중간의 강도를 가진게 특징이며 동양인 체형에 맞게끔 디자인 된 스틸 샤프트입니다. 

드라이빙 아이언

드라이빙 아이언은 헤드가 무겁고 로프트가 낮은 아이언입니다. 주로 드라이버 대용으로 티샷에 사용하지만 우드나 아이언처럼 거리와 상황 그리고 골퍼의 실력에 따라 페어웨이에서도 그린을 공략할 때 사용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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