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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지만 감성은 챙길게! 턴테이블 입문 용품 알아보기

다나와
2022.12.02. 1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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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음악 소비에 ‘레트로’ 바람이 불고 있다. 전 세계 음악 시장 1위 미국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LP 판매량이 CD와 디지털 앨범 판매량보다 많았다. 국내에서도 턴테이블과 LP로 음악을 감상하는 트렌드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턴테이블과 LP를 경험한 기성세대에게는 ‘옛 것’과 ‘불편함’으로 다가오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과 ‘감성’으로 받아들여진다. 여기에 좋아하는 음악을 물리적인 형태로 소장한다는 점과 인테리어 오브제로써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턴테이블 유행의 원인이다.


그러나 디지털 음원으로만 음악을 소비했던 젊은 세대에게 턴테이블은 꽤 진입장벽이 있는 카테고리다. 턴테이블이 무엇인지, 어떻게 음악을 재생해야 하는지 등 넘어야 할 고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턴테이블에 관해 ‘1’도 모르는 입문자를 위해 턴테이블 사용법과 올인원 형태의 입문용 턴테이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턴테이블이 뭔가요?


턴테이블은 작은 원형 테이블에 LP를 올려 두면 턴테이블에 달린 바늘이 LP의 음원을 읽어내 음악을 재생하는 오디오 기기를 말한다. 예전에는 턴테이블에 외장 오디오를 연결해야만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불편했지만 최근에는 턴테이블에 오디오가 내장된 올인원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 LP 표면의 소리골을 통해 음악이 재생된다.


턴테이블이 음악을 재생하는 원리는 LP 표면을 보면 된다. LP 표면은 동심원을 이루는 아주 작은 돌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소리골이라 부른다. 턴테이블 바늘이 회전하는 음반의 돌기를 긁으며 소리를 내는 원리이며, 돌기는 높이와 두께가 모두 달라 이를 통해 악기와 사람의 목소리가 표현된다.



음악 재생은 어떻게 하죠?


턴테이블과 LP를 처음 접한다면 우선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스트리밍 음악을 듣는 것과 비교하면 번거롭지만 이 또한 아날로그 음악의 매력이기 때문에 몇 번 과정을 거치다 보면 턴테이블 특유의 사운드에 빠지게 된다.




첫 번째, 턴테이블 설치

우선 턴테이블을 바닥이 평평한 곳에 설치한다. 턴테이블은 수평이 맞지 않으면 기기에 무리가 가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음악이 튀는 문제가 발생한다.




두 번째, LP 올리기

듣고자 하는 LP를 조심스럽게 턴테이블 회전반 위에 올려놓는다. 이때 음반의 가장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소리골을 직접 만지게 되면 손에 있는 이물질이 묻어 음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톤암 조작

턴테이블 바늘을 LP 맨 바깥쪽 위에 얹는다. 그런 다음 턴테이블 톤암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을 누르면 톤암이 내려가 음악이 재생된다.


▲ 레코드판 종류에 따라 33, 45, 78 RPM 중에 선택


네 번째, RPM 확인

음악이 너무 빨리 재생되는 느낌이라면 RPM을 확인하자. 레코드판 종류에 따라 33 RPM, 45 RPM, 78 RPM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LP 음반은 33 RPM 포맷을 따른다. 레코드 판 커버에 적혀있는 RPM을 확인한 후 조정해보자.



턴테이블 입문자가 쓰기 쉬운 올인원 턴테이블 제품


턴테이블은 그 자체로 소리를 내지 못한다. 턴테이블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리를 증폭시키는 앰프가 필요하며, 소리를 내는 스피커도 연결해야 한다. 하지만 턴테이블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입장에서 장비를 추가로 구매하려면 비용 부담이 크다. 최근에는 턴테이블과 앰프, 스피커가 하나로 구성된 올인원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입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인원 턴테이블은 별다른 설정 없이 LP를 올려놓으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라디오, 블루투스 재생 등의 부가 기능도 갖춰 활용도가 좋다. 특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턴테이블 전용 공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려운 1인 가구에게도 올인원 제품을 추천한다.



아이리버 ISBL-W05 (89,000)



흰색 풍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한 올인원 턴테이블. 5W 출력을 내는 고품질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풍부하면서도 묵직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블루투스, USB 방식으로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LINE OUT 단자에 외부 스피커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BZ-TP1000 (85,430)



가방형 디자인으로 이동 및 보관이 쉽고 인테리어 용도로도 좋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가 조율한 스피커를 내장해 깊이 있고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RCA 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크로슬리 Switch II (199,000)



60년대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복고풍 스타일의 턴테이블이다. 화이트와 우드톤 외관 그리고 무광 회색의 조합은 어디에나 어울리는 모던함을 보여준다. 앞서 소개한 제품과는 달리 내장형 오디오가 아닌 외장 오디오가 포함되어 있다. 



크로슬리 제스퍼 CR6236 (179,000)



고풍스러운 복고풍 디자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올인원 턴테이블이다. 어두운 월넛 마감과 골드 포인트로 레트로한 느낄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테이퍼드 다리는 스탠드 모드로 멋스럽게 세워둘 수 있다. 



아이온오디오 BRONCO LP (188,900)



1960년대 포드 브롱코 클래식 모델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올인원 턴테이블이다. 마치 차량 전면부를 연상케 하는 아이덴티티를 살린 디자인은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완벽함을 보여준다. 고품질의 음원 재생을 위해 세라믹 카트리지를 사용했으며, 내부 구동은 벨트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모터의 회전으로 인한 진동이나 소음을 제거했다. 



턴테이블은 관리가 중요, “귀찮더라도 세심하게"

턴테이블은 LP판의 소리골에 새겨진 돌기의 아주 작은 변화에 의해 소리를 만들어내는 섬세한 기기이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턴테이블과 LP를 위협하는 가장 큰 위협은 먼지. 턴테이블에 먼지가 쌓이면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턴테이블은 바늘이 생명이다. 음악을 듣는 도중 그대로 전원을 꺼 버리면 멈추면서 바늘이 소리골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톤암을 제자리로 위치시킨 후 전원을 끄는 것이 좋다. 레코드판 이외에는 바늘이 어디에도 닿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한다. 


또한 바늘 끝이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먼지 같은 이물질이 많이 묻었을 경우 부드러운 붓 또는 전용 브러시를 이용해 바늘을 조심스럽게 닦아준다. 바늘은 소모품으로 일정 기간 사용하면 마모가 되니 반드시 갈아줘야 한다.


LP를 보관할 때는 항상 수직으로 세워서 보관해야 한다. 눕히거나 비스듬히 세우면 레코드판이 휠 수 있으며, 음이 튀거나 소리가 울렁거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음악을 듣기 전에 전용 클리너와 청소 장비를 이용해 레코드판을 닦아주면 좋다.


턴테이블과 LP 관리를 위한 필수 악세서리


 

① 제이플러스 턴테이블 스태빌라이저 (23,890)

스태빌라이저는 레코드판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며 재생 중 진동을 최소화하고, 회전 속도와 수평 레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턴테이블 기기의 안정감을 더해 주변 환경에 의한 왜곡 없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② 스카이디지탈 SKY3C 레코드판 카본 청소브러쉬 (10,090)

LP를 청소할 때 필요한 브러쉬. 레코드판의 동심원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털어내면 된다. 탄소 카본 섬유 소재라 사용해 정전기를 일으키지 않고 미세먼지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③ 턴테이블 LP 클리너 양모 브러쉬 (제품 구매는 여기서) 

LP와 턴테이블에 달라붙은 먼지를 제거하는데 필요한 브러쉬이다. 풍성한 양모 솔로 레코드판의 소리골 원을 따라 가볍게 쓸어주고 턴테이블에 쌓인 먼지도 가볍게 털어내자.


④ 오디오테크니카 레코드 클리너 세트 AT6012 (24,900)

LP는 습식으로도 청소할 수 있는데 전용 세척액을 통해 더욱 말끔하게 이물질을 닦아낼 수 있다. 또한, 디오테크니카 레코드 클리너 세트 AT6012는 정전기 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먼지가 다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한다.



턴테이블과 LP의 성지 : ‘바이닐앤플라스틱’



턴테이블과 LP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소가 있다. 바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 & Plastic)’이다. 현대카드에서 운영하는 음악복합 공간으로 1만종 이상의 LP, 카세트테이프, CD 등 다양한 형태의 음반과 턴테이블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턴테이블과 LP가 생소하게 느껴진다면 바이닐앤플라스틱에 방문해 턴테이블과 LP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직접 몸으로 느껴보자.




기획, 편집 / 최정표 wjdvvy@danawa.com

글 / 이준문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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