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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아재 술’이 아니다! 힙한 우리술 ‘전통주’에 빠져보자!

다나와
2022.12.08. 18: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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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라 하면 흔히 비 올 때 김치전과 함깨하는 막걸리나, 제사상 때 올리는 약주 등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전통주는 그동안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나 아저씨들이나 즐기는 이른바 ‘아재술’로 여겨졌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1020세대에서도 우리만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전통주를 찾는 주당들이 많아졌다. 우리나라 전통주는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저마다 가지각색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살면서 꼭 마셔봐야 한다는 유명한 전통주부터 최근 SNS에서 인기가 많은 전통주까지 하나하나 살펴보자.





전통주가 도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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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주의 관습적 의미와 법적 정의에는 차이가 있다. (이미지 출처: 더술)


일반적으로 '전통주'하면 많은 이들이 막걸리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막걸리뿐이 아니다.  ,  , ,   르기까지 지역마다 수많은 전통주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전통주는 정확히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전통주는 우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져오는, 전통적인 양조법을 계승 및 보존하여 만든 술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관습적인 의미이고, 법적으로 분류하는 전통주는 '전통'과는 거리가 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통주는 ①주류 부문의 국가 및 시도 무형 문화재 보유자가 제조한 술 ②대한민국 식품 명인이 제조한 술 ③농어업 경영체 또는 생산자 단체가 지역농산물을 주 원료로 제조한 술(지역특산주)을 말한다.


그래서 현행 법률상으로는 안동사과로 만든 애플사이더, 국산 복숭아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 등은 위 조건에만 부합하면 전통주로 분류된다. 또한, 해외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라도 국내에 농업법인을 만들고 국산 재료를 사용하면 전통주가 된다. 국내 전통주 교육기관에서 우리 술을 배운 미국인 브랜 힐이 한국에서 만든 술인 '토끼 소주'가 대표적이다. 토끼 소주의 경우 충주에 농업 법인이 설립되어 있고, 충주 지역의 원재료를 사용했기에 전통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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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 생막걸리는 60년 전통의 대표 막걸리지만 법적으로 전통주가 아니다. (이미지 출처: 서울장수)


반면, 우리가 비 오는 날 자주 마시는 장수 생막걸리나 약주의 대표 브랜드인 백세주 등은 법률적으로 전통주가 아니다. 재료의 일부분으로 수입산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광주요의 화요 또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할지라도 제조사가 농업 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전통주로 분류되지 않는다. 





전통주, MZ세대의 색다른 취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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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원소주. (이미지 출처: 원스피리츠)


셀레브리티를 비롯한 MZ세대 사이에서 전통주는 힙한 취미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주당으로 꼽히는 BTS 진은 백종원과 함께 전통주 만들기에 도전했고, 박재범은 아예 자체적으로 만든 전통 소주를 앞세워 전통주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원인은 무엇일까? 먼저 흔하디흔한 맥주와 희석식 소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과 멋을 찾는 MZ세대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한산소곡주, 죽력고와 같은 전통주가 값비싼 위스키만큼이나 남들과 다른 취향으로 인식되는 것. 코로나19 이후 음주 문화가 바뀌면서, 빠르게 취하고 저렴한 희석식 소주보다는 비싸더라도 더 맛있고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전통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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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주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싶다면? (링크)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전통주의 인기의 요인 중 하나다. 현재 주세법상 주류는 온라인 판매와 배송이 금지되어 있지만, 2017년부터 전통주에 한해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많은 MZ세대에게 크게 어필되는 부분이다.




고리타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감각으로 만들어진 신세대 전통주가 많아진 것 역시 변화의 주요한 원인이다. 박재범의 원소주 이외에도 증류식 소주의 깊은 맛에 트렌디함을 토끼소주, 막걸리에 천연 탄산을 통한 청량감을 업그레이드한 복순도가 등이 국내 주류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지역마다 다양한 특색 지닌 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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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배상면주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전통주로는 빈대떡이나 도토리묵과 잘 어울리는 막걸리다. 막걸리는 탁주라고도 하는데, 쌀이나 밀 등의 곡류에 누룩과 물을 섞은 다음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킨 다음, 술덧을 체 등으로 걸러 만들어진다. 우리나라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지역마다 다양한 탁주가 있는데, 저마다의 맛과 바디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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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탁주로는 배상면주가(포천LB) 느린마을 무 아스파탐 생막걸리 750ml를 꼽을 수 있다. 오직 쌀과 누룩, 물만으로 빚어내어 자연스러운 맛을 낸다. 시간이 지날 때마다 맛이 다양해지는 것도 특징인데, 바로 마실 때는 달콤하고, 오래 지날수록 원숙미가 더해진다. 

▶ 3,600(1개), 15,200(5개), 53,900(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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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순도가 손 막걸리 3입 선물세트는 국산 쌀만을 사용해 전통 방식 그대로 엣 항아리에 담아 발효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살아 숨쉬는 누룩이 천연 탄산을 만들어내어 스파클링 와인처럼 탄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미려한 병 디자인 덕분에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 36,000(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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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주조 표문 막걸리 500ml는 한강주조와 곰표의 이색적인 콜라보 아래 만들어진 막걸리다. 단일 품종 햅쌀과 풍미 좋은 국산 밀 누록을 통해 감미료 없이 부드럽고 깔끔한 단 맛을 보여주며, 병을 뒤집으면 자연스럽게 술이 섞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 4,500(1개)





티 없이 맑은 약주, 다양한 재료의 향이 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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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중원당)


약주는 쌀과 누룩으로 탁주를 담근 다음 술지게미를 걸러 만든 맑은 술로, 제조 과정에서 몸에 좋은 약재를 첨가하기도 한다. 예전부터 백하주, 벽향주, 부의주 등의 유명한 약주가 많았고, 오늘날에는 경주법주, 한산소곡주 등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약주에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주류 역시 색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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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당 청명주 백도자기 500ml+술잔 세트는 2022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주로, 인공감미료 없이 100% 국내산 찹쌀과 누룩만으로 빚어 전통의 맛을 살렸다. 저온에서 장시간 발효 숙성시켜 과일향이 좋고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 40,000(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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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상치 않은 이름을 지닌 술소리 지리산 기운내린 강쇠 375ml는 '우도주막'이라는 방송에 나와 이슈가 되었던 술로, 남원의 맑은 물과 엄선된 국내산 백미, 오미자, 산수유, 오가피 등을 사용해 뛰어난 향을 지니고 있다. 육류는 물론 한과 등의 간단한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 2,790(1개), 15,390(4입 세트), 51,510(20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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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샘주 니모메 375ml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만찬에 사용된 제주도 전통주로, 쌀과 귤피를 사용해 제주도 감귤의 향과 맛을 최대한 이끌어냈다. 제주 농가에서 직접 수매한 싱싱한 감귤을 사용했기 때문에 감귤의 맛과 향이 약주에 살아 있다.

▶ 9,000(1개)





증류주, 그냥 소주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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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에서 증류주는 막걸리나 약주 등의 발효주를 증류하여 만든 술로, 우리가 술자리에서 자주 마시는 소주가 대표적인 증류주라 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주정을 물에 타 만든 희석식 소주에서 벗어나 전통 방식으로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한 증류식 소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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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소주 블랙 40도 375ml는 우리나라 전통주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던 미국인 브랜 힐의 손으로 탄생한 전통 소주로, 부드러운 단맛을 위해 100% 찹쌀을 사용하며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도수가 높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맛을 지녀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다.

▶ 37,500(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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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여주명주) 려 고구마 증류소주 375ml (40도)는 2022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증류식 소주로, 100% 여주산 고구마의 향긋함에 상압증류와 옹기 숙성으로 풍미가 깊고 풍부하다. 목 넘김도 부드러워 도수 대비 쉽게 마실 수 있다. 

▶ 41,990(1개), 84,000(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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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안동소주 박재서명인 안동소주 호리병 45도 400ml는 화학첨가물 없이 100% 국산 쌀만을 사용해 향긋한 곡주향을 느낄 수 있다. 마신 후 입안 가득 향이 퍼지면서 화사함을 경험할 수 있고, 역한 알코올 향이 없어 뒤끝이 없이 부드럽다.

▶ 24,000(1개)





우리 과일로 만든 과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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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붉은진주)


프랑스에 포도를 발효시켜 만든 와인이 있듯이, 우리나라에도 과실을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가 있다. 과실주는 지역에서 많이 나는 과실의 특성을 살려 만드는데, 대표적인 과실주로는 포도주, 복분자주, 머루주, 사과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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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해안복분자주영농조합법인 선운 복분자주 375ml는 과실주를 대표하는 복분자술 중에서도 많은 주당들이 알아주는 과실주다. 청정지역에서 자란 복분자를 황토 토굴 속에서 전용 옹기 항아리로 장기간 숙성, 발효해 그 맛이 각별하다. 

▶ 40,420(6개), 73,960(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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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고창LB) 복분자주 빙탄복 370ml 6입 선물세트는 국내 최초의 저온 숙성 탄산 복분자술로, 탄산 덕분에 스파클링 와인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다. 그럼에도 고창 선운산 일대에서 난 복분자를 사용해 복분자주 특유의 독특한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28,620(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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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진주 머루와인 스위트 750ml (1개)는 대통령 취임식 만찬에 사용된 과실주로, 무주 덕유산 자락에서 자란 머루를 사용해 순수 양조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자연발효와 저온 숙성을 통해 산머루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렸으며, 단맛과 신맛의 균형이 뛰어나다.

▶ 23,990(1개)





우리나라에도 리큐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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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전주이강주)


우리나라에도 깔루아나 예거마이스터와 같은 리큐르가 있다는 사실, 아시는가? 리큐르는 증류주에 과일이나 약초, 향초 등을 첨가한 것으로, 우리나라에도 조선시대부터 이강주와 같은 리큐르가 명주로 꼽혔다. 오늘날에는 더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리큐르가 주당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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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강주 이강주 1호는 감홍로, 죽력고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명주로 꼽히는 술로, 전주 한양 조씨 가문의 가양주로 빚어 내려오던 전통 비법을 통해 한국적인 맛을 살렸다. 배와 생강을 비롯해 다양한 약재를 넣어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고 뒤끝이 깨끗하다.

▶ 21,140(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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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고창LB) 오매락 퍽 500ml+망치 세트는 토기 안에 담아 만든 프리미엄 전통주로, 국산 배증류 원액과 구운 매실로 빚어 입안 가득 퍼지는 매실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술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만든 토기를 깨트리면 '퍽'하는 소리가 나 술자리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 56,700(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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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주류 서울의 밤 375ml (25도)는 저온 2차 증류와 냉동 여과 기술로 정제하여 깨끗하고, 황매실을 증류하여 풍부한 과실향을 담어낸 리큐어다. 노간주 나무 열매와 매실로 향의 밸런스가 절묘한 술로, 여성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 7,900(1세트)





기획, 편집 / 조은혜 joeun@danawa.com

글 / 김진우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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