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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VGA, 대안은 내장 GPU 'AMD vs INTEL' 택 1 하라면?

2022.03.18. 1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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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한 장 사는데 큰 용기가 필요한 시대다. 그래도 쓸만하다 싶은 제품은 100만을 거뜬히 넘긴다. 작년에는 금값이었고, 22년에는 그나마 저렴해졌다고 하지만 체감적으로 별반 차이가 없다. 무리해서라도 그래픽카드 한 장 구매하는 것이 현명할까? 더 오르면 어쩌지? 라며 조바심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

PC를 구동하는 데 그래픽카드는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비싼 그래픽카드를 당장 수급하지 않아도 PC를 구동할 수 있는 방법은 상당수 PC가 열어둔 상태다. 단지 관심이 없기에 안된다고 여기는 촌극이랄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시간을 벌 수 있기에 여유가 되는 시점까지 한 숨을 돌릴 수도 있다.

그러한 우리는 이미 실 생활 속에서 대안을 접하고 있다.




일례로 교육현장(학원이나 학교) 또는 사무 환경에 납품되는 PC 상당 비율은 외장 그래픽카드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똑같이 영상부터 게임까지 다 소화해낸다. 사실 이들 환경에서 도입하는 시스템은 주어진 예산 범위를 초과할 수 없다. 일명 '가성비'로 보는 부분의 점수가 높기 때문이다.

다르게 풀어보자면 '진정한 가성비 추구는 그래픽카드'에서 시작한다. 그 정도로 비용 부담이 과도한 주인공이다. 덕분에 내장 그래픽이라는 출구 전략은 제법 현실적이다. 과거에도 존재했음에도 필요성이 낮았고 덕분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뿐 내장 그래픽은 당장이라도 PC 구성의 한 축을 도맡아도 될 정도로 상시 READY 중이다.

# 주목받기 시작한 내장 그래픽, 성능까지 합격점


PC 시장의 큰 손 AMD와 인텔의 진검 승부는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어 다른 분야에서 격돌하는 중이다.

CPU가 전반전이라면, 후반전은 GPU로 접어들었다. 두 회사의 그래픽 사수전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운다. 그 점에서 순수하게 그래픽카드의 계보를 잊어가는 제품을 굳이 골라야 한다면 아무래도 AMD가 좀 더 유리하다.




△ AMD R5 5600G (7nm) - 3.9~4.4GHz / 6C12T / L3 16MB : 65W / 라데온 그래픽 7(1,9000MHz) - 약 25만 원

△ INTEL i5-12400 (10nm) - 2.5~4.4GHz / 6C12T / L3 18MB : 65W / UHD730 (1,450MHz) - 약 24만 원

그와 달리 인텔의 발전은 주목받는 시선과 달리 더디다.

인텔 내부도 이러한 지적을 알고 있기에 속도를 내고자 '독자 기술'로 무던히도 애쓰는 중이다. 하지만 UHD로 시작하는 그래픽 아키텍처를 두고 현장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다고 지적한다. 물론 고성능 시피유 제품에 그래픽 부분만 AMD 라데온의 기술을 차용해 결합하는 방식으로 성능 향상을 꾀하기도 했지만 일부에 그쳤다.




인텔도 탐낼만한 AMD의 그래픽 기술은 원래는 ATi의 것이다. AMD는 과거 그래픽 시장에서 한축을 장식했던 ATi를 흡수 합병하며 관련한 기술을 APU로 녹여냈다. 내장 그래픽카드 만으로 3D 게임도 부드럽게 실행하는 가건 AMD 시피유 + ATI GPU 가 결합된 형태가 패키징 된 결과물인 탓이다.

물론 인텔은 12세대에는 그래픽 부분에서 전 세대 대비 꽤 많은 성능 진화를 이뤄냈음을 재차 강조한다. 코드네임 아이리스(Iris)라 불리는 기술에 대해 전 세대가 1080P 해상도에서 힘을 발휘했다면 이제는 4K 해상도까지 확대해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질세라 AMD는 결을 조금은 달리했다. 이미 해상도는 진즉 충족했기에 코드네임 베가(Vega)로 분류하는 그래픽 기술을 제품별로 등급을 나누었고, 3D에 초점을 둔다. 단지 해상도를 뒷받침하는 기술적 향상이 아닌, 그래픽카드 본연의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변화라는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 '인텔 12세대 vs AMD 5,000 시리즈' 성능 측정


사실 내장 그래픽 코어를 활용한다는 건 비용 절감이라는 목적 달성이 주된 이유다. 주어진 예산 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끌어내 비용 대비 만족을 높이는 전략. 이를 우리는 '가성비' 또는 '가심비'라고 주장해왔다. 그리고 AMD는 시피유라는 카테고리에서 단 한 번도 방향성이 어긋난 적이 없다. 그게 바로 전반전에 목격되던 모습이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펼쳐진 후반전에서 두 개 브랜드는 상호 간 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술력 경쟁을 그래픽 시장에서 이어가고 있다. 이의 연장선에서 R5 5600G vs i5-12400 시피유 두 개 제품은 25만 원 선에 위치한 가격대의 엔트리 등급 제품이면서 동시에 가장 저렴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모두가 동의하는 주력이다.

《테스트 환경》
CPU :
△ AMD R5 5600G (7nm) - 3.9~4.5GHz / 6C12T / L3 16MB : 65W - 약 25만 원
△ INTEL i5-12400F (10nm) - 2.5~4.4GHz / 6C/12T / L3 18MB : 65W - 약 24만 원

보드 : ASUS A520M-K vs ASRock B660M-HDV
RAM : 마이크론 DDR4 3,200 8GB(2EA) 대원CTS
HDD : 마이크론 P5+ NVMe 1TB 대원CTS
파워 : 시소닉 프라임 TX750W

그렇다면 비슷한 등급대이면서도 지불하는 비용까지 비슷하다고 성능도 비슷할 까?

GPU 성능을 가리고자 내장 GPU를 학대해봤다. 시작은 비중이 실리는 게임이다.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LOL까지 3종이며, 그래픽카드 자체의 3D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DX 버전 별로 나누어 측정하는 3DMARK를 도입했다. 마지막으로 전체 효율을 가리기 위해 7Zip를 사용했다.












결과적으로 과거 시대를 호령하던 브랜드 ATi의 그래픽코어 기술을 그대로 수용한 라이젠 시피유의 성능이 모든 테스트에서 우세했다. 게임 3개를 기준으로 진행한 결과에서 유독 두드러졌는데, 평균 프레임 기준 2배 이상에 달하는 차이가 발생했다. 예외가 있다면 2D 비중이 높은 LOL 게임으로 점수가 비슷했다.

3D마크는 DX11과 DX12 버전을 나누어 성능을 측정했고, 이 또한 라이젠 5600G 시피유 성능에 손을 들어줬다. 시스템 효율 측면에서서 진행한 7Zip 결과에서도 AMD의 내장 GPU가 좀 더 나은 결과였다. 2D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유독 3D 성능이 필요한 구도에서는 상대적으로 인텔 UHD730 그래픽성능이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 AMD 시피유 안에 담긴 ATi의 영혼, APU로 계승되다


단지 문서작성 혹은 인터넷 웹 서핑 정도가 PC 사용의 전부라면 굳이 비교해가며 우위를 논하는 것이 사실 불필요하다. 인텔과 AMD 둘 모두 2D에서는 대등한 성능을 제공하기 대문이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2D에서 3D로 모든 것이 변화했다.

게임도 즐기고 특히 3D 효과를 요구하는 그래픽 작업까지 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현명해질 필요가 있다.




결과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AMD 라이젠 5 5600G 시피유는 일반 그래픽카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능을 제공했다. 그 차이가 무려 3배에 달할 정도다. 효과 측면에서 따진다면 그래픽의 디테일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혹은 심각하게 버벅거리는 화면을 마주할 가능성도 있다.

결국 낮은 성능은 재미라는 측면을 저해하는 원인이다. 여기에 기반이 되는 메인보드 선택 측면까지 고려하면 R5 5600G 시피유는 좀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 대응하는 제품의 가짓수가 다양하고 덕분에 원하는 가격대를 고를 확률도 높다. 좀 더 저렴한 비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그래픽카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격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PC 없으면 대외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다. 나중을 기약하기에도 여의치 않고 그렇다고 무리해서 구매하기에는 여러모로 빠듯하다.

그렇기에 내장 그래픽은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현실적인 출구전략이다. 그래픽카드에 큰 비용 투자 없이도 PC를 조립할 수 있지만, 외장 그래픽카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성능까지 제공하니 절감한 비용을 메모리나 스토리지에 투자해 다른 부분의 확장을 꾀할 수도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던가? 그래픽카드 또한 아는 만큼 선택지가 다양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김신강 에디터 Shinkang.kim@weekly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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