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사들이 3.5mm 이어폰 잭을 없앤 이후로 블루투스 이어폰은 급격히 보급률을 높여 왔다. 기존 유선 이어폰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터치 노이즈와 단선에 대한 걱정에서 해방되면서 충전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은 진화를 거듭해 왔다.
특히 5만원 이하 보급형 제품들이 크게 증가하여 경쟁이 치열해지며, 차별화된 기능과 품질의 제품도 다수 출시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브리츠를 꼽을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도 음향기기인 만큼 전문 회사가 만들면 확실히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2022년 브리츠가 선보인 블루투스 이어폰은 다양한 개성과 신뢰성 높은 품질, 폭넓은 라인업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자랑해 하반기 히트 브랜드로 손색이 없다.
보급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모범 답안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StormTWS7'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StormTWS7'은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리츠 제품답게 빼어난 만듦새와 유광과 무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혹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어버드는 8.4g, 충전 크래들은 42g에 불과하며 크기를 최소화해 휴대성을 극대화시켰다. 조작은 웨어러블 기기답게 이어폰 옆 부분을 터치하는 것 만으로 음악 재생, 통화, 볼륨 조정, 트랙 이동 등 모든 기능을 간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블루투스5.1 칩셋 탑재로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며 크래들에서 이어폰을 빼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페어링이 된다. C타입 유선 충전과 최대 5W 무선 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 충전 방식을 지원하며 완충 시 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6mm 고성능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을 채용해 블루투스 이어폰임에도 높은 수준의 중저음 밸런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여타 중저가 제품들과 다른 브리츠만의 장점이다.
안전한 조깅을 위한 필수템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BE-BONE7'
이어폰을 낀 채 길을 가다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경적 소리에 화들짝 놀란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BE-BONE7'은 귓속이 아닌 귀 앞에 장착하는 골전도 이어폰으로 안전 측면에서 자동차 클랙션 등의 외부 소음을 확실히 인지하면서도 음악 감상이나 통화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부분에 그 특징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골전도 방식이므로 장시간 착용해도 외이도 쪽의 위생이나 염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통화 품질은 기대 이상의 수준으로 음향기기 전문 회사 제품답게 수십 만원 대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자전거 라이딩 등 본인의 사용 상황에 딱 맞게 구매한다면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다른 골전도 이어폰처럼 별도의 유닛이 없어 30g으로 가벼운 데다 넥밴드 형이라 착용감도 우수하다.
높은 가성비와 깜찍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Minipop'
깜찍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Minipop'은 마카롱을 닮은 디자인과 실제 마카롱만한 크기로도 유명하다. 3.3g에 불과한 이어버드는 상단에 LED 인디케이터가 내장되어 충전 상태나 작동 상태를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13mm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해 작은 몸집에도 묵직한 저음을 들려준다.
터치 컨트롤의 정확도가 꽤 높아 손가락 끝을 살짝 대는 것만으로도 간편히 조작이 가능하며 블루투스5.1, 자동 페어링 등 최신 사양으로 만들어져 구매자 만족도도 높다.
지름이 52mm에 불과한 충전 케이스도 컴팩트한 사이즈에 금속 느낌의 재질이라 전자기기라기보다는 패션 액세서리 같은 느낌이다. 충전 단자를 하단으로 배치해 슬림함을 더 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무선 충전까지 지원해 구매자 만족도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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