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작 게임으로 불리는 스타필드(Starfield)의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고사양의 게임을 FHD급 이상의 해상도에서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게이밍PC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타필드를 끊김 없이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중급형 이상의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성능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PC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가 내놓은 8월의 게임용 표준PC라면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신 AMD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4060 Ti 그래픽카드를 중심으로 고성능 메모리와 빠른 속도의 SSD를 사용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했다.

▲ 다나와 8월의 게임용 표준PC 0원

여기에 CPU의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쿨러와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메인보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케이스와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메모리가 더해졌기에, 게이밍PC의 교과서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AMD 라이젠7-5세대 7800X3D (라파엘) 626,980원

CPU로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AMD 라이젠7-5세대 7800X3D'를 탑재했다. 본 제품은 기존 L3 캐시 다이의 높이를 줄이고, 그 위에 대용량의 L3 캐시를 하나 더 쌓는 적층형 구조로 96MB의 높은 용량을 구현한 3D V-캐시 기술로 뛰어난 게임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적층의 L3 캐시와 기존 다이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리콘 전극 방식의 '하이브리드 본드 3D'라는 기술을 얹었고, 기존 L3 캐시의 높이를 줄여주는 다이 씨닝까지 더해졌다. CPU를 이루는 2개의 CCD 중에 하나의 CCD에만 3D V-캐시를 적용했다. 즉 하나의 CCD에는 3D V-캐시를 적용함으로써 L3 캐시의 용량을 늘리고, 또 다른 CCD는 기존 방식으로 제작함으로써 부스트 클럭을 높이게 됐다.

또한 8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실제 작동 시 16개의 쓰레드로 인식된다.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DDR5 메모리를 지원하고, 최신 PCIe 5.0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어 차세대 플랫폼을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 Thermalright FROZEN HORIZON 360 ARGB 서린 (BLACK) 174,870원

고사양 프로세서의 열을 식혀줄 해답으로 'Thermalright FROZEN HORIZON 360 ARGB 서린'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120mm 쿨링팬 3개를 연결할 수 있는 3열 라디에이터 모델로서 번들 쿨링팬으로는 TL-B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TL-B12-S EXTREM이 제공된다.

TL-B12-S EXTREM은 분당 회전수 최대 2,150RPM, 최대 풍량 69CFM, 최대 풍압 2.87mm H2O을 갖춰 풍량 대비 높은 풍압으로 라디에이터와 같은 장애물을 바람이 통과해야만 하는 환경에 특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듀얼 볼 베어링 방식으로 긴 수명과 높은 회전수에도 낮은 소음을 구현해 정숙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폴리머 편조 튜브를 450mm의 넉넉한 길이로 제공해 다양한 빌드의 유연성은 물론 부식 저항성, 고온과 압력에 강하다.

워터 펌프 역할을 겸하는 CPU 자켓은 모서리가 라운드 처리된 사각형의 형태로 제작됐다. 아노다이즈 샌드 블라스트 공정으로 마감된 풀 알루미늄 합급 하우징에 상단에는 고강도의 아크릴 커버 및 미러 도금 반사 공정을 더해 펌프 내부에 RGB LED가 점등되지 않을 때에도 유려한 외형을 완성한다.

여기에 팔각형 모양의 대형 구리 베이스는 0.1mm 간격의 마이크로채널 공정이 적용되어 열교환 성능을 높였으며, 세라믹 베어링과 8극 모터가 적용된 펌프는 높은 회전에도 저소음 작동을 지원한다.

▲ ASRock A620M-HDV/M.2+ 디앤디컴 146,720원

메인보드로는 'AMD 라이젠7-5세대 7800X3D'에 최적화된 'ASRock A620M-HDV/M.2+ 디앤디컴'을 사용했다. 본 제품은 탄탄한 전원부와 폭넓은 확장성으로 최신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 시스템에 어울리는 다크 그레이+블랙 히트싱크 디자인의 'ASRock A620M-HDV/M.2+ 디앤디컴'은 고성능 Dr.MOS로 구성된 8페이즈(6+1+1)의 전원부를 장착해 고사양 프로세서를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기존 DDR4 대비 향상된 성능과 낮은 전력 소모를 제공하는 최신 DDR5 6400MHz+ OC 메모리를 지원한다.

최대 64Gbps 대역폭의 PCIe Gen4 기술의 하이퍼 M.2 NVMe 슬롯을 2개 탑재했으며 대형화되고 있는 최신 그래픽카드를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 스틸 슬롯을 탑재했다. 최소 5년 이상 지속되는 AM5 플랫폼의 특성을 위해 CPU 교체 시 USB 메모리와 전원 공급만으로 바이오스를 손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바이오스 플래시백 버튼을 탑재했다.

이밖에 별도의 드라이버 USB나 CD 없이 자동으로 랜카드 드라이버 설치 후 인터넷에 연결하여 다른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드라이버 인스톨러, 조립 후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하드웨어 별로 구분해 외부에서 파악할 수 있는 포스트 체커 등 사용자를 고려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 마이크론 Crucial DDR5-5600 CL46 대원씨티에스 (16GB) 47,230원

메모리로는 16GB 용량의 '마이크론 Crucial DDR5-5600 CL46 대원씨티에스'를 사용했다. 최근 대중화 단계에 들어선 DDR5 제품군으로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은 안정성까지 갖춰 전문가용PC를 구동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5,600MHz의 클럭을 비롯해 CL46-45-45의 램타이밍, 1.10V의 전압으로 작동한다. 세계가 인정한 마이크론의 기술력이 접목됐으며, DDR4에 비해 약 75%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PMIC 전력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메모리에서 높은 전력 소모를 차단해 더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자가 보정 기술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성능을 100%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무엇보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제품인 만큼 호환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때문에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게임 구동은 물론 전문 작업에 있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4060 Ti EX BLACK OC D6 8GB 638,910원

게이밍PC에 있어 특히 중요한 그래픽카드로는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4060 Ti EX BLACK OC D6 8GB'가 탑재됐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Ti 기반의 본 제품은 4,352개의 쿠다 코어를 탑재했으며, 2,310MHz의 베이스 클럭과 2,640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해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소폭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128bit의 8GB 용량 GDDR6 메모리를 통해 FHD 이상의 해상도에서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하기에 적합하고,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1개의 HDMI 포트를 통해 최대 4대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깔끔한 블랙 컬러와 카본 텍스쳐 디자인이 적용된 슈라우드와 백플레이트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해주고, 쿨링 팬에는 LED 효과가 적용돼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2개의 102mm WINGS 블레이드로 쿨링 효과를 높여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쿨링 팬은 온도 및 전력 사용량에 따라 작동해 로드율이 낮은 환경에서는 무소음을 유지한다. 촘촘하고 넓은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를 통해 GPU와 메모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한다.

▲ Western Digital WD BLACK SN850X M.2 NVMe (1TB) 123,050원

SSD로는 1TB 용량의 'Western Digital WD BLACK SN850X M.2 NVMe'를 탑재했다. PCIe4.0 x4 인터페이스의 본 제품은 최대 7,300MB/s의 읽기 속도와 6,300MB/s의 쓰기 속도로 작동하며, 120만 IOPS의 랜덤 읽기 속도, 110만 IOPS의 쓰기 속도로 여느 SSD와 비교해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WD 3D NAND로 설계돼 뛰어난 안정성과 내구성을 모두 겸비했으며, 600TB의 TBW로 긴 수명을 자랑한다. 여기에 WD만의 대쉬보드 프로그램으로 SSD의 현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 모드로 성능을 최적화해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참고로 게임 모드는 SSD의 저전력 모드 기능을 비활성화시키고, 언제나 최고 상태의 퍼포먼스를 출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게임 로딩 스피드를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준다.

이밖에 SSD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으로 기계적 이상 증상이나 원인 등을 컨트롤러에 미리 인지시키게 하는 자가 진단 기능 'SMART'를 비롯해 메모리 셀 단의 불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제거해 일정 성능을 보장하는 'TRIM', 사용자가 직접 간편하게 제품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최적의 SSD 상태를 유지하는 'NCQ'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 1stPlayer T3 (BLACK) 55,000원

게이밍PC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케이스로는 블랙 색상의 '1stPlayer T3'를 사용했다. 미니타워 타입의 '1stPlayer T3'는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에 LED 효과를 더해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M-ATX와 ITX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160mm의 파워서플라이 탑재가 가능하다.

전면 메쉬 디자인으로 외부의 시원한 공기를 빠르게 흡입할 뿐만 아니라 전면에 3개의 120mm 쿨링 팬과 후면에 1개의 120mm 쿨링 팬을 장착해 내부의 뜨거운 공기를 신속하게 배출한다. 또한 측면은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강화유리 타입의 스윙 도어를 적용해 튜닝 효과는 물론 편의성까지 높였다.

최대 305mm의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165mm의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 2개의 HDD와 2개의 SSD 혹은 1개의 HDD와 3개의 SSD를 달 수 있어 확장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여기에 최대 8개의 120mm 쿨링 팬 장착이 가능하고, 최대 360mm의 수랭 쿨러를 달 수 있어 하이엔드 게이밍PC를 꾸미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상단에는 USB 3.0 포트 2개와 USB 2.0 포트 1개를 비롯해 LED 쿨링 팬의 점등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도 마련됐으며, 외부의 이물질 및 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먼지 필터를 케이스의 전면과 상단, 하단에 각각 배치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한다.

▲ 앱코 SETTLER-II ST-800S 80PLUS STANDARD 68,000원

'앱코 SETTLER-II ST-800S 80PLUS STANDARD'는 정격 출력 800W의 고출력 파워서플라이로 합리적인 가격에 최신형 CPU와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80플러스 스탠다드 230V EU 인증을 획득해 높은 효율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12V 싱글 레일 설계로 최신 제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개발 과정에서 그래픽카드의 전력 소모량이 증가한 점에 주목해 PCI-E 케이블 3개를 기본 장착하도록 설계돼 이를 12VHPWR 커넥터에 연결해 사용하면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2013 Erp LOT6 설계를 통해 대기전력 0.5W 미만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했으며, 수은, 납, 카드뮴, 6가 크롬, 브롬계 나연제 등의 유해 물질을 제외한 고급 원자재로 생산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캐퍼시터에 비해 4배 이상 긴 수명을 자랑하는 대만 TEAPO 사의 105도 메인 캐퍼시터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고, OPP와 OVP, UVP, OCP, SCP 등 5중 보호 회로를 탑재해 전기적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파워 내부에 탑재된 120mm 쿨링 팬은 온도가 낮을 때는 저속으로 운행해 정숙한 환경을 구현하고, 온도가 높을 때는 고속으로 운행해 열을 빠르게 배출한다. 여기에 2개의 4+4핀 CPU 보조전원과 6개의 6+2핀 PCIe 보조전원 케이블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케이블 구성으로 호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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