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실리콘(Apple Silicon) M 시리즈는 애플이 그동안 맥이나 맥북에 탑재해오던 인텔 CPU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세서다. 애플 실리콘 M 시리즈는 단순한 CPU가 아니라 하나의 칩에 CPU와 GPU, NPU, RAM 등이 모두 포함된 SoC(System on Chip, 단일 칩 시스템) 방식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맥북 이외에 아이패드 프로나 아이패드 에어에도 애플 실리콘 M 시리즈가 탑재되고 있다.
애플 실리콘 M 시리즈는 기존 x86 기반 칩셋과 비교하면 전성비가 상당히 좋다. 단, ARM 기반이기 때문에 기존 x86 기반인 인텔 CPU 탑재 맥북과는 호환성 문제가 존재한다. 호환성 문제는 M1 출시 초창기에는 상당히 심각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ARM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기존 x86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호환성도 점차 해결되는 추세.
문제는 애플 실리콘 M 시리즈가 SoC이기 때문에 제품마다 CPU와 GPU, RAM 성능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사제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기존 맥북도 RAM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만큼, 원래부터 맥을 써오던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맥북을 처음 사용하려는 사람이라면 사양을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고민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맥북을 선택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맥북 선택 가이드를 마련했다.
애플 실리콘 M 시리즈?
맥북을 살펴보기 전에 애플 실리콘 M 시리즈의 종류로는 무엇이 있고 구성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현재 구매할 수 있는 맥북에 탑재된 애플 실리콘 M 시리즈는 M1, M1 Pro, M1 Max, M2가 있다.
M1을 탑재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는 2020년에 출시, M1 Pro와 M1 Max를 탑재한 맥북 프로는 2021년에 출시, M2를 탑재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는 2022년에 출시했다. 어떤 칩셋을 탑재했는지만 알아도 언제 출시한 제품인지 알 수 있다. 단, 현재 M1을 탑재한 맥북 프로 13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단종되었기 때문에 다른 루트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 애플 실리콘 M 시리즈의 간략한 구성은 표를 참고하자.
먼저 CPU는 ARM big.LITTLE의 하이브리드 구성이다. Apple Firestorm이 고성능 빅코어고, Apple Icestorm이 저전력 리틀코어다. 표기할 때는 앞쪽에 있는 숫자가 고성능 빅코어 Apple Firestorm, 뒤쪽에 있는 숫자가 저전력 Apple Icestorm이다. 즉, M1 Max는 Apple Firestorm 8코어, Apple Icestorm2코어 구성인 셈이다. M2에서는 명칭이 바뀌었는데, 고성능 빅코어는 Apple Avalanche, 저전력 리틀코어는 Apple Blizzard다.
같은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더라도 CPU와 GPU가 어떤 구성인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맥북 에어 2022과 맥북 프로 13 2022에는 모두 M2가 탑재되었다. 하지만 맥북 에어 2022에 탑재된 M2는 8코어 CPU와 8코어 GPU 구성이지만, 맥북 프로 13 2022에 탑재된 M2는 8코어 CPU와 10코어 GPU 구성이다. CPU는 같지만, GPU 구성에 따라서 전체적인 성능에서 차이가 난다.
애플 실리콘 M 시리즈를 탑재한 맥북에는 외장 GPU가 없다. 내장 그래픽만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애플 실리콘 M 시리즈의 GPU 성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작업용 그래픽 성능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가장 기본적인 M1 조차도 연산 성능은 엔비디아 지포스GTX 1050 Ti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단, 연산 성능이 좋을 뿐,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하는 용도는 아니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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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급 : 일상, 미디어 감상, 가벼운 생산성 용도
맥북 에어 (M1, 2020)
<이미지 출처 : 애플 공식 홍보자료 Apple>
웹서핑이나 미디어 감상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성능이 필요하다면 기본인 맥북 에어(M1, 2020)를 추천한다. 맥북 에어에 탑재된 M1 칩셋은 8(4+4)코어 CPU와 7코어 GPU로 구성되어 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 등 총 3가지가 있다. 가격은 정가 139만 원부터 시작.
메모리는 LPDDR4X 2133MHz 8GB/16GB, 저장 장치는 256GB/512GB/1TB/2T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벼운 이미지 작업이나, 간단한 FHD 영상 편집 작업을 하는 건 기본 모델인 8GB 버전으로도 문제없다. 그 이상의 용도라면 맥북 에어를 굳이 업그레이드 하지 말고 다른 제품을 알아보는 편이 효과적이다.
33.7cm 크기의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560x1600 해상도에 400니트 밝기를 지녔다. 오디오 기능은 스테레오 스피커,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Dolby Atmos 재생 지원, 지향성 빔포밍을 자랑하는 3 마이크 어레이, 3.5mm 헤드폰 잭을 갖췄다. 크기는 304.1x212.4x16.1mm이며, 무게는 1.29kg으로 휴대하기에도 좋다. 무선 인터넷 사용 시 최대 15시간, 미디어 감상 시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다.
미들급, 일상, 디자인 작업, 개발 등
맥북 에어 (M2, 2022)
맥북 에어(M1, 2020)의 성능이 조금 아쉽다면 성능이 향상된 M2 칩셋이 탑재된 맥북 에어(M2, 2022)를 추천한다. M2 칩셋은 M1 칩셋과 비교해 CPU의 싱글 성능은 약 10%, 멀티 성능은 19% 정도 향상되었다. GPU도 기존 7코어에서 8코어로 늘어나면서 연산 능력이 약 26.6% 향상되었고 이는 기존 M1 칩셋의 8코어 GPU보다도 높은 성능이다. 맥북 에어(M2, 2022)의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등 총 4가지가 있다. 가격은 169만 원부터 시작.
메모리는 LPDDR5 3200MHz 8GB/16GB/24GB, 저장 장치는 256GB/512GB/1TB/2T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벼운 이미지 작업이나 영상 편집 작업을 하는 건 기본 모델인 8GB 버전으로도 문제없지만, 작업 분량이 많거나 4K 고해상도 영상 편집 등을 하려면16GB/24GB버전이나 GPU를10코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한다.
34.5cm 크기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560x1664해상도에 500니트 밝기를 지녔다. 오디오 기능은 4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Dolby Atmos 방식 또는 공간 음향 지원, 지향성 빔포밍을 자랑하는 3 마이크 어레이,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을 고급 지원하는 3.5mm 헤드폰 잭을 갖췄다. 크기는 304.1x215x11.3mm이며, 무게는 1.25kg으로 맥북 에어(M1, 2020)보다 휴대성이 더 좋다. 무선 인터넷 사용 시 최대 15시간, 미디어 감상 시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다.
단, 기본 모델 기준으로 맥북 에어(M1, 2020년)와 맥북 에어(M2, 2022)의 가격 차이는 30만 원이다. 가볍게 사용하려는 사람이라면 맥북 에어(M2, 2022)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M2 칩셋은 현재 발열 관련 이슈도 있기 때문에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맥북 에어(M1, 2020)쪽이 가성비가 좋다.
미들하이급, 영상작업 용도 등 콘텐츠 제작
맥북프로13(M1, 2020), 맥북프로13(M2, 2022)
좀 더 다양한 작업과 무거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면 맥북 에어 라인업으로는 버겁고 윗단계인 맥북 프로 라인업으로 눈길을 돌리자. 맥북 프로 13 라인업은 같은 세대의 맥북 에어와 같은 칩셋을 쓴다. CPU와 GPU 구성이 같지만, 팬리스 디자인인 맥북 에어와 달리 맥북 프로 13에는 쿨링팬이 탑재되어 내부 발열을 좀 더 잘 식혀주기 때문에 고사양 작업을 할 때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맥북 프로 13(M1, 2020)에 탑재된 M1 칩셋은 8(4+4)코어 CPU와7/8코어 GPU로 구성되어 있다. 단, 8코어 버전은 단종되었으며, 7코어 버전만 구매할 수 있고 그 마저도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루트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등 총 2가지가 있다. 가격은 169만 원부터. 맥북 에어보다 높은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좀 더 무거운 작업을 하는 데 적합하지만, 칩셋 성능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아주 전문적이고 복잡한 작업을 하는데는 부족하다.
33.7cm 크기의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560x1600 해상도에 500니트 밝기를 지녔다. 오디오 기능은 스테레오 스피커,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Dolby Atmos 재생 지원, 지향성 빔포밍을 자랑하는 3 마이크 어레이, 3.5mm 헤드폰 잭을 갖췄다. 크기는 304.1x212.4x15.6mm이며, 무게는 1.4kg으로 맥북 에어(M1, 2020)보다 조금 더 무겁다. 무선 인터넷 사용 시 최대 15시간, 미디어 감상 시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다.
맥북 프로 13(M2, 2022)에는 새로운 M2 칩셋이 탑재되었다. 맥북 프로 13(M2, 2022)의 M2 칩셋은 맥북 에어(M2, 2022)에 탑재된 M2 칩셋과 비교하면 CPU는 8(4+4)코어로 같지만, GPU는 10코어로 더 많아 그래픽 관련 성능이 더 높다. 또한, 쿨링팬이 있어 맥북 에어(M2, 2022)보다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맥북 프로(M2, 2022)의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등 총 2가지가 있다. 가격은 179만 원부터.
메모리는 LPDDR5 3200MHz 8GB/16GB/24GB, 저장 장치는 256GB/512GB/1TB/2T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작업 분량이 많거나 4K 고해상도 영상 편집 등을 하려면 메모리를 16GB/24GB버전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34.5cm 크기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560x1664해상도에 500니트 밝기를 지녔다. 오디오 기능은 4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Dolby Atmos방식 또는 공간 음향 지원, 지향성 빔포밍을 자랑하는 3 마이크 어레이,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을 고급 지원하는 3.5mm 헤드폰 잭을 갖췄다. 크기는 304.1x215x11.3mm이며, 무게는 1.25kg으로 맥북 에어(M1, 2020)보다 휴대성이 더 좋다. 무선 인터넷 사용 시 최대 15시간, 미디어 감상 시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다.
하이엔드급, 더 전문적인 고해상도 영상 작업
MacBook Pro 14(M1 Pro, 2021), MacBook Pro 16(M1 Pro, 2021)
고해상도 영상, 초 고해상도 사진 작업을 한다면 M1 Pro가 탑재된 맥북 프로 14나 맥북 프로 16을 추천한다. 맥북 프로 14와 맥북 프로 16에 탑재된 M1 Pro 칩셋은 M1 칩셋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M1 Pro 칩셋은 8/10코어 CPU와 14/16코어 GPU로 구성되었다.
그 중 맥북 프로 14 기본형에는 8코어 CPU와 14코어 GPU가 탑재되며, 맥북 프로 16에는 10코어 CPU와 16코어 GPU가 탑재된다. 맥북 프로 14라도 성능 타협을 하지 않고 싶다면 10코어 CPU, 16코어 GPU로 구성하면 된다.
M1 Pro 칩셋의 CPU는 M1 칩셋의 CPU와는 다른 구성을 하고 있다. M1 칩셋의 CPU 구성은 고성능 빅코어 4개, 저전력 리틀코어 4개로 비중이 똑같지만, M1 Pro 칩셋의 CPU 구성은 고성능 빅코어 6/8개, 저전력 리틀코어 2개로 고성능 빅코어 비중이 더 높아 더 강력한 CPU 성능을 자랑한다. GPU도 7코어/8코어 구성인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 13보다 2배에 달하는 14코어/16코어로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맥북 프로 14에 탑재된 M1 Pro 칩셋은 2개 코어씩 적은 8(6+2)코어 CPU와 14코어 GPU 구성 또는 고성능의 10(8+2)코어 CPU와 16코어 GPU 구성이 있다. 맥북 프로 13보다 좀 더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기본 버전을, 완전히 차원이 다른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코어가 더 많은 고성능 버전을 선택하자.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등 총 2가지가 있다. 가격은 많이 비싸진다. 269만 원부터.
메모리는 LPDDR5 3200MHz 16GB/32GB, 저장 장치는 512GB/1TB/2TB/4TB/8T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칩셋 성능은 물론, 메모리 용량이나 저장 장치 용량도 맥북 에어보다 높은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좀 더 무거운 작업을 하는 데 적합하다.
35.9cm 크기의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024x1964 해상도에 1000니트 밝기를 지녔다. XDR(Extreme Dynamic Range) 밝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HDR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최대 1600니트 밝기를 보여준다. 단, SDR 콘텐츠 감상 시에는 최대 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120Hz 가변 재생률을 지원해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오디오 기능은 포스 캔슬링 우퍼를 탑재한 하이파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Dolby Atmos 방식 음악 또는 동영상 재생 시 공간 음향 지원, AirPods(3세대), AirPods Pro, AirPods Max 사용 시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되는 공간 음향, 높은 신호 대 잡음비와 지향성 빔포밍을 자랑하는 스튜디오급 3 마이크 어레이,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을 고급 지원하는 3.5mm 헤드폰 잭 등이다. 크기는 312.6x221.2x15.5mm, 무게는 1.61kg이다. 무선 인터넷 사용 시 최대 11시간, 미디어 감상 시 최대 17시간 사용할 수 있다.
맥북 프로 16에 탑재된 M1 Pro 칩셋은 10(8+2)코어 CPU와 16코어 GPU 구성이다. 메모리는 LPDDR5 3200MHz 16GB/32GB, 저장 장치는 512GB/1TB/2TB/4TB/8T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큰 화면과 강력한 성능의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맥북 프로 16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등 총 2가지가 있다. 가격은 336만 원부터.
41cm 크기의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456x2234 해상도에 1000니트 밝기를 지녔다. XDR(Extreme Dynamic Range) 밝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HDR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최대 1600니트 밝기를 보여준다. 단, SDR 콘텐츠 감상 시에는 최대 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120Hz 가변 재생률을 지원해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오디오 기능은 포스 캔슬링 우퍼를 탑재한 하이파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Dolby Atmos 방식 음악 또는 동영상 재생 시 공간 음향 지원, AirPods(3세대), AirPods Pro, AirPods Max 사용 시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되는 공간 음향, 높은 신호 대 잡음비와 지향성 빔포밍을 자랑하는 스튜디오급 3 마이크 어레이,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을 고급 지원하는 3.5mm 헤드폰 잭 등이다. 크기는 355.7x248.1x16.8mm, 무게는 2.1kg이다. 무선 인터넷 사용 시 최대 14시간, 미디어 감상 시 최대 21시간 사용할 수 있다.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성능, 시간이 곧 돈인 프로들에게 적합한 모델
MacBook Pro 14(M1 Max, 2021), MacBook Pro 16(M1 Max, 2021)
타협하지 않는 최고 성능을 원한다면 M1 Max가 탑재된 맥북 프로 14나 맥북 프로 16을 추천한다. M1 Max 칩셋은 맥북에 탑재할 수 있는 M1 시리즈 칩셋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M1 Max 칩셋은 10(8+2)코어 CPU와 24/32코어 GPU로 구성되었다. GPU는 24코어로도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이마저도 부족하다면 32코어를 선택하자.
M1 Max 칩셋의 CPU 구성은 고성능 빅코어 8개, 저전력 리틀코어 2개로, M1 Pro 칩셋의 CPU 구성과 동일하다. GPU는 M1 Pro의 16코어보다 1.5배 더 많은 24코어 또는 2배 더 많은 32코어에 달해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색상은 맥북 프로 14와 맥북 프로 16 모두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등 총 2가지가 있다. 가격은 맥북 프로 14가 390만 원부터, 맥북 프로 16이 444만 원부터.
맥북 프로 14와 맥북 프로 16 모두 메모리는 LPDDR5 3200MHz 32GB/64GB, 저장 장치는 1TB/2TB/4TB/8T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메모리와 저장 장치 모두 용량이 매우 높은만큼 고해상도 영상 편집 작업을 하는 데 상당히 좋다.
맥북 프로 14 M1 MAX 모델은 35.9cm 크기의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024x1964 해상도에 1000니트 밝기를 지녔다. XDR(Extreme Dynamic Range) 밝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HDR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최대 1600니트 밝기를 보여준다. 단, SDR 콘텐츠 감상 시에는 최대 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120Hz 가변 재생률을 지원해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오디오 기능은 포스 캔슬링 우퍼를 탑재한 하이파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Dolby Atmos 방식 음악 또는 동영상 재생 시 공간 음향 지원, AirPods(3세대), AirPods Pro, AirPods Max 사용 시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되는 공간 음향, 높은 신호 대 잡음비와 지향성 빔포밍을 자랑하는 스튜디오급 3 마이크 어레이,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을 고급 지원하는 3.5mm 헤드폰 잭 등이다. 크기는 312.6x221.2x15.5mm, 무게는 1.61kg이다. 무선 인터넷 사용 시 최대 11시간, 미디어 감상 시 최대 17시간 사용할 수 있다.
맥북 프로 16 M1 MAX 모델은 41cm 크기의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456x2234 해상도에 1000니트 밝기를 지녔다. XDR(Extreme Dynamic Range) 밝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HDR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최대 1600니트 밝기를 보여준다. 단, SDR 콘텐츠 감상 시에는 최대 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120Hz 가변 재생률을 지원해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오디오 기능은 포스 캔슬링 우퍼를 탑재한 하이파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 Dolby Atmos 방식 음악 또는 동영상 재생 시 공간 음향 지원, AirPods(3세대), AirPods Pro, AirPods Max 사용 시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되는 공간 음향, 높은 신호 대 잡음비와 지향성 빔포밍을 자랑하는 스튜디오급 3 마이크 어레이,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을 고급 지원하는 3.5mm 헤드폰 잭 등이다. 크기는 355.7x248.1x16.8mm, 무게는 2.1kg이다. 무선 인터넷 사용 시 최대 14시간, 미디어 감상 시 최대 21시간 사용할 수 있다.
글 임강호 / news@danawa.com
기획 송기윤 / iamsong@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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