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가끔 주변 사람들 중에 '대체 신이 무슨 짓을 한 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능력도 좋고, 성격도 좋고, 외모도 끝내주고, 집에 돈도 많은 사람들 가끔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엄친아 또는 끝판왕, 또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재수 없다'라고 하기도 하죠.
IT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라는 명대사가 떠오르는, 모든 스펙을 다 갖춘 넘사벽 하이엔드급 제품들이 있죠. 관련 분야에서 눈에 띄게 뛰어난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 <이 구역의 미친X>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전기그릴 구역의 미친X]
집에서도 셰프의 손길로 만든 것처럼
철판 요리를 위한 프리미엄 전기그릴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
당신은 지금 철판 요리를 먹으러 온 손님이다. 철판 위에는 두툼한 스테이크가 올려져 있다. 고기는 철판의 뜨거운 열에 닿자마자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간다. 지글지글, 치익치익 하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린다. 고기가 익어가면서 나는 소리는 마치 작은 폭죽이 터지는 듯한 소리와도 같다.
고기의 표면은 점점 갈색으로 변하며, 육즙이 철판 위로 흘러나와 증발한다. 철판 주위에는 고기에서 나오는 연기가 살짝 피어오른다. 이윽고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하고, 스테이크가 익어가면서 나오는 향은 입맛을 돋우고 배고픔을 자극한다. 요리사가 철판 위에서 고기를 뒤집을 때마다 열기가 얼굴에 닿아 따뜻함이 느껴진다.
마침내 완성된 스테이크를 한 입 베어 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입안 가득 고기의 농후한 맛이 퍼진다. 뜨거운 철판에서 바로 익힌 스테이크 그 신선함과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어, 한 입 한 입이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철판 요리는 입은 물론, 눈, 코, 귀가 동시에 즐거운 매력적인 요리법이다. 철판에서 바로 조리된 음식이 신선하고 뜨거운 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더욱 맛있고, 철판 앞에서 음식이 조리되는 모습을 공연처럼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 특별한 날,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매력적인 요리 방식이다.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는 이런 철판 요리를 집에서도 쉽게 즐기도록 만들어진 전기 그릴이다. 높은 열 전도율을 가진 플레이트와 정밀한 온도 제어 기능을 통해 다양한 식재료를 프로의 솜씨로 구울 수 있게 도와준다.
전기그릴 / 분리형 / 다이얼식 / 4단온도조절 / 1120W / [구성] 기름받이: 물받이겸용(탈착형) / 6.6mm플레이트 / 자동전원차단 / 코드길이: 약300cm / 팬크기(가로x세로x깊이): 380x25x245mm / 크기(가로x세로x깊이): 573x88x334mm
압도적인 두께, 6.6㎜ 클래드 플레이트
철판 요리 스테이크는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모든 감각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철판 요리를 집에서 하기엔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높은 온도를 균일하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넓은 철판과 적절히 익히기 위한 온도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545,880원)는 6.6mm 두께의 묵직한 플레이트를 통해 열 전도율과 보존력을 극대화했다. 발뮤다가 '클래드 플레이트'라고 부르는 이 플레이트는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을 조합해 만들어졌으며, 스테인리스의 우수한 열 보존력과 알루미늄의 뛰어난 열 전도율을 동시에 갖췄다. 덕분에 식재료를 올려도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일반적인 전기 그릴과 다르게 플레이트 전체에 열이 균일하게 처져 어느 위치에서나 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 기본 제공되는 스크래퍼는 조리 중에 음식물을 뒤집거나 누르는데 사용할 수 있다.
양념이 뭍은 고기 등을 구우면 당연히 클래드 플레이트에 끈적거리는 잔여물이 남을 수 있다. 이때 만약, 평범한 전기 그릴이라면 코팅이 벗겨질까봐 조심스럽게 잔여물들을 닦겠지만,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철판 요리 전문점에서 요리사가 철판을 긁어내는 것처럼, 기본 제공되는 금속 스크래퍼를 통해 쓱쓱 긁으면 된다. 또한, 표면이 코팅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 후 세척도 간단하다. 찌든 기름 때도 철 수세미로 쓱쓱 제거할 수 있다.
프로처럼 맛있게 구워내도록, 정밀한 온도 제어
철판 요리는 고온에서 기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연기와 냄새가 많이 발생한다. 이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고, 주방 환경을 불쾌하게 만든다. 그래서 큰 전기그릴이 있어도 집에서 철판 요리를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의 해외 및 국내 구매 후기 중에선, 의외로 연기가 많이 나지 않고 기름이 주변에 덜 튄다라는 이야기가 많다.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가 설정된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고, 그 온도를 정확하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과도한 가열을 방지하고, 기름이 과열되어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줄인다. 또한, 스마트 온도 제어 기술도 탑재했다. 설정 온도와 실제 온도가 다를 때 5℃ 이내로 오차를 제어해 식재료에 알맞은 적합한 요리 온도를 유지해준다.
▲ 설정된 온도에 도달하기까지 13분 정도 걸리기에, 재료를 손질하는 동안 미리 예열해두는 것이 좋다.
단, 온도 조절은 딱 4단계로만 할 수 있다. 팬케이크, 크레이프와 같은 부드러운 요리에 적합한 160℃, 닭다리살 스테이크, 교자, 갈릭 라이스 등 중간 온도가 필요한 요리를 위한 180℃, 비프 스테이크, 햄버거, 오코노미야키, 해물 철판구이, 채소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적합한 200℃, 고기구이, 타코야키, 야키소바 등 높은 온도가 필요한 요리에 사용하는 220℃이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요리의 향연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는 철판 요리 전문점의 철판을 식탁 위에 고스란히 옮겨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발뮤다'스럽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마치 무대처럼 아무것도 가리지 않는 디자인이다. 어떤 자리에서도 요리가 잘 보이고, 손쉽게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테이블을 둘러싼 모든 사람이 요리의 과정과 결과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플레이트 크기는 가로 38cm, 세로 24.5cm로 넉넉하다. 발뮤다에 따르면 한 번에 4인분 스테이크를 구울 수 있는 정도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기본 플레이트 외에도 부가 옵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테두리가 있는 플레이트, 타코야끼 플레이트 등 다양한 부가 옵션(단, 추가 구매해야 한다)을 제공해 여러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클레드 플레이트로 철판 요리를 즐긴 후에 테두리가 있는 플레이트로 바꿔 볶음밥이나 조림 요리를 코스 요리처럼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전이나 산적 등 기름기가 많은 명절 요리도 발뮤다 더 플레이트로 가능하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전기그릴의 가격대를 훌쩍 뛰어넘고, 여기에 추가 플레이트나 액세서리를 구매할 경우 비용이 더욱 증가된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두꺼운 철판으로 인해 제품 자체 무게만 7.5kg이나 되어 불편할 수 있다.
이러한 단점들을 고려했을 때,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는 특정 상황에서는 추천하기 어려운 제품일 수 있다. 하지만 전문점에서나 즐길 수 있는 철판 요리를 집에서도 쉽게 즐기고 싶다면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철판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뛰어난 기능성으로 주방에서의 요리 경험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고기를 자주 구워먹는 가정이나 홈 파티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정식 출시 :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 (545,880원)
전용 액세서리 :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 전용 그리들 앤 커버 (184,440원)
해외 구매 :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 풀세트 (해외구매, 704,420원)
해외 구매 :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 타코야끼 플레이트 포함 (해외구매, 529,200원)
기획, 편집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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