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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그래픽카드를 지키는 방법, 적절한 지지대가 답이다~!

다나와
2025.05.08. 16: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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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generated image @ChatGPT 4o


요즘은 눈이 행복한 시대다. 그래픽카드들이 단순히 성능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DLSS나 FSR 같은 프레임 생성 기술까지 더해져 한층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와 라데온 RX 9070의 등장은 "돈만 충분하다면" 4K 해상도에서도 끊김 없이 화려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 세대가 지날수록 그래픽 카드의 덩치는 커진다. RTX 4090(左), RTX 5080(右)


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등가교환의 법칙 아래 움직인다. 성능이 올라가면 물리적인 크기와 무게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출시된 RTX 5080과 RTX 5090의 무게는 각각 1.6kg에서 1.8kg에 달한다. 불과 몇 년 전 GTX 1060 시절만 해도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600g 미만에 불과했다. 짧은 시간 동안 그래픽카드가 거의 세 배 가까이 ‘비대해진’ 셈이다. 이 무게는 단순한 사양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 시스템에도 물리적인 부담을 주는 요소가 된다.



그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 무거워진 그래픽카드가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다. 불행히도 그래픽카드가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부분이 여전히 얇은 PCIe 슬롯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구조는 수직 하중에 취약해, 시간이 지나면 그래픽카드 기판이 휘거나 슬롯 접촉 부가 손상될 위험이 있다.


<이미지 출처 : ebay.com>


이를 예방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 바로 그래픽카드 지지대다. 과거에는 선택 사항이었지만, 거대한 그래픽카드 시대가 도래한 지금은 '선택적 필수품'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제부터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왜 필요한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를 자세히 살펴보자.



1.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딱 세 !


▲ Antec GPU HOLDER I SHAPE PRISM<10,070>


그래픽카드 지지대는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첫 번째는 수직형(스탠드형) 제품으로, 하단에 그래픽카드 밑을 받쳐주는 구조다. 구조가 굉장히 단순하기 때문에 고급형 그래픽카드에 번들 구성품으로 딸려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가장 직관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설치가 간편한 편이며,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ASUS의 ROG Herculx Graphics Card Holder<58,000>, Antec의 GPU HOLDER I SHAPE PRISM<10,070> 등이 있다. 단, 물리적으로 확장 가능한 높이에 한계가 있으므로 지지대를 놓을 하단의 공간과 그래픽 사이의 간격이 넓으면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 고정되는 공간에 타공 처리가 되어 있거나 쿨링팬이 자리할 경우 놓는 위치가 애매해질 경우도 있어 구입하기 전 미리 시뮬레이션을 하여 시행착오를 줄이자.


▲ JONSBO VC-3 AUTO RGB 그래픽카드 지지대<19,090>


  ( ) .  PC 뒷면에 있는 I/O   식으로 그래픽카드 바로 밑의 I/O 브래킷 한 칸을 차지하게 된다. 더불어 나사 1~2개로 고정되는 구조라 수직형 그래픽카드 지지대보다 견고하게 고정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가 3슬롯 이상 덩치가 크거나 고정되는 I/O 브래킷 사이의 유격이 애매할 경우 지지대의 역할이 불가능할 경우가 있어 구입 전 상당한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외부에서 보이는 면적이 넓어 ARGB 조명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튜닝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큰 매력으로 어필된다. 


▲ 붙박이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존재하는  ML-420 View BTF ()<154,000>


세 번째는 케이스 일체형 지지 방식이다. 일부 프리미엄 케이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래픽카드 지지 구조가 케이스 내부에 붙박이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로 지지대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PC 내부 디자인이나 컬러의 통일성을 해치지 않고 일관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대부분 측면 패널에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직형보다는 더 견고한 편이다. 케이스를 구입하면 번들로 간단한 수직형 지지대를 제공하는 제품과는 개념이 확연히 다르니 구입 시 주의하자. PC-O11D EVO<277,980> CORSAIR FRAME 4000D<133,000> 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 darkFlash DL280 ARGB 강화유리 그래픽카드 지지대<23,980>


이 외에도 ARGB/RGB 조명의 유무에 따라 선택지를 나눌 수 있다. 단순 지지 기능만 있는 제품이 1만 원 이하 가격대에서 형성되는 반면, 조명이 포함되거나 브랜드 프리미엄이 붙은 제품은 3만 원대까지 올라간다. 예산에 맞춰 필요한 기능만 골라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지지대 구매 전 꼭 체크할 사항들


▲ DEEPCOOL ST500 ARGB<30,730>

<이미지 출처 : overclocking.com>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구매할 때는 몇 가지 고려 사항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호환성이다. 내 케이스에 설치 가능한 구조인지, 공간 여유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호환성 문제는 설치가 아예 불가능할 확률을 줄이는 작업이니 구매 전에 꼭 체크하자. 수직형 지지대에서 언급한 대로 지지해야 할 공간은 넓은데 지지대가 물리적으로 확장되지 않아 허공만 가르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미리 방지하는 요령이다. 


▲ 리안리 GB-002 그래픽카드 지지대<11,310>


또한 나사 없이 설치가 가능한 제품인지, 조립 난이도는 어떤지 초보자 관점에서 체크해야 한다. 수직형일 경우 물리적으로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기둥같이 지탱하는 역할이므로 나사 없이 그냥 세워놓는 타입이라면 약한 횡충격에도 지지대가 쉽게 빠져버릴 가능성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몇몇 수직형 지지대는 끝에 자석을 부착해 PC 케이스 내부의 철판에 쉽게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자성이 대부분 약한 편이라 단단히 기둥을 받을 수 없는 노릇이라 될 수 있으면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리안리 GB-002<11,310>는 아예 메인보드 고정 나사 홀에 같이 박아버리는 스타일이다. 호환성을 따지긴 하지만, 수직형 지지대 중에서는 가장 확실한 고정 방법을 채택했다. 


▲ MSI 아틀라스 미스틱 ARGB 그래픽카드 지지대<10,190>


디자인적 요소도 무시할 수 없다. 화려한 RGB 조명이나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선호하는 사용자는 이에 따른 선택이 필요하다. 수평형 지지대 같은 경우 면적이 상당히 넓어 ARGB 조명의 화려한 쇼가 시작하면 형형색색 이른바 '대륙 감성'이 뭉게뭉게 피어나게 된다. 최근 유행하는 어항형 케이스라면 강화유리를 통해 더욱 강한 '눈뽕'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개인적인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는 옵션이라 어떠한 한쪽 의견에 손을 들어줄 수는 없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 실제 작동하는 영상이나 리뷰를 꼭 참고한 후에 결정하자. 


▲ ASUS ROG Herculx Graphics Card Holder (블랙)<58,000>


        지 .           .         .              .           빼놓을 수 없다. 



3. 잘 구입한 지지대 하나, 열 그래픽카드 지켜낸다


▲ Antec DAGGER GPU BRACKET (ARGB 화이트)<17,900>


지금까지 그래픽카드 지지대 구입을 위한 몇 가지 체크 포인트를 알아보았다. 초보자라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설치가 쉬운 제품을 구입하자. 예컨대 DEEPCOOL ST500 ARGB<30,730>는 2만 원대에서 ARGB 효과까지 갖춘 수평형 지지대로, 기능성과 감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 Antec DAGGER GPU BRACKET<17,900>은 1만 원 중반대에서 브래킷 형 구조로 안정성을 제공하며, ROG Herculx는 ASUS 감성까지 더한 프리미엄 스탠드형 제품이다. 브랜드마다 디자인이 다르므로 감성에 맞는 브랜드를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미지 출처 : reddit.com>


과거에는 ‘지지대는 튜닝 유저들의 장식용’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자라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실용 아이템이 되었다. 고가의 하드웨어를 오래도록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가장 간단하면서 저렴한 보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렵게 구한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꼭 설치해 안전하게 사용하자!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정도일 doil@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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