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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만 3번? '드라이어'계의 에르메스 [이 구역의 미친X]

다나와
2023.09.15. 17:27:18
조회 수
3,319
8
댓글 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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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가끔 주변 사람들 중에 '대체 신이 무슨 짓을 한 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능력도 좋고, 성격도 좋고, 외모도 끝내주고, 집에 돈도 많은 사람들 가끔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엄친아 또는 끝판왕, 또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재수 없다'라고 하기도 하죠. 


IT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 ...    !"   떠오르는, 든 스펙을 다 갖춘 넘사벽 하이엔드급  . 관련 분야에서 눈에 띄게 뛰어난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 <이 구역의 미친X>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드라이어 구역의 왕]


고작 '드라이어'가 아닙니다

한 때 중고 가격만 100만 원! 대체 왜 사는 걸까?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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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원대에 달하는 프리미엄 헤어드라이어 시장을 개척한 다이슨. 남들에게 들어내 보이는 패션 아이템도 아니고, 딱히 고사양이 필요할 것 같지도 않은 '고작' 드라이어일 뿐인데 이렇게 초고가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사실 답은 의외로 쉽답니다. 이런 제품은 유일무이하니까!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니켈/코퍼) 653,830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니켈/코퍼) 629,000




비싸도 산다! 나만을 위한 작은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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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랩에 대한 다이슨의 자부심과 배짱장사는 어마어마 하죠. 오죽하면 첫 출시 이후 가격을 3번(599,000원▶649,000원▶699,000원▶749,000원)이나 올렸겠나요. 다이슨은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원가 및 물류 비용 급등을 이유로 특히 가격 인상에 자주 나서고 있는데요, 이렇게 비싼 가격에도 한때는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질 못해 중고가격이 100만 원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에어랩이 드라이어계의 끝판왕이라 불리며 소비자들을 열광케 하는 이유는 두 단어로 정의 가능할 듯 하네요. 바로 '가심비'와 '편의성' 입니다. 우선 명품 마케팅이 통했습니다. 에어랩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뿌듯함이 되었죠. 고가의 가격, 다른 일반 드라이어 제품과 차별화되는 말끔한 디자인, 꽤나 고급스러운 케이스까지. 딱 봐도 비싸다는 느낌이 나는 덕에 사용하기 전부터 특별한 사람이라도 된 듯한 기분을 맛보게 해줍니다. 마치 ‘명품’처럼요.




자체 개발한 V9 모터로 만드는 코안다 효과


▲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의 혁신 기능 '코안다 효과'.


에어랩이 디자인만 예쁜 드라이어였다면 벌써 시장에서 사라졌을 겁니다. 드라이어라는 생활 밀착형 가전 제품이 이렇게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당연히 성능이 뒷받침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에어랩의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한 고속, 고압 디지털 모터 V9로 만드는 '코안다 효과'입니다. 코안다 효과는 물체 가까이에 형성된 기류가 압력차로 인해 물체 표면에 붙어 있는 듯이 흐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덕분에 에어랩 표면을 감싸고 있는 바람을 따라 머리카락이 감기면서 자연스러운 웨이브나 스트레이트가 만들어지고, 잔머리가 정리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똥손도 전문가로 만든다? 툴만 바꾸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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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 에어랩 배럴, 하드 스무딩, 소프트 스무딩, 라운드 볼륨 브러쉬가 구성품이다.


에어랩은 전문적인 조작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바람 속도와 온도를 설정한 뒤 빗고 말아주면 끝!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고 고데기로 머리를 정리하는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만큼, 외출 준비 시간이 단축될 뿐더러 머리를 태워 먹을까 조심하지 않아도 되고 스타일링 실패의 흔적도 크게 남지 않습니다.


핵심은 본체에 장착하는 툴입니다. 게임기의 카트리지를 바꾸면 할 수 있는 게임이 달라지듯, 에어랩 또한 어떤 툴을 장착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집니다. 



 배럴과 브러시를 바꿔 끼우며 스타일링할 수 있다.


에어랩의 핵심 툴은 세 가지(▲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 ▲에어랩 배럴 ▲스무딩 브러시)입니다.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 툴은 머리를 말리는 툴입니다. 툴을 교체한 뒤 머리카락을 쓰윽 쓰윽 빗어 주기만 하면 젖은 머리도 말려지고 부스스한 잔머리도 말끔히 정돈되죠. 다이슨의 설명에 의하면 최대 58%의 잔머리 정돈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랩 배럴 툴은 양방향 컬 연출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툴 중앙에 회전 팁이 있어 중간에 툴을 교체하지 않아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컬과 웨이브를 줄 수 있어요. 더 간편하게 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스무딩 브러시는 코안다 효과가 극대화된 툴로 뿌리 볼륨을 주거나 전반적인 헤어 모양을 잡아주는 등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적응 시간도 필요하다.




360도 회전하는 헤어롤빗을 달았다

빗과 합체된 하이브리드 드라이어

다이슨 슈퍼소닉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HD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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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랩만 소개하면 아쉬울 것 같아서 진짜 우리에게 익숙한 드라이기도 가져왔답니다. 다이슨의 드라이기 라인인 슈퍼소닉 2023년형입니다. 가격은 출고가 50만 원대로 전작보다 5만 원 더 인상됐지만 플라이어웨이 스무더라는 새로운 툴이 하나 추가되었는데요. 이 툴은 아직까지 추가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HD15 (니켈/코퍼) 472,500

슈퍼소닉 제품은 드라이기 답게 머리를 말리는 것에 특화된 노즐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스무딩 노즐, 젠틀 드라이 노즐,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로 사용자의 헤어 타입에 맞춰 바람의 분산 정도를 지정하고 머리를 빠르게 건조하거나 더 편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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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노즐


이번에 추가된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노즐에는 드라이기로 스타일링을 할 때 자주 애용하는 헤어롤빗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힘들게 따로따로 들지 말고 한 손으로 해결하라는 다이슨 나름의 배려인 것이죠. 에어랩처럼 머리를 빗으면서 말릴 수 있게 되니 잔머리 정돈은 물론이고 뿌리 볼륨도 아주 쉽게 줄 수 있는데요. 에어랩을 사용하기에는 머리 길이가 좀 짧았던 여성과 머리 손질을 어려워하는 남성 소비자들에게 제격입니다.




참, 노즐은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원하는 컬 방향을 위해 손목 관절을 희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뿌리 볼륨을 줄 때는 180도로 돌려 머리를 쓸어 올리듯 빗어주면 되고 뒷머리 컬 역시 45도 각도로 적당히 노즐을 맞춰 편안하게 쓸어내려 주기만 하면 됩니다. 


어차피 드라이어는 일상에서 수도 없이 사용하는 생활가전입니다. 쓸 때마다 사라지는 일회용품도 아니죠. 다이슨의 헤어 제품 라인이 부담스러운 가격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심리적 만족감을 채워줌과 동시에 귀찮았던 머리 정돈을 5분 컷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거금을 투자할 만하지 않나요?




기획, 편집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글 / 양윤정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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