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3D 프로그래밍이나 딥러닝, 영상 편집과 같은 전문적인 작업을 주로 하는 종사자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PC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도구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멀티 태스킹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작동되어야 하고, 모델링이나 렌더링 등의 작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야 하기에 고사양의 PC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나와가 출시한 5월의 3D 작업용 표준PC가 바로 이러한 요건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데스크톱 CPU의 끝판왕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AMD 5세대 라이젠9 프로세서를 필두로 AMD 사파이어 라데온 RX7900을 장착해 전문 작업은 물론 고사양의 게임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다.
▲ 다나와 5월의 3D 작업용 표준PC 0원
안정성과 성능을 겸비한 고성능 메모리를 비롯해 빠른 속도의 SSD, 고용량 HDD를 달아 활용도를 높였고, 발열을 빠르게 해결해주는 3열 수랭 쿨러와 높은 안정성의 파워서플라이를 달아 신뢰를 더했다. 아울러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넉넉한 확장성을 자랑하는 케이스로 시각적인 멋을 더한 부분도 돋보인다.
▲ AMD 라이젠9-5세대 7950X3D (라파엘) 893,760원
먼저 CPU로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데스크톱용 CPU의 끝판왕 'AMD 라이젠9-5세대 7950X3D'를 탑재했다. 본 제품은 기존 L3 캐시 다이의 높이를 줄이고, 그 위에 대용량의 L3 캐시를 하나 더 쌓는 적층형 구조로 높은 용량을 구현한 3D V-캐시 기술로 뛰어난 게임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적층의 L3 캐시와 기존 다이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리콘 전극 방식의 '하이브리드 본드 3D'라는 기술을 얹었고, 기존 L3 캐시의 높이를 줄여주는 다이 씨닝까지 더해졌다. CPU를 이루는 2개의 CCD 중에 하나의 CCD에만 3D V-캐시를 적용했다. 즉 하나의 CCD에는 3D V-캐시를 적용함으로써 L3 캐시의 용량을 늘리고, 또 다른 CCD는 기존 방식으로 제작함으로써 부스트 클럭을 높이게 됐다.
본 제품은 무려 16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실제 작동 시 32개의 쓰레드로 인식된다.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DDR5 메모리를 지원하고, 최신 PCIe 5.0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어 차세대 플랫폼을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 발키리 V360 ARGB (WHITE) 318,510원
하이엔드 CPU의 열을 식혀줄 쿨러로는 3열 수랭 방식의 '발키리 V360 ARGB'를 사용했다. 화이트 색상의 본 제품은 뛰어난 쿨링 성능과 교체 가능한 LCD가 적용된 헤드와 인피니티 ARGB 헤드를 제공함으로 성능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워터 펌프 헤드의 탈부착 기능은 본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원통형 2.1인치 IPS LCD가 탑재된 LCD 펌프헤드를 이용하면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풍부하고 개성 있는 DIY 펌프 디스플레이 효과를 만들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인피니티 ARGB가 적용된 워터 펌프 헤드가 ARGB Sync 감성을 자아낸다.
S12팬은 수랭식 라디에이터 방열 성능을 높여주기 위해 새롭게 설계된 LCP 폴리머 액정 및 폴리머 블레이드가 적용됐다. 풍압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쿨링 효율을 최대로 끌어 올리며, 팬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 GIGABYTE B650M AORUS ELITE AX ICE 제이씨현 268,990원
메인보드로는 M-ATX 타입의 'GIGABYTE B650M AORUS ELITE AX ICE 제이씨현'을 사용했다. AMD B650 칩을 탑재한 본 제품은 4개의 메모리 슬롯을 통해 DDR5 메모리를 최대 192GB까지 장착할 수 있고, 8000MHz의 높은 클럭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메모리 IC 및 PMIC 공급 업체 분석을 기반으로 한 프로파일로 손쉬운 성능 향상이 가능한 DDR5 XMP 부스터 기능도 제공한다.
12+2+2페이즈의 전원부는 60A의 DrMOS로 구성돼 고사양의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6mm 히트파이프가 탑재된 풀 메탈 쿨링 디자인의 방열판과 공기 흐름을 향상시키는 멀티 컷 디자인을 적용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아울러 5W/mK 써멀패드로 열 전도율을 높였다.
나사 없이 M.2 SSD를 손쉽게 탈착할 수 있는 M.2 EZ-Latch Plus와 래치 매커니즘으로 그래픽카드를 안전하고 쉽게 분리할 수 있는 PCIE EZ-Latch 기능도 제공한다. 메인보드의 모든 조명 효과를 끌 수 있는 RGB 스위치를 적용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멀티 키에 바로 적용해 다양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Q-Flash Plus 기술로 CPU와 메모리 없이도 바이오스가 가능하며, 스테인레스 재질의 PCIe UD 슬롯으로 무거운 그래픽카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모듈화된 제어 기능으로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가바이트 컨트롤 센터를 제공한다.
▲ GeIL DDR5-5600 CL46 PRISTINE V (16GB) 62,200원
메모리로는 16GB 용량의 'GeIL DDR5-5600 CL46 PRISTINE V'을 사용했다. 5600MHz의 클럭으로 작동하는 본 제품은 CL46-46-46-90의 램 타이밍을 갖춰 고사양PC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PRISTINE V는 이전 세대부터 뛰어난 안정성과 호환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만큼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텔과 AMD의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최적화는 게일의 자체 QC 시스템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를 통해 엄선된 모듈만 사용됐다.
여기에 대용량 데이터 처리 환경에서 1비트 단위의 오류까지도 스스로 정정하는 온 다이 ECC 기능과 뱅크의 구조를 2배로 늘린 메모리 액세스 가용성을 통해 탁월한 시스템 안정성을 구현한다. 아울러 효율적인 전원 관리를 위한 PMIC를 실장해 저전력으로도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전력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 SAPPHIRE 라데온 RX 7900 GRE PULSE D6 16GB 784,990원
그래픽카드로는 'SAPPHIRE 라데온 RX 7900 GRE PULSE D6 16GB'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TSMC의 5nm 공정과 RDNA3 아키텍처를 사용한 AMD의 고사양 제품으로 기존 RNDA 아키텍처와 비교하여 인피니티 캐시와 레이트레이싱 등의 최신 기술을 업그레이드했다.
시그니처라 불릴 수 있는 심장 박동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이 백플레이트에 녹아 있으며, 전면부와 측면부에 로고색으로 된 네이밍과 포인트로 SAPPHIRE 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측면 SAPPHIRE 로고 LED가 빨간색 LED가 점등돼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의 포인트로 나타낼 수 있다.
5,12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한 본 제품은 2293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며, 256bit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16GB 용량의 GDDR6 메모리를 달아 고해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95mm 크기의 Angular Velocity Blade 트리플 쿨링 팬은 이중 공기 레이어로 공기압이 최대 44%, 공기 흐름이 최대 19% 증가해 신속한 쿨링이 가능하다.
2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2개의 HDMI 포트로 모니터와 호환성을 높였고, 구성품으로 지지대를 제공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고, 기판 후면의 백플레이트는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휘어지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열 분산으로 쿨링에 도움을 준다.
▲ 마이크론 Crucial BX500 대원씨티에스 (240GB) 35,990원
SSD로는 2.5인치의 '마이크론 Crucial BX500 대원씨티에스'를 사용했다. 240GB 용량의 본 제품은 마이크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빠른 속도는 물론 높은 안정성에 탄탄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보급형 SSD가 갖춰야할 요인을 모두 품었다.
최대 540MB/s의 읽기 속도와 500MB/s의 쓰기 속도로 부팅은 물론 프로그램의 로딩 및 게임 실행에 있어서도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3D TLC 낸드를 탑재해 장기간 속도 저하 없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내구성 면에서도 신뢰할 만하다. TBW가 80TB, 사용 보증 시간이 150만 시간으로 상당히 길어 오랜 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 및 OS도 손쉽게 할 수 있는 Acronis True Image HD 프로그램을 비롯해 SSD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튜닝 및 최적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Crucial Storage Executive tool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Seagate BarraCuda 7200/256M (ST2000DM008, 2TB) 88,990원
스토리지로는 국민 HDD로 불리며, 오랜 시장 PC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던 'Seagate BarraCuda 7200/256M'을 탑재했다. 3.5인치 크기의 본 제품은 2TB의 방대한 용량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가성비와 가격 대비 많은 용량을 제공한다.
고용량에도 불구하고 7200RPM의 회전수와 최대 220MB/s의 빠른 속도, 256MB의 대용량 버퍼를 제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디스크 복제, 시스템 디스크 관리, 데이터 포맷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는 Seagate DiscWizard와 PC의 저장장치들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진단해주는 SeaTool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일반 사용자도 전문가처럼 HDD를 관리할 수 있다.
▲ 마이크로닉스 ML-420 BTF (블랙) 134,420원
케이스로는 깔끔한 디자인에 420mm 수랭쿨러 및 BTF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빅타워 규격의 '마이크로닉스 ML-420 BTF'를 사용했다.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본 제품은 면과 직선 위주로 단순미를 극대화시켜 과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전면 및 상단부에 420mm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고, 냉각 팬은 PWM 컨트롤과 ARGB 동기화를 지원하는 140mm 4개가 제공되며 총 13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커넥터를 후면에 배치해 깔끔한 선정리가 특징인 BTF 메인보드를 지원해 설치 시 케이스이 보이지 않아 깔끔하다.
히든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 제공해 그래픽카드를 수평 및 수직으로 장착할 수 있다. ARGB 허브가 제공되며 케이스 상단부 LED 버튼으로 다양한 RGB 효과를 감상할 수 있다. 일체형 F.Panel 커넥터를 제공해 전면 패널 커넥터가 메인보드에 한 번에 연결된다.
확장성도 뛰어나다. 최대 455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고, 7개의 2.5형 SSD, 최대 3.5형 하드디스크 베이 3개가 제공된다. 상단에는 USB 3.2 Gen2 Type-C 단자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USB 단자가 있어 외부 장치 연결이 수월하다.
▲ SuperFlower SF-850F14XG LEADEX VII GOLD ATX 3.0 (PCIE5) 189,408원
파워서플라이로는 정격 850W 용량의 ATX 제품인 'SuperFlower SF-850F14XG LEADEX VII GOLD ATX 3.0 (PCIE5)'을 사용했다. 인텔 ATX 3.0 규격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조건을 충족하는 본 제품은 PCIe 5.0 12VHPWR 단자를 지원하고, 정격 200%, GPU 300% 파워 피크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체 저전력 파워모드(ALPM)를 지원해 전력 효율을 높였고, ATX 3.0의 요구 조건인 200%를 넘어 235%까지 피크 전력을 버틸 수 있어 과부하 조건에서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 80플러스 골드 인증과 Cybenetics 플래티넘 인증을 함께 취득했기에 더욱 신뢰할 만하다.
11A의 고전류 터미널 사용했고, 파워 출력단에 12VHPWR(12+4P) 단자가 아닌 기존 PCI-E/CPU 커넥터와 호환되는 8핀 단자를 전격 채용해 12VHPWR 단일 커넥터 대비 더 낮은 커넥터 온도와 케이블 구부림 제약을 해소했다. 여기에 100% 일본 산 캐퍼시터를 사용했고, OVRS 전압 안정화 기술로 내구성을 높였다.
여기에 140mm FDB 쿨링 팬으로 냉각 효율을 높였고, 부분 무소음 ECO 모드 및 선택 스위치를 제공해 정숙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케이블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풀 모듈러 방식으로 제작됐고, 케이블은 리본 타입으로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유연하게 쓸 수 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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