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작업을 위해서는 고해상도에서 고화질의 이미지 및 영상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사양의 PC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워낙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 많기에 높은 사양의 PC를 사용해야지만, 작업 시간을 1초라도 줄일 수 있다. 시간이 곧 경쟁력인 3D 전문가에게 PC란 작업의 시간을 단축해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다나와가 제시하는 7월의 3D 작업용 표준PC라면 전문가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데스크톱 CPU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AMD 라이젠9'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고성능 메모리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빠른 속도의 SSD와 고용량 HDD를 탑재해 성능은 물론 용량까지 만족시켰다.
▲ 다나와 7월의 3D 작업용 표준PC (최저가 확인은 여기서)
여기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고효율 CPU 쿨러와 폭넓은 확장성과 쿨링 효율을 자랑하는 케이스를 탑재해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이렇듯 다나와 7월의 3D 작업용 표준PC는 모든 전문가용 워크로드에서 적합한 업무 환경을 지원해 한층 신뢰할 수 있다.
▲ AMD 라이젠9-5세대 7950X3D (라파엘) 980,390원
먼저 CPU로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데스크톱용 CPU의 끝판왕 'AMD 라이젠9-5세대 7950X3D'를 탑재했다. 본 제품은 기존 L3 캐시 다이의 높이를 줄이고, 그 위에 대용량의 L3 캐시를 하나 더 쌓는 적층형 구조로 높은 용량을 구현한 3D V-캐시 기술로 뛰어난 게임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적층의 L3 캐시와 기존 다이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리콘 전극 방식의 '하이브리드 본드 3D'라는 기술을 얹었고, 기존 L3 캐시의 높이를 줄여주는 다이 씨닝까지 더해졌다. CPU를 이루는 2개의 CCD 중에 하나의 CCD에만 3D V-캐시를 적용했다. 즉 하나의 CCD에는 3D V-캐시를 적용함으로써 L3 캐시의 용량을 늘리고, 또 다른 CCD는 기존 방식으로 제작함으로써 부스트 클럭을 높이게 됐다.
본 제품은 무려 16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실제 작동 시 32개의 쓰레드로 인식된다.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DDR5 메모리를 지원하고, 최신 PCIe 5.0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어 차세대 플랫폼을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 DEEPCOOL LS720 ARGB (BLACK) 178,530원
CPU의 열을 식혀줄 쿨러로는 'DEEPCOOL LS720 ARGB BLACK'이 사용됐다. 인피니티 미러 펌프가 탑재돼 새 로고와 스퀘어 패턴으로 ARGB 모듈이 적용됐고, 5V ARGB 헤더를 연결하지 않아도 다채로운 레인보우 스펙트럼 효과를 즐길 수 있다.
Anti-leak Tech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라디에이터에 DuPont사의 압력 제거 백을 탑재한 것으로 뛰어난 탄성과 부식 및 노화 방지, 고/저 압력에 대한 내성을 갖춰 누수의 위험을 원천 방지하며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4세대 고성능 워터 펌프는 더 강해진 3단계 모터로 최대 3100RPM의 속도로 구동하고, 마이크로 채널 설계를 통해 더 신속하게 냉각수를 순환시켜준다.
25% 증가된 초정밀 스카이빙 핀이 구리 베이스 안쪽에 촘촘하게 구성됐다. FDB와 데이지 체인으로 무장한 FC120 쿨랭 팬 3개도 제공된다. 12만 시간의 수명을 갖춘 지르코니아 세라믹 베어링을 장착해 오랜 세월이 흘러도 원래의 형태로 변형되거나 부식되지 않는다.
또한 유연하고 강도높은 3합 코팅의 익스펜더로 안정성은 물론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며, 깔끔하고 간결한 360mm의 알루미늄 라디에이터는 120mm 팬 3개를 설치할 수 있다.
▲ ASUS TUF Gaming B650-PLUS 대원씨티에스 332,810원
'ASUS TUF Gaming B650-PLUS 대원씨티에스'는 AM5 소켓으로 최신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ATX 타입의 제품이다. 페이즈 당 60A를 지원하는 12+2페이즈의 DiGi+ VRM 전원부는 고품질 모스펫과 TUF 캐퍼시터 및 TUF 초크로 구성돼 고사양의 라이젠 프로세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AMD PBO를 통해 CPU의 전류 및 전압 예산으로 성능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고 에너지 절약을 높일 수 있는 절전 기능으로 효율적인 전력 관리가 가능하다. ASUS만의 ProCool 커넥터를 통해 낮은 임피던스를 구현했으며,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VRM 히트싱크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4개의 DDR5 메모리 슬롯은 최대 6400MHz의 높은 클럭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128GB까지 장착이 가능해 고성능 메모리에 최적화됐다. 특히 AMD의 EXPO 기능을 지원해 오버클럭 잠재력을 높여준다.
3개의 M.2 SSD 슬롯을 제공하는데, 이 중 1개는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최대 128Gbps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이밖에 20Gbps의 빠른 속도를 구현한 USB 3.2 Gen 2x2 Type-C 포트를 제공하고, ESD GUARDS를 통해 정전기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특징을 갖췄다.
▲ 마이크론 Crucial DDR5-5600 CL46 대원씨티에스 (16GB) 50,110원
다음 메모리로는 16GB 용량의 '마이크론 Crucial DDR5-5600 CL46 대원씨티에스'를 사용했다. 최근 대중화 단계에 들어선 DDR5 제품군으로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은 안정성까지 갖춰 전문가용PC를 구동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5600MHz의 클럭을 비롯해 CL46-45-45의 램타이밍, 1.10V의 전압으로 작동한다. 세계가 인정한 마이크론의 기술력이 접목됐으며, DDR4에 비해 약 75%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PMIC 전력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메모리에서 높은 전력 소모를 차단해 더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자가 보정 기술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성능을 100%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무엇보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제품인 만큼 호환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때문에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게임 구동은 물론 전문 작업에 있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엠텍 지포스 RTX 4080 BLACK STORM D6X 16GB 1,497,000원
그래픽카드로는 '이엠텍 지포스 RTX 4080 BLACK STORM D6X 16GB'를 탑재했다.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본 제품은 AI를 사용해 픽셀을 생성하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및 뉴럴 렌더링, 딥 러닝 슈퍼 샘플링 신경 그래픽 기술의 차세대 혁명인 엔비디아 DLSS 3을 지원한다.
9,728개의 쿠다 코어를 탑재했으며, 2,505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한다. 22,400MHz로 작동하는 256bit의 GDDR6X 메모리를 16GB로 구성해 4K UHD의 해상도에서도 무리없이 게임이나 고화질의 영상을 즐기고, 3D 작업에도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쿨링 능력도 뛰어나다. GPU에서 발생하는 발열은 넓은 구리 재질의 베이스와 6개의 히트 파이프를 통해 빠르게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전달된다. 대형 에어홀 알루미늄 백플레이트를 장착해 뛰어난 환기 효율 및 열 분산성과 함께 내부 부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매끄러운 표면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90mm 트리플 GALE HUNTER 팬은 향상된 풍압과 풍량으로 효율적인 공기 순환을 도와준다. 방열판 끝부분에는 Y FORMULA FIN 설계를 적용하여 공기가 더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다. 그래픽카드의 GPU, 메모리 온도와 전력 소모량에 따라 스마트하게 작동하는 0-dB 팬 기능을 지원해 게이머 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 Seagate 파이어쿠다 530 M.2 NVMe (500GB) 92,000원
SSD로는 속도와 안정성을 겸비한 'Seagate 파이어쿠다 530 M.2 NVMe'를 사용했다. 500GB 용량의 본 제품은 PCIe 4.0 x 4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져 최대 읽기 속도가 무려 7,000 MB/s, 쓰기 속도가 3,000 MB/s에 달한다.
여기에 SSD의 실질적인 속도를 나타내는 랜덤 속도는 읽기 최대 40만 IOPS, 쓰기가 70만 IOPS로 일반적인 M.2 SSD와 비교해도 상당히 빠르다.
'씨게이트 E18' 컨트롤러를 비롯해 3D 낸드 방식의 TLC를 탑재해 안정성과 신뢰도, 내구성을 모두 잡은 것도 특징이다. SSD의 수명을 나타내는 TBW가 640TB, MTBF가 최대 180만 시간으로 무척 길어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씨게이트가 자랑하는 '레스큐' 서비스가 적용된 제품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레스큐는 씨게이트만의 3년 무상 데이터 복구 서비스로 사용자의 실수 혹은 사고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됐을 때 복구해주기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Seagate BarraCuda 7200/256M (ST2000DM008, 2TB) 73,130원
스토리지로는 국민 HDD로 불리며, 오랜 시장 PC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던 'Seagate BarraCuda 7200/256M'을 탑재했다. 3.5인치 크기의 본 제품은 2TB의 방대한 용량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가성비와 가격 대비 많은 용량을 제공한다.
고용량에도 불구하고 7200RPM의 회전수와 최대 220MB/s의 빠른 속도, 256MB의 대용량 버퍼를 제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디스크 복제, 시스템 디스크 관리, 데이터 포맷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는 Seagate DiscWizard와 PC의 저장장치들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진단해주는 SeaTool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일반 사용자도 전문가처럼 HDD를 관리할 수 있다.
▲ 잘만 N4 CTRL 42,340원
케이스로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확장성을 갖춘 미들타워 타입의 '잘만 N4 CTRL'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모델명에 키보드의 컨트롤키를 의미하는 'CTRL'가 포함된 만큼 팬컨트롤 기능과 LED ON/OFF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전면 풀 메쉬 베젤을 통해 탑재된 140mm 팬 3개가 원활한 흡기를 시스템 내부로 제공하고, 후면과 상단의 120mm 배기팬 3개가 뜨거워진 내부 공기를 외부로 빠르게 배출하도록 설계돼 고사양의 시스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6개의 팬 모두 화려한 색상의 고정 RGB팬이 제공돼 별도의 팬 교체 없이도 화사한 튜닝효과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여느 보급형 6팬 케이스들과 달리 전면에 140mm 팬이 채용돼 낮은 RPM(회전속도)에도 더 많은 풍량을 내부로 공급할 수 있다.
팬의 회전 속도와 LED의 밝기를 4가지 모드로 조정 가능한 컨트롤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63mm 높이의 CPU 쿨러와 최대 305mm 길이의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하며, HDD 2개와 SSD 4개를 설치할 수 있다. 여기에 전면부에는 120mm형 및 240mm형 일체형 수랭 라디에이터 설치가 가능하다.
▲ darkFlash UPMOST 850W 80PLUS GOLD FULL MODULAR 화이트 145,000원
파워서플라이로는 'darkFlash UPMOST 850W 80PLUS GOLD FULL MODULAR 화이트'를 사용했다. 높은 출력과 효율, 화이트 색상으로 감성까지 만족시켜 고사양 PC를 구동하기에 적격이다. 20%, 50%, 100% 출력 구간에서 각각 87%, 90%, 87% 이상의 전력효율을 갖는 제품에 부여되는 80PLUS GOLD 인증을 받았다.
최고급 일본산 캐패시터를 채용했고, DC to DC 컨버터 탑재를 통해 칼전압을 출력한다. OVP, OCP, OPP, SCP, OTP, UVP 등 6중 보호회로 적용했고, PCI-E 케이블에는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최상의 두께인 16AWG를 적용했다.
풀모듈러 방식을 채택, 시스템 구성에 필요한 케이블만 장착하여 조립이 간편하며, 케이블은 모두 유연한 플랫 타입으로 제작되어 깔끔하고 간편한 선정리가 가능하다. 또한 섀시 크기는 140x150mm로 다양한 시스템에 장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40% 부하까지 팬의 동작을 멈추는 SMART FAN CONTROL 기능을 비롯해 9엽 FDB 팬을 적용해 높은 RPM에서도 낮은 소음도를 보여 더욱 정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팬 그릴은 DS 시리즈 후면홀과 동일한 스퀘어 패턴으로 디자인돼 통일감을 주면서도 효과적인 쿨링이 가능하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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