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계절인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최근의 장마는 과거와 양상이 크게 달라졌다. 이는 기후변화의 여파들 중 하나로 간주된다. 3년 전, 2020년에는 장마 기간이 무려 50일이나 지속됐다. 2022년에는 '물폭탄'이라 불려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려 강남 일대가 물바다가 됐으며, 수도권의 많은 지하철역이 침수로 인해 장기간 운영하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올해도 장마의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해수면 온도가 오르는 기상현상인 '엘니뇨'의 영향으로 폭염과 기나긴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작년보다 장마 기간이 더 길 확률도 관측되는 만큼 장마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는 단순히 실외 활동이 불편한 것외에도 실내 환경에도 악영향을 준다.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불쾌도가 증가하며, 곰팡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습기를 구매해 장마를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제습기는 어떤 기준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여름철 제습이 꼭 필요할까?
▲ 실내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출처 : KBS 울산)
시작에 앞서 '제습'이 왜 필요한지를 살펴보자. 우선,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체감 온도가 함께 증가한다. 통상적으로 습도 5%가 높아지면 체감 온도도 1도 높아지게 된다. 이를 반대로 말하지면 낮은 습도가 일종의 냉방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려면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같이 신경써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정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도가 70%가 넘어가면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로 인해 피부, 기관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마철에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습도와 높은 연관이 있다. 특히, 곰팡이와 세균은 건강에 나쁜 것 외에도 악취를 일으킬 수 있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서라도 제습이 필수적이다.
제습기 대신 에어컨을 사용하는 건 어떨까?
대부분의 제습기와 에어컨은 습기를 제거하는 방식이 유사하다. 내장된 컴프레셔로 내부를 차갑게 하여 습기를 한 곳으로 모은다는 점에서 사실 상 큰 차이가 없는 방식인 셈이다. 에어컨만으로 실내 습기 조정은 충분하지만 제습기와 에어컨 제습은 사용 용도에서 차이가 있다.
에어컨은 내장된 온도 센서를 통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목적이다. 습도보다 온도에 포커스를 둔 제품이기 때문에 장마같이 온종일 습한 환경에서 원하는 수준의 제습을 하려면 에어컨 온도를 내려야 한다. 저온으로 오래 사용하면 에어컨 실외기도 쌩쌩 돌아가 전기세 부담도 함께 커지게 된다.
반면 제습기는 이름처럼 습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습도를 기준으로 제품이 작동되기 때문에 에어컨보다 제습 성능은 더 앞선다. 게다가 설치 공간에서만 제습할 수 있는 에어컨과 달리 제습기는 집 안의 다양한 장소를 손쉽게 옮겨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꼭 습한 시즌이 아니더라도 빨래 건조 시 빨래의 수분을 더욱 빨리 제거하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으며, 유독 습한 장소나 겨울철 결로 방지 등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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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DQ202PSUA |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갤러리 AF18CX839WSS |
품목 |
제습기 |
에어컨 |
소비전력 |
333W |
1700W |
월 전기요금 (일 2시간 사용 기준) |
19kWh=1,130원 |
102kWh=11,090원 |
전기요금 측면에서도 제습기가 단순 습기 제거용으로는 경제적이다. 일반적으로 에어컨의 전기요금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도 차이가 크다. 일반적인 스펙의 제습기와 에어컨을 기준으로 매일 2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해본다면 제습기의 한달 전기요금은 약 1,100원 정도이며 에어컨은 약 11,000원으로 거의 10배에 달하는 요금 차이가 발생한다.
정리하자면, 여름에만 제습이 필요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다면 에어컨 제습으로도 충분. 사계절 제습이 필요하고 곰팡이가 잘 생기는 습한 환경이라면 제습기 사용을 추천한다.
슬기로운 제습기 사용법
01 창문 닫기
제습기 사용 시 제습 효율을 극대화할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제습기를 켜기 전에는 창문을 닫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제습기 사용 목적은 실내 습도를 줄이기 위함인데, 창문이 열려있다면 외부의 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유독 습한 방의 습도를 집중적으로 낮추고 싶다면 방문까지 닫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서랍이나 옷장처럼 환기가 안되어 습도가 높아지는 곳을 함께 열어두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02 올바른 위치에서 작동
제습기 위치를 어느 곳에 두는 지도 중요하다. 제습기가 벽에 붙어 있으면, 제습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방 중앙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대용량 제습기를 사용할 경우 외출할 때 사용하거나 빈 방에 켜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제습기에는 더운 열기가 나오는 만큼 이로 인해 실내 온도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장마철이나 여름에 사용한다면, 사람이 없을 때 켜두는 것이 좋다.
03 주기적인 관리는 필수
제습기의 사용이 완료된 후 창문과 문을 열어 짧은 시간이라도 환기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밀폐된 실내에서는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비롯한 유해성분이 잔존하기 때문에 제습 이후에는 환기를 잠시 해주자.
물통에 가득찬 물을 주기적으로 버려줘야 다음 사용 시에 문제가 없으며, 습한 물통의 특성 상 물통에도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물통의 청결 상태도 사용자가 직접 체크할 필요가 있다.
우리집 평수에 맞는 제습기 고르기
그렇다면 제습기는 어떤 기준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제습기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사용하고자 하는 집의 면적이다. 면적에 따라 적합한 제습기의 제습량을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하다.
제습기에는 일일제습량이라는 개념이 있다. 하루 24시간 동작 시 제습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을 의미하며 일일제습량이 주택 면적에 부합하는 제품을 택해야 한다. 만약 집이 넓은데 제습량이 낮은 제습기를 구매하면, 제습이 충분히 완료되지 않을 것이다. 이외에도 물통의 용량도 중요하다. 일일제습량이 높지만, 물통의 용량이 작은 제품을 사용하면 물통을 자주 비워줘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기 때문.
5평 이하 원룸이나 작은 방을 위한 2L 이하의 미니 제습기
5평 이하의 원룸이나 작은 방에서 사용할 제품으로는 2L 이하의 미니 제습기로도 충분하다. 2L 이하의 제습기에는 '미니'라는 단어가 자주 붙는 만큼 대체로 크기가 아담하며, 제습기를 옮기는 것도 손쉬운 편이기 때문에 이사할 때도 부담이 덜하다. 따라서 1인 가구나 막 자취를 시작한 사회 초년생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퓨전에프앤씨 퓨어코치 DH2000
▲ 퓨전에프앤씨 퓨어코치 DH2000 79,000원
'퓨전에프앤씨 퓨어코치 DH2000'는 화이트와 민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제습기다. 터치 버튼을 품어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적정 습도 유지를 위한 스마트 운전모드와 조용하게 작동하는 수면모드를 갖췄다.
▲ 인테리어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무드등 기능
대용량 제습기에는 보통 인버터가 내장되어 이로 인해 소음과 진동, 발열이 있지만 이 제습기는 펠티어 방식으로 작동해 소음과 발열을 잡았다. 펠티어 방식은 작은 면적에 특화된 방식으로 실내온도 수준의 낮은 발열과 저소음, 무진동이 장점이다. 제습 용량은 하루 800ml이며, 물통의 크기는 2L다.
손잡이가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무게 역시 2.3kg으로 큰 부담이 없는 수준이다. 또한, 다양한 색상이 지원되는 LED 무드등이 내장된 덕에 침대 옆 협탁에 두고 사용하기 좋다.
■ 웨이코스 씽크웨이 ThinkAir DP80
▲ 웨이코스 씽크웨이 ThinkAir DP80 80,990원
'웨이코스 씽크웨이 ThinkAir DP80'도 인기템이다. 다나와 미니 제습기 카테고리에서 인기 상단을 차지하고 있으며 펠티어 방식이라 소음과 발열이 적다. 슬립 모드 기준 38dB로 도서관 소음보다 작은 소음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일 제습량은 앞서 소개한 퓨전에프앤씨 제품과 동일한 하루 최대 800ml. 물통의 용량은 3L인데, 최대 4일 가까이를 물 비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이다.
▲ 제품 상단 디스플레이로 실시간 습도 확인 가능
제품 상단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로 주변 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단순히 제습기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닌 공기 청정 기능도 갖춰 제습 후 발생하는 바람을 깨끗하게 내보낼 수 있다.
10평대 아파트를 위한 5~7L 용량의 제습기
10평대 아파트라면 미니 제습기만으로는 커버하기 어렵다. 일일 제습량이 5~7L 사이의 제품들이 권장된다.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5~7L급 제습기 2종에는 어떤 제품들이 있는 지 하나씩 살펴보자.
■ 롯데알미늄 LDH-7700
▲ 롯데알미늄 LDH-7700 209,000원
'롯데알미늄 LDH-7700'는 2023년 5월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 제습기다. 최신 가전 제품답게 IoT 트렌드를 반영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앱으로 제습기를 직접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습기하면 떠오르는 투박한 디자인이 아닌 사선 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이며, 커다란 LCD창으로 현재 습도를 직관적으로 나타낸다. 일일 최대 7L의 제습이 가능하다.
별도의 IoT 허브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경제적이며, 스마트폰에서 현재 실내 온도와 습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풍량 조절, 전원, 습도 조절 등을 원격에서도 제어할 수 있어 활용폭이 높다.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실내 습도를 낮추고 싶거나, 외부에서 갑자기 비가 내릴 때 미리 습도를 낮춰놓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신일전자 SDH-PX06W
▲ 신일전자 SDH-PX06W 210,000원
'신일전자 SDH-PX06W'는 제습기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일일 제습량 6L를 충족하며 6L 크기의 대형 물통이 장착됐다. 풍량을 약, 강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고 자동/연속 제습 조절 기능을 탑재해 꿉꿉한 장마철 실내를 뽀송뽀송한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30~80% 범위로 사용자가 원하는 희망 습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으며, 5% 단위로 원하는 습도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시간 단위의 작동 시간 예약을 지원, 최대 24시간 범위로 자동 켜짐과 자동 꺼짐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연한 사용이 가능하다.
▲ 손잡이와 바퀴로 간편하게 이동 가능
제습기에 탑재된 프리필터에는 먼지나 머리카락처럼 큰 이물질을 걸러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제습기 내부에 건조 기능을 적용한 덕에 내부 곰팡이와 성에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호스를 연속배수구에 연결하면 물통을 일일히 비우지 않고도 물이 자동으로 배출된다.
20평대 아파트에 적합한 10~15L의 제습기
일반적으로 20평대 아파트에 추천되는 제습기는 일일제습량이 10~15L급인 제품이다. 5~7L급 제품과 의외로 가격차이가 별로 없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추후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미리 10~15L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캐리어 CDHM-C010LMOW
▲ 캐리어 CDHM-C010LMOW 185,370원
'캐리어 CDHM-C010LMOW'는 에어컨 회사로도 유명한 캐리어의 제품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본적으로 에어컨과 제습기의 핵심적인 작동 원리가 유사한 까닭에 캐리어가 에어컨을 제조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이 제습기에도 담긴 것이나 다름없다.
이 제습기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집안 어디든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이며, 바람 세기 조절이나 습도 조절 기능 및 타이머 기능으로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주목할 점은 의류건조에 특화된 모드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빨래를 더욱 빠르게 마르게 할 수 있다.
제습용량은 10L이며, 4L의 대용량 물통이 적용됐다. 제습용량 대비 물통이 작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 제습기에는 배수 호스 연결을 통한 연속 배수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물세척 가능한 프리 필터, 회전식 바퀴 부착으로 편의성을 끌어올린 제품이다.
■ LG전자 휘센 DQ132PWXC
▲ LG전자 휘센 DQ132PWXC 344,870원
'LG전자 휘센 DQ132PWXC'는 제습용량 13L와 4L 대용량 물통이 특징인 제습기다. 설명만 들으면 전기 소비량이 클 것으로 보이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제품답게 상대적으로 전력 소비가 적다. LG 자체 측정에 따르면 하루 5.7시간 사용 기준으로 월간 5천 원의 전기료가 나온다고 한다.
스마트 제습, 저소음 제습, 만수 감지, 집중 건조, 의류 건조, 자동 습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으며, 투명 물통을 채택한 덕에 물통에 물이 얼마나 많이 차있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 건조 키트와 결합해 옷장, 신발 제습도 가능
LG전자의 듀얼 인퍼터 컴프레셔를 품었는데, 콤프레셔에 대한 10년 무상 보증이 제공되는 만큼 훨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별도의 건조 키트와 함께 하면 좁은 공간을 집중적으로 건조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Y자로 분기하는 호스를 통해 신발을 빠르게 말릴 수 있다. 허리 높이에 위치한 이지 핸들과 360도 매끄럽게 회전하는 바퀴를 더해 집안 어디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30~40평대 아파트를 위한 20L 제습기
30~40평대 아파트를 커버하려면 기본적으로 제습용량이 커야 한다. 20L급이 권장된다. 단순히 20L급 제습용량만 갖춰서는 안되며, 물통에 물이 빠르게 차기 때문에 연속배수 기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봐야한다.
■ LG전자 휘센 DQ202PSUA
▲ LG전자 휘센 DQ202PSUA 465,840원
'LG전자 휘센 DQ202PSUA'는 20L 제습용량이 특징인 고성능 제습기다.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임에도 1등급 에너지소비효율을 갖춰 전기료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실제로 LG전자측에 따르면 하루 5.7시간 사용 기준으로 한달 전기 요금이 8,000원 정도다.
주목할 점은 UVnano가 적용됐다는 것이다. 제습기 내부에 UVnano가 장착되어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99.99% 살균하는 덕에 내부 위생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별도 판매되는 공기청정키트가 더해지면 제습된 바람의 바이러스와 유해균이 한번 더 제거된다.
호스와 제품을 연결하면 물통을 비울 필요 없이 장시간 제습이 가능하다. IoT 기능도 적용됐다. LG ThinQ 앱과의 연동을 통해 집 밖에서도 제습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습한 날에는 자동으로 제습이 시작되는 자동화 기능도 지원된다.
■ 위닉스 뽀송 DXJE193-LMK
▲ 위닉스 뽀송 DXJE193-LMK 442,860원
'위닉스 뽀송 DXJE193-LMK'는 위닉스의 제습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제습기다. 스마트 인버터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보다 2L 증가한 19L 제습용량을 자랑한다. 위닉스의 기존 제품보다 12.7% 강력한 풍량을 갖춘 만큼 더욱 빠르고 강하게 넓은 공간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으며, 에너지소비효울 1등급을 달성했다.
연속 제습 모드, 자동 제습 모드, 집중 건조를 지원해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으며, 각종 생활 냄새까지 케어할 수 있는 복합필터가 기본 제공된다. 위닉스 스마트 앱과 호환성을 갖춘 만큼 실외에서도 제습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는 가려져 있는 히든 손잡이와 히든 버켓을 지녀 더욱 깔끔한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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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지은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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