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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각 얼음만 먹니? 우리집 냉장고는 위스키볼 나온다∼

다나와
2022.07.30. 01:14:17
조회 수
1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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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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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한 더위엔 얼음을 동동 띄운 커피를 마셔주는 게 인지상정. 냉모밀, 냉면, 오이냉국 등 얼음 동동 띄운 음식들도 놓칠 수야 없다. 이를 위해 냉동실 얼음통에 얼음을 한가득 채워 놓은 집들이 많을 터. 그런데 그거 아는가. 그저 물을 얼릴 뿐인, 이 단순해 보이는 냉장고의 아이스 메이커가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여름은 더 뜨거워지고 또 길어지고 있는 상황, 더군다나 '얼어 죽어도 아이스'를 외치는 이곳에서 아이스 메이커는 냉장고를 구매할 때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중요한 옵션이다. 일차원적인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으로 변화하고 있는 냉장고 속 얼음 제조 기술. 얼음을 한 번이라도 얼려 먹을 계획이 있다면 2022년 냉장고 선택의 기준이 될 아이스 메이커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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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보충이 필요 없다!  

알아서 얼음이 생기는 자동 제빙 기술 


기술은 사람에게 좀 더 편한 방식으로 진화한다. 얼음 제조 기술도 마찬가지. 얼음이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물을 채워야 했던 귀찮음은 냉장고에 자동 제빙 기능을 더함으로써 사라졌다. 


국내 냉장고 시장의 선두 주자, LG전자와 삼성선자의 프리미엄 라인 냉장고에는 급수관이 딸린 제빙기가 장착된 경우가 많다. 냉동고의 수납공간을 다소 차지하긴 하지만 얼음이 떨어지면 알아서 물을 보충, 얼음을 제조한다. 냉장고 문을 열면 항상 얼음이 있는 셈. 얼음을 자주 찾는 사람에겐 이만한 장점이 또 없다. 



1) 큰 원형 얼음을 자동으로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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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원형 얼음은 천천히 녹기 때문에 칵테일, 위스키, 레모네이드, 아이스커피 

등의   더  .


얼음은 외부와 닿는 면적이 작을수록 천천히 녹는다. 이 말은 즉,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정육면체 사각 얼음보단 구 형태의 원형 얼음을 사용해야 더 오래 얼음을 음미할 수 있다. 그 때문에 기존 냉장고에 달려 있는 얼음틀을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빅아이스볼 메이커 같은 얼음 트레이를 구비해 얼음을 얼려 먹는 이들도 많다.


external_image▲ 만들어진 크래프트 아이스는 냉동실 전용 트레이에 자동으로 채워진다.


LG전자는 이에 착안해, 2021년 국내 최초로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를 선보였다. 크래프트 아이스란 지름이 약 50mm인 투명한 원형 얼음으로 유려한 곡선을 만들기 위해 장인정신(Craftmanship)으로 한 땀 한 땀 깎아 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냉동칸 내 아이스 전용 제빙기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지며 하루 최대 6개까지 제조가 가능하다. 첫 등장 당시에는 2021년형 LG 오브제 얼음 정수기 냉장고에만 탑재된 기능이었으나, 해당 기능이 큰 인기를 끌자 2022년형부터는 정수기가 없는 모델에도 확대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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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아이스 메이커 기능이 탑재된 대표적인 제품은 LG전자 오브제컬렉션 M873SKV572이다. 2022년 6월에 출시된 신제품으로, 862L 용량의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이다. 

도어 표면을 노트하면 미러글라스가 냉장고 안을 비춰주는 점이 특징으로, 인공지능 냉기케어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 아침을 시작하기 2시간 전부터 절전모드에서 냉각 모드로 전환돼 식재료의 신선도를 높여준다. 3,92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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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 기능이 있는 냉장고 중 일부 모델만 위스키볼 아이스를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도 이에 질세라 2022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중 일부 모델에 위스키볼 아이스 기능을 추가했다. 위스키볼 아이스는 LG의 크래프트 아이스와 마찬가지로 투명한 원형의 얼음을 말한다. 둘 다 지름 5cm 얼음인 것은 동일하다. 다만, 일일 생산량에서 차이가 있다. LG전자의 경우 3개 혹은 6개 중 선택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는 최대 9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위스키볼 아이스 제조 기능은 현재 삼성 비스포크 얼음 정수기 냉장고 혹은 인피니트 라인의 고가 냉장고 일부 모델에만 탑재되어 있다. 냉동고 내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에서 위스키볼 아이스와 큐브 아이스 두 종류의 얼음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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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모델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패밀리허브 RF85B97A1APW를 꼽을 수 있다. 818L 용량의 4도어 프리미엄 얼음 정수기 냉장고로, 정수기가 수납공간 내부에 숨겨져 있어 보다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를 통해 위스키볼 아이스와 큐브 아이스를 만들 수 있으며 얼음은 최대 3kg까지 보관한다. 도어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에서는 TV 시청, 달력, 장보기, 스마트 홈 등 다양한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3,049,000.




2) 시원한 얼음을 더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평소에 얼음을 많이 사용한다면, 위 기능뿐 아니라 내 맘대로 얼음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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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가지의 얼음 종류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메이커.


삼성전자의 경우,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 기능이 대표적이다. 해당 기능을 지원한 냉장고는 칵테일용 얼음, 각얼음 등 아이스 메이커에서 만들어지는 얼음의 종류와 비율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다. 한 가지의 종류뿐 아니라 두 가지 종류의 얼음을 선택해 제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앞서 언급되었던 위스키볼 아이스는 일부 모델만 선택할 수 있다.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가 탑재돼 있다고 해서 모두 위스키볼 아이스를 제조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어떤 얼음을 만들 수 있는지의 여부를 따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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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RF85B98B1AP는 올해 2월 출시된 정수기형 냉장고이다. 물이 자동으로 채워지는 오토필 정수기와 얼음이 알아서 채워지는 오토 아이스 메이커 조합으로 식수와 얼음을 손쉽게 얻어낼 수 있다. 정수 디스펜서는 도어 안쪽에 있어 오염 위험이 낮다. 

냉장고 내부에는 UV 청정 탈취기가 있어 냉장고 속 유해균을 제거하고 냄새까지 잡아 음식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3,0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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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 디스펜서에서 각얼음과 조각얼음을 바로 받을 수 있다.


귀찮게 냉장고 도어를 열고 닫을 필요 없이 바로 얼음을 먹고 싶다면, LG전자 얼음 정수기 냉장고를 주목하자. 냉장실 좌측 외부에 노출된 디스펜서로 정수된 물은 물론 얼음까지 함께 내릴 수 있다. 얼음의 종류 또한 선택 가능하다. 버튼 하나로 원하는 크기의 얼음을 바로 손에 넣을 수 있는 셈이다. 크래프트 아이스만 냉동실 전용 트레이에서 직접 꺼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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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브제컬렉션 W823SGS482는 올해 7월 출시된 프리미엄 얼음 정수기 냉장고다. 정수기가 외부에 있어 냉장고를 열지 않아도 바로 음용이 가능하며, 디스펜서를 통해 각얼음 및 조각 얼음도 쉽게 받을 수 있다. 디스펜서는 한 시간마다 10분씩 자동으로 UV로 살균한다. 

또한, 노크온 미러글라스 도어를 통해 노크로 냉장고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매직스페이스 기능도 탑재했다. 3,0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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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자동 제빙 기능이 부담스럽다면?

편리한 물 주입형 제빙 기능


급수관을 연결한 자동 제빙기, 전용 얼음틀 없이는 만들기 어려운 아이스 볼. 이는 고가의 프리미엄 냉장고 라인업에 붙은 비싼 옵션들이다. 가격과 타협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물 보충'이라는 약간의 번거로움은 감수해야만 한다. 


물 주입형 아이스 메이커는 크게 냉장고에 내장된 급수통에 물을 채우는 타입과 별도의 전용 물통에 물을 담아 주입구에 꽂아주는 타입이 있다. 주기적으로 물을 보충해야 하지만 한 번 얼리면 사라지는 일반 아이스 메이커 보다 편의성은 월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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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션    . 


삼성전자의 아이스 메이커 기능은 대략 5가지다. 기본형 아이스 메이커인 '트위스트 아이스 메이커', 냉동실 도어에 장착하는 '슬림 아이스 메이커', 여기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빅 아이스 메이커', 아예 얼음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오토 아이스 메이커', 2가지 종류의 얼음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다.


트위스트 아이스 메이커는 얼음을 얼음통에 바로 떨어트릴 수 있는 것 뿐, 아이스 메이커를 손으로 직접 옮겨 물을 받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슬림 아이스 메이커와 빅 아이스 메이커는 급수통에 물을 부어 얼음을 만드는 방식이라 좀 더 편리하고 직관적이다. 


슬림 아이스 메이커와 빅 아이스 메이커는 제조할 수 있는 얼음 양의 차이뿐 아니라 급수통 위치도 다르다. 빅 아이스 메이커는 2L의 물을 한 번에 얼릴 수 있고 보관할 수 있는 얼음 양도 많으나, 급수통의 위치가 냉장실에 있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반면, 슬림 아이스 메이커는 얼음통 위에 급수통이 위치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탈착이 가능해 기존 냉장고를 사용하던 이들도 추가 비용을 내고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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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RF85A911155 875L 용량의 4도어 비스포크 냉장고로 냉장 수납은 522L, 냉동 수납은 177L다. 얼음은 도어에 장착된 슬림 아이스 메이커로 만들며 통째로 분리가 가능해 수납 공간을 확장시킬 수 있다. 

냉각 시스템은 칸 별로 냄새가 섞이지 않는 트리플 독립냉각 방식을 채택했다. 냉기를 지켜주는 메탈 쿨링으로 신선함이 유지되고 온도 편차를 ±0.5도로 최소화 해 재료 본연의 맛을 지킨다. 2,500,000.



LG전자 냉장고의 아이스 메이커 기능은 '이지 아이스 메이커' 및 '오토 아이스 메이커'로 구분된다. 카탈로그를 보면 아이스 메이커 기능에 '도어', '트레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볼 수 있으나, 트레이에 직접 물을 채운 뒤 레버를 돌려 얼음을 분리하는 등의 원시적인 방식으로 주목할 만한 기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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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착 가능한 물통에 물을 부어 얼음을 얼리는 이지 아이스 메이커.


이지 아이스 메이커는 삼성전자의 슬림 아이스 메이커 기능과 비슷한 방식으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 사용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 이지 아이스 메이커는 물통에 물을 넣고 제빙기 위 칸에 거꾸로 돌려 끼우는 방식이다. 그래서 급수통에 직접 물을 붓는 것보다 더 깔끔하고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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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F874SN55E는 이지 아이스 메이커 기능을 탑재한 4도어 냉장고다. 이지 아이스 메이커로 얼음을 얼리지 않을 때는 따로 떼어내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내부 선반의 높이는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으며, 숨겨진 간의 테이블을 꺼내 그 자리에서 바로 간단한 식음과 식사가 가능한 오토 와이드 테이블 기능이 특징이다. 2,500,000.






기획, 편집 / 조은혜 joeun@danawa.com

글 / 양윤정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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