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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화법, 패링으로 돌아온 지옥 상남자, 둠: 더 다크 에이지스 그래픽카드 4종 테스트

2025.05.27. 12: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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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FPS 게임계의 조상격인 둠 시리즈의 리부트작이 선보여졌고, 이후 둠 이터널의 이야기가 마무리된지 약 4년여만에 새로운 둠 시리즈의 신작이 출시 됐다.

둠: 더 다크 에이지스는 초기 클래식 둠 시리즈인 둠1, 둠2, 그리고 둠 64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둠 리부트(2016)작 이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거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최신 게임 시리즈인 만큼, 이전에 출시된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플레이 형식과 기능들, 그리고 그래픽적으로도 더욱 향상된 FPS 게임으로 찾아왔다.

특히, 그래픽적인 부분에 있어서 최적화의 끝판왕 격이였던 전작들처럼 이번작도 최적화가 무척이나 잘되어 있다 평가 받지만, 레이트레이싱 지원 그래픽카드 필수 라는 나름대로의 최소 사양 변경도 눈에 띄는 변화점이 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둠: 더 다크 에이지스를 플레이 해본 소감과 함께 요즘 소비자들로 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메인스트림-퍼포먼스급 그래픽 카드 4종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어떤 그래픽카드가 더 높은 결과를 내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 액션 게임의 대세, '패링'을 둠에 도입한 느낌은?

둠 리부트, 둠 이터널이 클래식 둠 시리즈와 달랐던 점은, 역시나 스피디한 전투와 다양한 무기를 돌려가며 사용해야 하는 것들이 있었다.

특히, 전반적인 게임 진행 중에 적들이 다수 출현하는 공간은 마치 아레나, 전투 경기장 처럼 구성한 부분이 느껴지며 해당 공간의 특징을 활용하고 여러 특징적인 무기들을 스왑해가며 악마들의 웨이브 형세를 꺾고 다시 맵을 진행하는 형태가 많았다.

또, 맵에 배치되어 있는 탄약, 회복 아이템 외에도 마무리 일격이 나가는 글로리 킬을 통해 시원시원하게 때로는 잔인하게 적들을 유린해버리는 둠 슬레이어의 액션도 핵심 게임 플레이중 하나라고 볼 수 있었다.

이번 둠: 더 다크 에이지스는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이러한 리부트, 이터널에서 이어져온 전반적인 구성과 플레이 형태, 스피디한 전투 방식을 어느정도 가져오는 것은 맞다.

하지만, 좀더 묵직한 플레이를 지향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일단 전체적인 움직임이 이전작들에 비해 묵직하다. 뛸때마다 들리는 이전작엔 없었던 쿵쿵대는 묵직한 발걸음, 점프와 착지시에 느껴지는 진동과 사운드는, 사실상 날라다니는 수준에 가까웠던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무거움을 표현한다.

또한, 처음부터 이전에 없던 톱날 방패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기믹과 활용을 필수로 한다.

대표적으로 적의 투사체나 근접공격을 방패로 쳐내고 기회를 만드는 '패링'이 이번 둠: 더 다크 에이지스를 관통하는 새로운 요소다.

악마가 쏘는 여러 투사체중에 초록색 투사체의 경우에는 타이밍에 맞게 방패로 막게되면 쳐낼 수 있고 적들에게 반사하거나 적을 비틀거리게 만들 수 있다. 그외에도 여러 탈 것에서 이러한 초록색 투사체나 각종 초록색 요소들은 방패나 회피등을 할 수 있는 표시기로 자리잡는다.

새로운 방패와 패링은 사실상 사용하지 않으면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다소 강제성이 있는 것이 불호로 작용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드는 한편이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묵직함을 더했지만 방패 던지기, 방패 돌격이라던지, 글로리 킬을 연상 시키는 파워 건틀릿 부터 여러 근접 무기들이 시원시원한 둠 시리즈의 액션성을 유지하면서도 둠가이의 슬래쉬 액션 요소를 그래도 유지시켜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플레이에 있어서는 리부트 및 이터널때보다는 둠 가이 답지 않은 수비적인 플레이 느낌이 다소 어색하단 느낌도 들긴 하지만, 쏘는 손 맛이 아닌, 막고 공격한다는 새로운 손 맛이 더해져, 게임 시간상 과거의 둠 가이는 이러한 느낌으로 적들을 사지 분쇄(?)했다라는 느낌이 매우 색달랐다.

그리고 쉽지 않았을 새로운 도전, 기존의 골조를 바꾼 변화는 전반적으로 보았을때 성공적이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 코어 게이머의 주요 그래픽카드 4종 테스트

묵직하지만 빠르고 스피디한 플레이가 특징인 둠은 FPS 게임으로서 프레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개발사인 id 소프트웨어는 둠 시리즈에 한해서는 역대 최고의 최적화를 해왔던 결과가 있었고, 이번 둠: 더 다크 에이지스도 최적화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평가가 상당히 우수 하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한 바 있지만, 기본적으로 레이트레이싱을 적용한 게임으로 구성한 만큼, 최고 옵션이라고 할 수 있는 '최악의 악몽' 옵션까지 활용하면, 메인스트림 이상인 퍼포먼스급, 흔히 말하는 70급 그래픽카드는 어느정도 필수가 아닐까 싶다.

또 FPS 게임이라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고주사율 환경도 확보하면 좋기 때문에, 최소 90프레임~120프레임 급은 확보되는 것이 더욱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되는 요소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만족하는 70급 그래픽카드 4종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고 그 결과를 살펴볼까 한다.

그 대상은 일단 NVIDIA의 지포스 RTX 5070 FE, ZOTAC사의 지포스 RTX 5070 Ti AMP EXTREME INFINITY를, 그리고 AMD쪽에서는 사파이어사의 펄스 라데온 RX 9070 XT / 퓨어 라데온 RX 9070 모델을 준비했다.

사실 레이트레이싱 분야에 있어서 AMD가 늘 NVIDIA 그래픽카드에 밀리는 경향이 컸던지라, 이번 둠: 더 다크 에이지스 역시 NVIDIA의 그래픽카드들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 했으나, 반전이 있었다.

최고 품질 프리셋인 최악의 악몽 옵션을 설정한 뒤 같은 구간의 테스트 결과, AMD 라데온 RX 9000 시리즈가 동급 대비 상당히 높은 결과치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RX 9070 모델의 경우, 비교 동급이 아닌 RTX 5070 Ti 보다도 FHD 환경에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어 또다른 이변을 볼 수 있었다.

두 그래픽 카드의 MSRP 가격 차이가 200달러, 아주 대략적인 환율 계산만으로도 약 25만원 이상 차이가 있는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까지 더했을땐 어떨까?

요즘 최신 게임에서 프레임 확보를 위한 업스케일링 기술과 프레임 생성 기술은 거의 필수로 제공되고 있고, 요즘 게이머들도 이 기능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이전 보다는 많이 관대해졌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기능들이다.

AMD 라데온 9000시리즈와 NVIDIA의 RTX 50 시리즈 모두 각자의 DLSS, FSR 업스케일링 품질, 프레임생성은 1프레임 추가로 설정했다.

결과는 앞서 테스트 했던 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히려 UHD, QHD 부분에서까지 AMD 라데온 RX 9070 PURE 모델이 RTX 5070 Ti 를 앞서는 모습이 등장했다.

향후 게임의 업데이트에 따라 이러한 판세는 언제든 바뀔 수 있지만, 현 기사 작성 시점 테스트로서는 둠: 더 다크 에이지스와 함께하면 더욱 좋은 그래픽카드 진영과 등급은 아무래도 AMD 라데온 RX 9070 시리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암흑 시대 둠 가이와 함께할 최고의 선택지

RTX 50 시리즈는 이번 둠: 더 다크 에이지스에 최대 3프레임까지 추가하는 DLSS 4를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활용만 한다면 수치상으론 당연히 경쟁사 제품들보다 더 높은 프레임을 기록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동일한 환경, 객관적인 환경 구성으로 동일한 수준의 1프레임 생성 기준에서는 AMD 라데온 RX 9070 시리즈가 더욱 최적화 된 것은 사실이다.

둠: 더 다크 에이지스에서는 본격적으로 레이트레이싱이 기본 옵션화 되어 있는 만큼, 사전 예상시에 라데온 시리즈가 약세일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예상 외의 결과를 보여주며 꽤나 선전하는 모습을 보며, 이제 달라진 라데온 시리즈가 격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나 라데온 RX 9070 XT의 강력함은 그렇다 치더라도 RX 9070 모델이 한단계 상위 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 RTX 5070 Ti 보다도 둠: 더 다크 에이지스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은 여러모로 의미있는 가성비 그래픽카드의 진 면모를 보여줬다는 생각이다.

과거, 암흑 시대의 악마들을 누구 보다도 빠르게, 누구 보다도 강력한 무장으로 무자비하게 해치우는 묵직하고도 빠른, 방패든 둠 가이를 쾌적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아무래도 AMD 라데온 RX 9070 시리즈와 함께하는 것이 보다 나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원문 : https://kbench.com/?q=node/267803 Copyrightⓒ 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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