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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성숙해진 윈도우 11과 빅 리틀, 이젠 망설이지 말고 업그레이드해 보자!

2022.08.19. 1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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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2세대 엘더 레이크가 출시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PC 하드웨어에 관심 있는 유저는 알고 있겠지만 인텔 엘더 레이크는 다른 CPU와는 구조부터가 다르다.

일반적인 CPU의 경우, CPU에 할당되는 크고 작은 작업을 구분하지 않고 각 코어가 처리하는 반면, 인텔 엘더 레이크는 빅 코어와 리틀 코어를 물리적으로 구분해놓은 일명 빅리틀 구조라서 빅 코어와 리틀 코어가 상황에 맞게 판단해 작업 효율성을 늘리는 방식이다.

뼈대인 아키텍처를 시작으로 인텔 12세대 엘더 레이크는 유의미한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처음으로 하이엔드 시장에 들어온 빅리틀 구조의 CPU라 기존 OS에 완전히 녹아들진 못했다.

엘더 레이크와 같은 시기에 출시된 윈도우 11에서도 불안한 요소들이 있긴했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계속된 업데이트와 최적화로 인해 현재는 많이 성숙한 느낌이다.

마침 2세대 빅리틀 CPU도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1세대 빅리틀 CPU인 엘더 레이크로 윈도우 11과 궁합을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빅리틀 구조에 날개를 달아주는 스레드 디렉터

사실, 빅리틀 구조가 완전히 처음 나온 구조는 아니다. 구조만 본다면 굉장히 효율적이고 좋을 것 같지만 빅리틀 구조의 초창기는 그렇지 않았다. ARM에서 처음 이 구조를 채택해 모바일 플랫폼에 사용했는데 10년 정도 지난 일이다. 그럼 그동안 왜 이런 구조가 주목받지 못했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까지 데스크탑 CPU 시장은 빅리틀 구조보단 코어를 더 집어넣는 방식의 CPU가 주류였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도 이제는 한계에 부딪혔고 결국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방식인 빅리틀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기존 방식의 단점인 발열과 효율성 면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 한 가지는 운영체제다. 앞서 말했지만 빅리틀 구조의 CPU는 빅코어와 스몰코어가 분류 받은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인데, 이것을 조율하는 OS의 스케쥴러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하드웨어 오류가 생기면서 성능의 일부를 손해 보거나 아예 실행되지 않는 프로그램도 있다.

그만큼 OS가 엘더 레이크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데 엘더 레이크에선 OS의 영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하드웨어에 스케쥴러를 통합시켰다. 그리고 그걸 스레드 디렉터(Thread Director)라고 부른다.

스레드 디렉터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스케쥴러와 비슷하다. 빅 코어와 스몰 코어를 나노초 단위로 스캔하며 각 코어에 알맞은 작업을 분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스레드 디렉터의 유무에 따라 꽤 큰 성능 차이가 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레이크필드다. 레이크필드에선 스레드 디렉터가 없기에 OS에서 직접적으로 조율과 분배를 했는데 그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아 결국 성능이 저하되는 이슈가 있었다.

하지만 같은 구조를 가지는 엘더 레이크에선 해당 문제를 1차적으로 프로세서에서 해결했고 윈도우 11에서는 엘더 레이크를 기반으로 개발한 스케쥴러를 더해 빅리틀 구조의 단점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OS에 따른 CPU 성능 테스트

그래서 필자는 실제로 OS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확인해보기 위해 몇 가지 테스트를 해봤다.

가장 먼저 CPU 성능 테스트에 자주 쓰이는 PCMARK10이며 동일한 PC에 윈도우만 바뀌어서 테스트한 점 참고 바란다.

결과를 보면 엄청나게 큰 차이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약 10% 정도 윈도우 11 환경에서 점수가 높았다. 그래도 OS만 바뀐 정도로 10% 성능 차이가 나는 건 유의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다음은 시네벤치 R20과 R23의 멀티 영역을 테스트해 보았다.

시네벤치 R20 멀티에서는 오차범위 수준으로 동일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R23에선 약 3~4% 정도 윈도우 11에서 좀 더 높아 이전 테스트와 동일하게 윈도우 11에서 좀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필자가 준비한 마지막 테스트는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게임 테스트다. 테스트는 CPU 개입이 많은 FHD 해상도를 선택했고 PC 하드웨어 스펙은 동일하게 진행했다.

결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게임 성능도 윈도우 11에서 좀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디비전 2에서만 오차범위 수준으로 동일한 것을 제외하면 약 10프레임 정도 윈도우 11에서 앞서는 모습이다.

144프레임이 넘어가는 고주사율에서 10프레임 정도의 차이는 체감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높은 프레임일수록 얻는 이점이 많기에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에게도 윈도우 11은 분명 이득인 부분이다.

 

■알맞은 옷을 입은 엘더 레이크

윈도우 11 초기엔 자잘한 버그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이제는 성숙해진 모습이고 데스크탑 시장에 빅리틀 구조를 적용해 성능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엘더 레이크를 더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윈도우 11이 적합하다는 걸 필자가 준비해온 테스트를 통해 모두 확인했을 것이다.

윈도우 1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윈도우 11은 보안성과 윈도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더 강화한 버전이라 사용하면서 크게 달라지거나 불편한 건 없지만 윈도우 10에 이미 오랜 시간 적응한 유저라면 큰 감흥이 없을 수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윈도우 10이 나온 지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단순 엘더 레이크와 같은 빅리틀 구조와의 호환뿐만 아니라 보안 문제 역시 더 강화되었기에 안 넘어갈 이유가 없다.

윈도우 10을 구입했다면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지금껏 업그레이드를 미뤄온 인텔 12세대 엘더 레이크 사용자나 구입 예정인 유저들은 윈도우 11로 더 나은 퍼포먼스를 누려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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