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한다. 당신은 이제 어른의 세상에 막 발을 들였다. 어린 시절 순진한 판타지가 점차 현실을 맞닥뜨리며 사라지는 제도권. 이 길을 걸어갈 당신에게 주어진 매일의 미션이자 자신감을 찾기 위해서 해야 할 두 가지, 바로 면도와 제모다.
때로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완벽한 면도를 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현실은 언제나 그렇듯 우리에게 완벽함을 선물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늘 기사에서는 성인이 된 당신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면도와 제모를 한데 엮은 '털 개론'을 알려드릴 테니.
나에게 맞는 면도 타입은?
면도의 세계에는 크게 두 장르가 있다. 바로 습식 면도와 건식 면도다. 어떤 방식이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지 알아보자. 결국 인생에서 완벽한 선택은 없겠지만, 그래도 면도라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깔끔한 절삭력을 원한다면
습식 면도 (wet shave)
습식 면도는 전통적이고 로맨틱한 면도 방식으로, 물과 면도 크림을 사용하여 면도날이 피부 사이를 부드럽게 스치도록 해주는데 특히 손기술이 중요하다. 스킬이 미숙하면 상처와 피부 자극이 덤으로 따라온다. 다만 절삭 면에서는 탁월한데, 능숙한 솜씨로 습식 면도를 하면 깔끔한 면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초기 구매 비용은 적지만 면도크림, 면도날 등의 소모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이후엔 비용이 높아질지도.
▲ 질레트 리뉴얼 플렉스볼 스킨텍 파워 12,790원
플렉스, 스킨, 리뉴얼, ... 각종 영단어가 뒤섞인 이 제품은 저렴한 가격과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질레트의 베스트셀러 면도기이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면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제품으로 면도날이 지나가기 전후 윤활밴드로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습식 면도를 선호하는데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민감성 피부라면 제격이다.
편리함이 우선이라면
건식 면도 (dry shave)
건식 면도는 물과 면도 크림 필요 없이 전기 면도기만을 사용하는 현대적인 면도 방식이다. 피부에 날이 직접적으로 닿는 습식 면도와 다르게 면도망이 피부를 누르면 구멍 사이로 솟아오른 수염을 진동 날이 자르는 방식이다. 그래서 피부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
▲ 전기 면도기의 면도 원리 (출처 : 질레트)
습식에 비해 절삭력이 더 떨어질 수 있지만, 빠르고 편리하다. 아침마다 미온수로 수염 불리고 쉐이빙 젤 바른 다음 면도할 필요 없이 맨얼굴에 전기면도기 대면 그만인 것을. 면도기 제품만 놓고보면 전기 면도기를 구매하는 비용이 꽤 들지만, 장기적으로 소모품 교체 비용까지 고려하면 전기 면도기도 꽤 합리적인 편이다.
여성을 위한 제모 방법은?
여성 제모는 대표적으로 날 면도, 제모 크림, 제모 왁스, 레이저 제모기 네 가지 방법이 있다. 각 제모 방법의 특징을 관리 주기, 통증 정도, 편의성, 효과, 장단점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이나 피부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제모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제모 후에는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줄 것!
간편하지만 베일 위험 있는 '날 면도기'
거침 없이 털을 밀어 버리는 날 면도는 관리 주기가 가장 짧다. 털이 즉각 자라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의 관리가 필요하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자주 교체할 필요가 있는 면도날을 제외하면 추가 비용이 없다. 편의성계에서는 갑. 집에서 쉽게 할 수 있으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 즉각적인 제모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자극이 강하고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녹여서 관리하자! '제모 크림'
강한 알칼리제를 함유하는 제모 크림의 원리는 털의 결합을 약화시키고 부드럽게 만들어 모낭에서 빠지게 하는 것이다. 털을 녹이기에 면도보다는 조금 더 긴 주기로 관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면도 날보다는 비싸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비용이 든다.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나 씻거나 사후 관리 때문에 편의성 면에서는 날 면도보다는 조금 불편하며 사람에 따라 화학성 자극 반응이 있을 수 있다.
효과는 좋지만 극강의 아픔을 주는 '제모 왁스'
굳은 왁스를 떼어내 모근이 제거 되며 털을 뽑는 왁싱은 면도와 제모 크림보다 더 긴 주기로 관리할 수 있다. 대략 2주~한 달에 한 번 정도 해주면 된다. 왁싱 제품을 구매해 셀프로 해도 되지만 날 면도나 제모 크림에 비해 비용이 더 든다. 셀프로 하는 경우 시간과 기술이 필요하며, 기술이 없다면 샵에서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날 면도나 제모 크림보다는 편리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깊숙한 부분까지 제모할 수 있어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털이 점점 가늘어지는 장점이 있다. 떼는 순간 고통을 잘 참을 수 있다면 여러모로 괜찮은 옵션.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주는 '레이저 제모기'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 근처의 모근과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레이저 제모기. 가장 긴 주기로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 주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해주면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품 구매 초기 비용이 높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다른 방법들보다 경제적이다. 보통 1~2주 간격으로 2~3개월 동안 사용한 뒤로는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레이저라는 말에 겁 먹을 수 있지만, 검은색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열로 인한 피부 자극은 있는 편이다.
면모, 제모만 하면 왜 피부가 울긋불긋할까?
면도 이후에 생기는 트러블의 원인은 면도날이나 왁스로 피부를 자극하니까 피부가 반응하는 것이다. 이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면도 부위 부근에 모낭염이나 여드름, 접촉성 피부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모낭염은 털 모낭 주변에서 염증이 일어나는 트러블인데 염증이므로 짜면 안 된다. 그러니 면도나 제모를 할 때 피부 관리나 면도기 위생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면도기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서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철저한 위생을 위해서 면도 후에는 면도날을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기가 많은 환경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아서 최대한 건조한 곳에 두어야 한다. 면도날을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도 잊지 말자. 낡은 면도날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교체해주자.
▲ 레이지소사이어티 시카 쉐이빙젤 2.3 250ml 10,960원
면도를 집중 타겟한 남성 그루밍 브랜드 레이지 소사이어티에서 나온 쉐이빙 젤이다. 레이지소사이어티 시카 쉐이빙 젤은 거품이 생기지 않는 투명한 젤 제형이다. 면도 시 직접 보면서 놓치는 곳 없이 완벽하게 면도할 수 있다. 진정 효과에 탁월한 시카(병풀 추출물)을 담아 면도 중에도 피부 보호를 할 수 있어 면도만 하면 트러블 나는 남성에게 적극 추천!
▲ 아로마티카 수딩 알로에베라 젤 500ml 9,140원
면도 후 피부 진정에 좋은 아로마티카의 알로에 베라 젤. 알로에 베라 96% 함유로 외부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진정 수분 젤이다. 알로에 베라를 닮은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된다. 미리 냉장 보관했다 쓰면 성난 피부를 더욱 효과적으로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대용량으로도 판매하고 있어 미리 쟁여두는 것도 팁.
면도와 제모에 대한 흔한 오해들
Q. 남자용 면도기, 여자용 면도기 혼용 해도 될까?
기본적으로 둘 다 털을 제거하는 목적은 같아서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지만 가능하면 남자용과 여자용 면도기를 각각 사용하는 게 좋다. 이유는 남자용 면도기는 얼굴 면도에 초점을 맞춰서 디자인되었고, 여자용 면도기는 다리와 팔 같은 넓은 부위의 제모에 맞춰 디자인되었다. 그래서 남자용 면도기를 여자가 사용할 때는 얼굴 면도에는 적합할 수 있지만, 다리처럼 넓은 부위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반대로 여자용 면도기를 남자가 사용하면 얼굴 부위 면도에 다소 부적합하다.
▲ 질레트 비너스 컴포트 글라이드 화이트 티 10,450원
바디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는 이 제품을 꼽을 수 있다. 봄날의 벚꽃, 그리고 튼튼한 선홍빛 잇몸을 연상시키는 색이다. 면도날 위아래에 툭 튀어 나온 녀석은 비누. 피부 굴곡에 따라 움직이는 플렉시블 젤 바로 편안하게 제모를 할 수 있고 윤활 스트립엔 식물성 오일이 함유 되어 촉촉한 제모를 할 수 있다. 일반 면도기에 비해 확실히 안전하게 느껴진다.
Q. 털을 밀면 더 두껍게 자라지 않나?
털을 밀었을 때 더 두껍게 자라는 것은 오해다. 면도기로 털을 밀면 털 끝이 날카로워져서 조금 더 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털이 더 두껍게 자라지는 않는다. 털에는 수명이 존재하고 성장에도 주기가 있다. 그래서 털의 굵기는 부위별로 시기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털을 민다고 더 두껍게 자란다는 얘기는 오해다.
Q. 레이저 제모는 평생 간다?
레이저 제모는 '평생 간다'라고 단정짓기보다는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레이저 제모는 털의 성장 주기에 따라 여러 차례 시술을 받아야 하며, 대부분의 경우 털이 상당 부분 줄어들거나 가늘어지지만, 때때로 새로운 털이 나올 수도 있다. 또한 개인의 체질, 피부 타입, 털의 색깔 등에 따라 레이저 제모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효과가 덜 뚜렷하거나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Q. 미는 것 보다 뽑아버리는 게 낫다?
뽑는 방법(쪽집게나 왁싱)은 털을 뿌리부터 제거하므로 제모 효과는 뚜렷하다. 하지만 통증이 더 심하고, 장기적으로 피부 자체에 강한 자극으로 인한 손상을 주기 때문에 염증이나 감염, 주근깨 발생 위험이 있다. 털을 습관적으로 뽑으면 털구멍이 까만 점처럼 볼록해지는데 털을 뽑으면서 털 주변 모세혈관이 터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부 자극과 고통을 생각한다면 뽑는 것보다 미는 것을 추천한다.
성년의 날을 맞은 2004년생 남자를 위한 전기 면도기 추천
▲ 출처 : 다나와 쇼핑 기획전
전기 면도기는 헤드 방식에 따라 왕복식과 회전식으로 나뉜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과 특징이 명확해 본인의 취향과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왕복식 전기 면도기는 면도날이 왕복 운동을 하면서 털을 제거하는 면도기다. 보통 면도날이 2~3개의 평행한 패턴으로 배열되어 있다. 피부 자극이 회전식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털이 굵거나 직모인 사람에게 더 적합하며, 턱 밑이나 목 주변과 같이 둥근 부분의 면도가 상대적으로 쉽다.
회전식 전기 면도기는 원형의 면도날이 회전하면서 털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보통 3개의 원형 면도날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피부에 밀착해서 면도한다. 둥근 면도날 덕분에 얼굴의 곡선에 따라 밀착되어 면도가 용이하며, 피부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래서 피부가 예민하거나 수염이 얇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면도 시간이 왕복식에 비해 조금 더 걸릴 수 있으며, 청소하기가 약간 까다로울 수 있다.
▲ 필립스 SkinIQ 9000시리즈 S9982/50 (267,000원)
필립스 SkinIQ 9000시리즈는 네덜란드 기술력의 정수 필립스의 SKin Q 테크놀로지를 탑재하여 밀착을 최대화한 제품이다. 스스로 수염을 측정하고 피부 상태에 맞는 면도 가이드를 통해 완벽한 맞춤 쉐이빙을 제공하는 면도기로 72개의 스틸 정밀 블레이드, 분당 150,000번의 초정밀 커팅액션으로 털을 절삭해준다.
겉면에는 피부보호 글라이드가 있어 피부 마찰을 감소했다. 이 시리즈에는 압력 컨트롤 센서가 있는데 이게 물건이다. 면도를 하면 앞 부분에 신호등처럼 색색깔의 불빛이 들어오는데 초록색 불빛이 나올 때가 압력이 최상이라는 뜻. 붉은 빛으로 뜰 때는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니 주의하자. 회전형 헤드라 면도기가 닿기 어려운 굴곡의 수염까지 세밀하게 면도해준다.
▲ 브라운 시리즈9 PRO 9415s (288,100원)
브라운 시리즈9 PRO 9415s는 제품명에 PRO가 붙은 만큼 쓸만함 그 이상의 제품. 기존 시리즈 대비 30% 더 얇아진 트리머와 35% 더 넓어진 입구로 0.05mm까지 밀착 면도가 가능하다. 1분당 1만 번의 미세 진동과 4만 번의 커팅 액션으로 최상의 면도를 해주기에 오랜 시간 깔끔하게 지속된다.
소닉 글라이딩 테크놀로지, 오토센스 테크놀로지, 5분 급속 충전, LED 프로 디스플레이까지 온갖 기능을 갖추었는데 그중에서 오토센스 테크놀로지는 기기가 알아서 수염 상태를 파악해 모터 파워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기계가 저 알아서 면도 횟수를 줄여 자주 왕복해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소음 크기가 거슬린다는 의견은 있었지만, 절삭력 하나는 대동단결로 만족.
성년의 날을 맞은 2004년생 여성을 위한 레이저 제모기 추천
당장 내일 제모가 필요하다해도 제모를 아무 때나 하는 것은 비추한다. 이를테면 생리 기간에 제모를 하면 피부가 예민해져 통증이 많이 느껴진다. 이 상태에는 피부 트러블 혹은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 일. 제모하기 가장 좋은 때는 샤워하고 난 바로 뒤다. 샤워를 하는 동안 털이 촉촉해지게 한 다음 1차로 날 면도기로 밀고 2차로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하면 제모 효과가 더욱 좋다.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를 구매 할 때는 네 가지 요소를 고려하면 된다. 먼저, 조사창 크기다. 조사창 크기가 다양하면 피부 부위별로 레이저를 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져서 효율적이게 제모를 할 수 있다. 작은 조사창으로는 인중이나 턱, 겨드랑이 부위를 하면 되며 넓은 조사창으로는 다리와 팔 부위가 적합하다.
두 번째로는 스킨 센서가 있나 없나 봐야 한다. 스킨 센서가 있으면 피부 타입이나 색깔에 따라 적절한 레이저 세기를 조절해준다. 이게 없으면 직접 세기를 조절해야 해서 좀 더 성가시다. 손 스킬이 좋다면 패스해도 좋은 요소.
그 다음은 무게. 가벼운 제모기는 다루기 쉽고 오래 제모해도 손목이 아프지 않다. 마지막으로, 조사 가능 횟수를 확인해보자. 이건 제모기의 수명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조사 가능 횟수가 많을수록 오래 쓸 수 있다. 이렇게 조사창 크기, 스킨센서, 무게, 조사 가능 횟수 이렇게 네 가지 요소를 잘 확보하면 레이저 제모기 구매에서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레이저 제모기 사용 주기는 시기에 따라 다른데, 처음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할 때는 귀찮아도 자주 해야하는 것이 핵심. 첫 두 달 동안은 1~2주에 한 번씩 해주자. 그 이후에는 좀 더 여유로워진다. 4주 간격으로 한 번씩만 하면 된다. 이렇게 주기를 지켜서 제모하면 매끈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 이오시카 커플 제모 세트 SIPL-2000B (208,560원)
레이저 제모기 인기 브랜드 이오시카 신제품이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IPL 제모 의료기기로 50만 회까지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다. 제품 무게가 180g으로 가벼워 한손으로도 슥슥 관리할 수 있고 넓은 조사창으로 팔, 다리 등 넓은 부위에도 용이하다. 기존보다 깊어진 카트리지와 피부에 완전하게 닿아야 작동하는 인식 센서로 초보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 브라운 실크 엑스퍼트 프로 5 IPL PL5257 (364,690원)
알아서 해주는 게 많은, 고급 제품이다. 브라운의 스킨 프로 2.0 기술이 개인의 피부톤에 따라 빛 에너지를 자동 조절해준다. 또한 헤드를 두 개로 갈아끼울 수 있는 것이 제품의 특징. 기본 헤드는 팔, 다리처럼 넓은 부위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시술하고 정밀 헤드는 얼굴, 비키니라인, 겨드랑이, 무릎 같은 좁고 작은 부위를 시술하기 적합하다. 총 40만 회의 조사가 가능하며 제모 소요시간는 5분이면 충분하다. 일주일에 한 번 꾸준하게 12주 사용으로 반영구 제모효과를 누려보자.
기획, 편집 / 다나와 최정표 wjdvvy@cowave.kr
글 / 박상예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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