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저하한다는 말이 있다. 가뜩이나 개인 면역력이 중요한 코로나19 시대, 이제 겨울철 개인 난방은 취사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전체 난방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유독 얼음장처럼 차가운 부위가 있다. 바로 손과 발. 낮은 기온으로 인해 수축된 혈관이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면 춥다고 느껴지지 않음에도 손발에 냉기가 과하게 남아 있을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수족냉증이라고 부르는 이 증상은 저림이나 통증 등 점점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어 손과 발에 냉기가 가득할 땐 해당 부위에 온기를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전용 난방기기를 사용해줄 필요가 있다.
"책상 바로 옆에 두고 쓸 난방기기를 찾아요!"
추위를 물리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이 나 혼자뿐일 때, 굳이 집안 전체를 따뜻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책상에 올려두고 딱 내 주변, 한정된 공간만 데워 줄 개인 난로를 찾는다면 미니 전기히터가 제격이다. 미니 전기히터는 소비전력도 낮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냄새도 심하지 않아 가까이 두고 사용하기 좋은 난방기기다.
▲ 미니 전기히터 vs 미니 온풍기,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링크)
미니 전기히터는 신체 가까이에 두고 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화재사고와 저온화상에 유의해야 한다. 전도방지 기능, 넘어지거나 과열되면 알아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 온도 조절 기능 등 안전 장치들이 제대로 탑재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 보다 간편한 사용을 원한다면 리모컨을 동봉하는 제품을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다.
신일전자 리플렉터 에코히터 SEH-ECO720B는 아담한 사이즈의 석영관 히터다. 소비전력은 490W, 온도 조절은 3단을 지원한다. 특허받은 열 증폭 반사판을 적용해 난방 효율이 높고 후면 상단에 손잡이를 달아 휴대성을 높였다. 넘어지거나 8시간 이상 가동 시 전원이 알아서 차단되며 일정 온도 이상 도달해도 전원이 자동으로 OFF,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전원이 켜지는 온도 제어 기능이 탑재됐다. ▶ 93,000원.
샤오미 NJ4F-200L는 접이식 파티션형 전기히터다. 소비전력은 200W이며 온도조절은 3단까지 가능하다. 카본을 활용해 난방하는 방식으로 전원 연결 시 30초 만에 빠르게 발열된다. 친환경 니트면, 난연 보호필름, 카본 필름 등 5겹으로 설계돼 온도 유실이 적고 45도 기울림이 감지되었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 25,860원.
"얼음장 같은 손발, 원하는 곳만 따끈하게 데우고 싶어요!"
얼어붙은 손을 녹이는 데에는 손난로의 도움을 받아보자. 충전해서 사용하는 전기 손난로는 보조배터리, 손전등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분말형, 액체형 손난로보다 활용도가 높다. 온도조절 기능이 있다면 저온화상까지 예방할 수 있다.
필기를 하거나 타자를 치는 등 손난로를 쥐고 있을 수 없는 업무 상황이라면 온열 데스크매트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온열 데스크매트는 손은 물론 팔, 상체 전반에 열기를 전달해 난방 범위가 넓은 편이다. 약하게 가동되는 전체 실내 난방을 보완하는 역할도 한다.
발 전용 난방기기는 안전을 위해 발열체가 직접 노출되지 않은 제품, 신체 일부가 닿아도 화상 등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제품을 고른다. 주로 책상 아래, 협소한 공간에 설치함으로 구매 전 사이즈 확인은 필수다.
조엘리 대용량 충전식 휴대용 손난로 10000mA는 1초 만에 발열되는 충전식 전기손난로다. 73x111.5cm의 아담한 사이즈에 무게가 300g밖에 되지 않아 휴대성이 좋다. 배터리 용량은 10,000mAh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32~55도까지 총 3단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전면 좌측 상단에 온도와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제품의 상태와 충전 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 28,900원.
겨울철 전체 난방에 소외되어 꽁꽁 얼어붙은 손을 호호 불며 일을 한다면? 당장이라도 셀인스텍 온열 데스크매트 SE-M600를 깔아보자. 3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최고 50도까지 빠르게 열을 전달하여 테이블 주위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매트는 2중 코팅 된 인조가죽 재질로 방수 처리가 되어 음료나 커피를 쏟아도 휴지로 닦아내면 된다. ▶ 22,510원.
샤오미 미지아베이스보드 E TJXDNQ01ZM는 스탠딩형 전기히터다. 난방면적은 6평, 소비전력은 2,200W으로, 난방 효과가 아래에서부터 위로 전달되는 구조로 바닥 공간 난방에 탁월하다. 13단계로 온조조절이 가능하며 자동온도조절, 타이머 기능을 지원한다. IPX4 등급의 생활방수와 전도 안전 스위치, 과열 방지 장치 등의 안전 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 85,100원.
기획, 편집 / 조은혜 joeun@danawa.com
글 / 양윤정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