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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과연 우리집엔 설치가 될까?

다나와
2022.06.30. 14: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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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세코 듀얼인버터 미니로즈골드 PWAA-M3100WG

<이미지 출처 : 파세코 홈페이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 '방방냉방' 트렌드로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여름 평균 기온이 높은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 예보한다. 낮 기온이 상승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8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까지 들리니, 올 여름이 더 힘들것 같은 슬픈 생각이 든다. 이로 인해 가정 가정마다 에어컨은 필수 가전이 된지 오래다. 하여 거치형 에어컨 시장은 어느 정도 한계치에 달했다고 한다. 여기에 한줄기 희망같은 존재가 각광을 받고 있으니, 바로 창문형 에어컨이다. 


▲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이미지 출처 : LG전자 홈페이지>


창문형 에어컨은 말 그대로 창문이 있는 방에 설치하는 형태의 에어컨을 이야기한다. 실외기가 필요 없기에 에어컨 설치 과정이 단순하다. 간편하게 원터치로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창문형 에어컨도 많다. 일반 에어컨 가격에 부담을 느낄 소비자들이 접근하기도 좋은 가격대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이 되었던 소음의 문제도 최근 제품들에는 개선된 성능을 보인다. 자연스레 창문형 에어컨의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를 그리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런 매력적인 여름나기 아이템, 창문형 에어컨의 구매 포인트를 하나씩 짚어보고 '슬기로운 에어컨 구입'을 위한 몇가지 팁을 알아보겠다. 차근차근 신중하게 체크해 후회하는 일 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견디자. 


 CHECK POINT#1 : [자가설치 vs 출장설치] 

"당신도 할 수 있다! 에어컨 자가설치!"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의 방법에 따라 크게 두 가지의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자가설치', 그리고 '출장설치'형 제품이다. 자가설치는 말 그대로 제품을 구매하면 창문형 에어컨 본체만 배송되는 형태다.  이용자는 동봉된 매뉴얼에 따라 제품을 직접 설치할 수 있다. 


"비용만 든다면 확실하게 설치해드립니다!"


출장설치는 전문기사가 제품을 설치해 주는 판매 형태를 이야기한다. 제품의 가격에 전문기사의 출장비용, 설치비용이 포함되기에, 일반적으로는 자가설치 제품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평균적으로는 10만 원 내외의 전문기사 출장비용이 얹어지는 구조다.



 CHECK POINT # 2 [미닫이 vs 여닫이]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 형태에 따라서 제품의 설치 가능 여부가 갈리게 된다. 생각보다 우리나라 주택의 창문 형태는 다양하다. 옆으로 미는 형태의 미닫이창이 일반적이지만, 주거 형태에 따라서 도어형으로 밀거나 당겨서 여는 형태의 창문도 많다.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에 끼워서 넣은 후에, 빈틈을 메우는 형태를 취한다. 창문 안쪽의 더운 공기를 빨아들이고 바깥으로 배출하며, 별도로 배관 구멍을 설치할 필요는 없다.


"여닫이 창문 절대 ㄴㄴ요!"


그렇기에 창문의 형태는 반드시 미닫이 방식이어야 한다. 여닫이창의 경우에는 제품을 설치하고 틈을 메우는 일련의 과정을 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제품이 이중창까지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삼중창 구조일 경우에는 제품에 따라 설치 가능 여부가 갈린다.


"무조건 옆으로 미는 미닫이 창!!!"


 창문형 에어컨은 제품의 부피가 제법 두꺼운 편인데, 설치 시 창문 안쪽으로 제품이 튀어나오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이중창 바깥에 설치해 바깥쪽으로 돌출되는 형태를 취한 제품들도 많아지고 있다. 창틀의 두께가 너무 얇을 경우에는 제품을 지지할 수 없기에 설치가 힘들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오래된 주택의 나무 창틀의 경우, 무거운 에어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파손될 수도 있다는 점 또한 알아둘 필요가 있다.



 CHECK POINT # 3 [높거나 vs 낮거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창문의 높이다. 창문의 아래위 높이가 창문형 에어컨보다 낮은 경우에는 원천적으로 설치를 할 수 없다. 


"연장 키트로 커버 가능한 높이가 있음"


오히려 어느 정도 창문이 더 큰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창문형 에어컨 설치 후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이러한 경우 아래위로 설치할 수 있는 길이 연장 키트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창문형 에어컨과 같은 너비의 키트로, 이를 활용해 빈틈을 메울 수 있다. 그렇기에 먼저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창문의 높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뭐든지 과하면 ㅈㅈ요"


반대의 경우로, 창문이 에어컨보다 지나치게 큰 경우에도 설치할 수 없다. 연장 키트를 사용해서도 메울 수 없는 영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연장 키트를 사용하고서도 설치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창문은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창문이 그만큼 크다는 것은 그 공간이 그만큼 넓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창문형 에어컨보다는 벽걸이 형태의 제품을 고려하는 걸 추천한다.




 CHECK POINT # 4 [규격 vs 비규격


현재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은 크게 세 곳을 들 수 있다. 삼성전자와 캐리어, 그리고 파세코다. 창문형 에어컨은 제조사마다 저마다의 규격을 갖추고 있다. 그렇기에 구매하기로 결정한 제품의 제조사가 어디인지만 확인하더라도, 미리 자신의 창문에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을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제조사는 저마다 정한 규격대로 제품을 출시하고 연장 키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 제품의 경우, 85cm에서 145cm까지의 높이를 가진다. 폭은 45cm 이상이 필요하며, 실내측 창틀의 첫 번째 창턱 폭이 2.1cm 이하여야 설치할 수 있다. 연장 키트는 60cm, 90cm, 105cm의 길이가 마련돼 있다. 


<이미지 출처 : 캐리어 홈페이지>


캐리어 제품은 높이 90cm에서 145cm 사이의 창문에 설치할 수 있으며, 폭은 최소 37.5cm의 공간을 필요로 한다. 추가 연장 키트는 56cm와 98cm의 두 가지 규격이 있다. 


<이미지 출처 : 파세코 홈페이지>


파세코는 높이 92cm 이상 148cm 이하, 폭은 최소 47cm가 요구된다. 파세코와 캐리어 모두 실내측 창틀의 폭이 2.5cm 이하여야 제품을 설치할 수 있다. 연장 키트는 60cm와 90cm를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자가설치를 마음먹었다면 미리 공부하자!


▲ 삼성전자 윈도우핏 에어컨 설치 단계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문기사를 통한 출장설치가 아니라 자가설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지금부터 주목하길. 창문형 에어컨의 설치는 그리 어렵지 않다. 많은 도구도 필요하지 않다. 그저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누구든 조바심만 내지 않는다면 설치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설치 환경의 확인이다. 앞서 이야기한 조건에 들어맞는 창인지 확인해야 하며, 창의 높이를 고려해 창문형 에어컨은 물론 필요한 경우에는 연장 키트도 함께 구매해야 한다.



심사숙고한 끝에 고른 제품을 마침내 배송 받았다면,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먼저 창문형 에어컨의 거치대를 장착하고, 에어컨의 진동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켜야 한다. 에어컨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채로 설치가 된다면 냉방의 효율도 떨어지고 소음도 더 커지게 된다. 그러므로 창틀 거치대를 제대로 장착만 한다면 제품 설치의 절반은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다. 창문을 열고 제품에 동봉된 거치대를 장착한 후, 장착면 하부를 창틀 고정 나사 등으로 느슨하게 조여 고정시켜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실내측 창틀의 폭이다. 폭이 규격보다 넓은 경우에는 애초에 설치를 할 수가 없게 된다.



거치대를 설치했다면 에어컨만 올리면 끝!



이후 거치대가 메우지 못한 영역을 제품에 동봉된 가림막 등으로 막아준다. 가림막은 제조사마다 취한 형태가 각기 다르다. 필요한 경우에는 연장 키트를 먼저 설치하고, 그 위에 창틀 거치대를 올려서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거치대와 연장 키트, 가림막의 위치를 잡았다면 드라이버로 느슨하게 창틀에 고정한 나사를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조여주면 된다. 여기까지 마쳤다면 창문형 에어컨의 기본적인 설치 준비는 모두 완료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창문형 에어컨을 거치대에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 LG전자 휘센 설치 동영상

<출처 : LG전자 유튜브 채널>


거치대의 하단부에는 에어컨이 걸리도록 조치가 돼 있다. 여기에 제품이 올라가 잘 고정될 수 있도록 제품을 올리고, 전원을 연결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창문까지 올린 후 틈새가 있다면, 틈새를 보완할 수 있는 단열재 등을 붙여서 그곳을 메워야 한다. 모든 과정을 완료한 후 창문형 에어컨을 구동했을 때, 혹시 상정했던 것보다 소리가 지나치게 크다면 거치대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크다. 제품의 흔들림으로 인해 거치대가 함께 흔들려, 다른 곳에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고정시킨 틀의 나사를 더 단단히 조여서, 거치대가 흔들라지 않도록 조치하면 된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정도일 doil@danawa.com

글 / 최덕수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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