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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이모님' 건조기 사기 전에 꼭 따져봐야 할 것! 건조기 구매가이드(2)

다나와
2022.04.22. 14:19:45
조회 수
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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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는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를 포함해 '3대 도우미' 혹은 '3대 이모님'으로 불릴 정도로 요 몇 년 사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전이다. 각종 온라인 투표에서 삶의 만족도를 가장 크게 높여주는 가전으로 건조기가 항상 빠지지 않을 정도다. 


3대 도우미로 꼽히는 위 가전들은 이전에는 다소 비싼 가격, 그리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이전보다 성능이 많이 개선되고 가격 부담 또한 줄어들어 접근성이 많이 높아졌다.


하지만 무턱대고 용량 대비 저렴한 건조기를 고르는 것은 금물이다. 건조기를 구매할 때는 건조 용량뿐 아니라 건조 방식, 부가 기능, 설치 편의 기능 등도 살펴봐야 한다. 우리집에는 어떤 건조기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건조 방식별로 차이가 있다!

히터식 vs 히트펌프식 vs 히터식+히트펌프식


▲ 건조 방식별 특징. 제품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링크)


건조기는 제품별 건조 방식에 따라 건조 시간, 효과, 요금 등에 차이가 있다. 각각의 특장점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건조 방식으로는 크게 히터식과 히트펌프식이 있는데 이를 혼합해 사용하는 건조기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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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터 방식과 히트펌프 방식의 차이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히터식은 헤어드라이어를 생각하면 그 원리를 이해하기 쉽다. 히터를 통해 70~80°C의 열풍을 내뿜어 건조하는 것으로, 미니 건조기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건조시간 비교적 느리고 옷감 손상 비교적 심하다는 특징이 있지만 외부 온도에 따라 건조 시간이 영향 없어 설치 위치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세탁기에 탑재된 건조 기능은 대부분 히터식을 사용하고 과거 건조기에도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히트펌프식은 제습기 원리와 비슷하다. 40~60°C 저온 제습 방식으로 최근 건조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건조 방식이다. 옷감 손상이 비교적 적고 설치 장소 영향이 없고 회당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하다. 반면, 건조시간이 비교적 느리고 외부온도의 영향이 많은 것이 단점이다.


히트펌프식 + 히터식은 헤어드라이어와 제습기 원리를 모두 갖춘 건조 방식으로 장점을 합친 만큼 단점이 적다. 건조시간이 비교적 빠르고 설치 장소에 따른 영향이 없다. 또한, 옷감 손상이 비교적 적고 외부 온도의 영향도 적고 회당 전기요금 또한 저렴하다.




전기료, 너무 걱정 마세요!

그래도 소비등급 따져보세요!


건조기를 쓰면 전기요금 폭탄을 맞는 것 아닌지 걱정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건조기 전기료는 세탁기를 한번 돌릴 때 드는 전기료와 비슷하거나 대부분 낮은 수준이다. 특히 히터식이 아닌 특수 냉매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히트펌프식의 경우 전기요금이 1/4 수준으로 덜 나오는 편이다.

 



그런데도 전기료가 걱정된다면, 에너지 효율 등급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1등급은 5등급 건조기 대비 약 30~4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1등급 으뜸효율 환급 대상인 제품을 고르면 제품가의 10%(30만 원 한도)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니 구매 전에 으뜸효율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자.


▲ 지난 1년간 판매된 건조기의 대부분이 1등급(환급대상) 제품이었다.




능!

중대형 건조기일수록 다양해


건조기에는 브랜드마다 다양한 부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브랜드 제품마다 건조 코스, 구김 방지, 전용 앱 연동, 스팀, AI 건조 기능 등 다양한데, 잘 비교해보고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자. 물론, 부가 기능은 앞서 언급한 부분을 먼저 따져보고 몇 개의 제품을 추린 후 그중에서 비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이 최우선으로 고르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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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으로 습도를 센싱해 적절한 습도로 관리해주는 ‘AI 공간 제습’ (사진: 삼성 그랑데 건조기 AI)


보통 6kg 이하의 소형 건조기보다 9kg 이상의 중대형 건조기에 탑재된 코스가 다양하다. 최근에는 여러 제품의 부가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어 가격대가 비슷하다면 제품 간 큰 차이는 없는 편이지만, 업체별로 특수 기능이나 새롭게 추가된 기능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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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기나 의류관리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 (사진: 삼성 그랑데 건조기 AI)


대표적으로, 국내 건조기 시장의 대표 양강인 LG전자와 삼성전자 건조기는 부가 기능 중 '콘덴서 세척'과 관련해 큰 차이점이 있다. 콘덴서는 히트펌프식 건조기의 핵심 부품으로, 습한 공기를 물로 응축시키는 역할을 한다. 제품을 사용할수록 이 콘덴서 안에는 먼지가 쌓이게 되는데, 지나치게 쌓일 경우 제품 구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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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의 진행 과정. (출처: LG전자)


삼성전자의 건조기는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브러시로 세척해야 한다. LG전자의 건조기는 콘덴서를 물로 자동세척 하는 자동 세척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직접 브러시로 청소할 필요가 없고, 사용자가 직접 청소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다만, LG전자의 경우 지난 2019년 이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으로 인해 오히려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불거져 전량 무상 수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해당 기능을 보완했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도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을 내장한 건조기를 출시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설치해볼까?

직렬 vs 병렬 vs 단독설치


건조기를 설치할 때는 실내에 설치할 것인지, 실외에 설치할 것인지 가장 먼저 정해야 한다. 실내에 설치한다면 내부에 물을 모아둘 수 있는 물통이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내부 물통이 있다면 빨랫감의 물기를 따로 배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배수구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실외에 설치할 것이라면 배수구를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내부 물통 여부를 체크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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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방향 도어 건조기는 설치 환경에 따라 개폐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사진: 삼성 그랑데 건조기 AI)


건조기를 설치할 공간이 있다면 병렬 설치나 다른 장소에 단독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병렬 설치를 할 때는 건조기의 도어가 열리는 공간 확보도 중요하지만, 세탁기에서 빨래물을 꺼내 건조기로 옮기기 쉽게 건조기의 도어가 세탁기 도어의 반대 방향으로도 바꿀 수 있는 양방향 도어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이미 드럼세탁기가 있고 건조기를 설치할 공간이 없다면 직렬 설치를 고려하자. 직렬 설치는 건조기를 드럼세탁기 위 혹은 아래에 설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같은 크기라면 바로 올릴 수 있지만, 크기가 다르다면 직렬 설치 키트를 통해 건조기를 위에 올려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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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비슷한 크기의 드럼세탁기 위에 직렬로 설치할 계획이라면 그다지 고민할 요소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일반 통돌이 세탁기 위에 올리려고 한다면 직렬 설치 키트를 설치해야 하며, 상하 설치 공간이 넉넉하지 않을 경우에는 직렬 설치가 불가능하다. 또한, 베란다, 다용도실 등 실외에 설치한다면 설치 방식에 큰 영향이 없겠지만, 실내 설치 시에는 소음, 주변 온도, 배수구 설치 가능 여부 등도 고려해야 한다.




[부록]

세탁기와 건조기를 모두 구매한다면?

세트 구입도 합리적인 방법


세탁기와 건조기를 함께 구입할 계획이라면 구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세탁기+건조기 세트도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의 디자인을 하나로 통일해 보기에도 깔끔하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세트 구매를 권한다. 특히 특정 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연결 키트나 직렬 설치 키트가 필요 없어 더욱더 깔끔하다.


세탁기+건조기 세트 대표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다나와 인기순위를 참고해 2가지 제품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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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 vs 각각 구매 비교 (1)


세트 구매

삼성전자 그랑데 AI WF21T6500KW + AI DV19T8745BW (본체+상단설치키트)

1,617,580


각각 구매

[세탁기] 삼성전자 그랑데 AI WF21T6500KW = 868,450

[건조기] 삼성전자 그랑데 AI DV19T8745BW = 927,320


세트 상품이 178,190원 더 저렴 (4월 21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삼성전자 그랑데 AI WF21T6500KW + AI DV19T8745BW (본체+상단설치키트)은 21kg 용량 세탁기와 19kg 용량 건조기가 포함된 세트다. 거의 똑같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함께 설치했을 때 통일감이 있어 좋고 크기도 비슷해 세탁기를 위에 얹어도 되고 건조기를 위에 얹어도 된다.


가장 큰 장점은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양방향 도어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실치하고 왼쪽 제품은 도어를 왼쪽 열림, 오른쪽 제품은 도어를 오른쪽 열림으로 해두면 세탁이 끝난 빨랫감을 건조기로 곧바로 옮기기가 편리하다. 따라서 직렬 설치보다 병렬 설치 때 더욱 빛을 발휘하는 세탁기 + 건조기 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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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 vs 각각 구매 비교 (2)


세트 구매

LG전자 트롬 ThinQ F24WDWD + RH17WTLN (일반구매)

1,827,230


각각 구매

[세탁기] LG전자 트롬 ThinQ F24WDWD = 1,036,400

[건조기] LG전자 트롬 RH17WTLN = 968,030


세트 상품이 177,200원 더 저렴 (4월 21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LG전자 트롬 ThinQ F24WDWD + RH17WTLN (일반구매)은 24kg 세탁기인 LG전자 트롬 ThinQ F24WDWD과 17kg 건조기인 LG전자 트롬 RH17WTLN가 포함된 세트 구성이다. 24kg 세탁기는 국내 최대 용량이며, 건조기도 17kg로 대용량이라 두꺼운 겨울 이불 세탁은 물론 주말에 몰아서 빨래하는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G ThinQ 앱 연동을 하면 세탁기로부터 코스 정보를 넘겨받아 건조기가 자동으로 건조 코스를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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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기+세탁기 일체형 제품인 LG전자 워시타워.


아울러,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워시타워'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워시타워의 경우 동급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간 낮고, 가운데에 있는 원바디 런드리 컬트롤로 건조기, 세탁기를 모두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동급 용량의 세탁기+건조기 세트에 비해 가격대가 비싸 가성비를 중점으로 둔다면 세트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획, 편집 / 조은혜 joeun@danawa.com

글 / 임강호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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