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를 구성하는 수많은 부품 중 단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지만,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과 안정성을 관장하는 '사령탑'을 꼽자면 단연 CPU다.
CPU는 사람의 뇌와 같아서, 아무리 좋은 그래픽카드와 넉넉한 메모리를 갖췄다 해도 CPU가 제 역할을 못 하거나 불량이라면 PC는 단순한 고철 덩어리에 불과하다.
따라서 PC를 조립하거나 업그레이드할 때 CPU의 선택은 가장 신중해야 하며, 제품의 신뢰성이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고물가와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단돈 몇만 원이라도 아껴보고자 하는 심리를 파고드는 해외 직구나 검증되지 않은 중고 거래, 혹은 병행 수입이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물론, 오픈마켓이나 해외 직구 사이트 등을 통해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벌크, 혹은 병행 수입 제품들은 겉보기엔 합리적인 선택처럼 보일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비공식 유통 경로에는 소비자가 미처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다.
초기 불량 시 대처 불가는 기본이며, 배송 중 파손이나 분실에 대한 책임 소재도 불분명하다. 무엇보다 PC의 심장인 CPU를 담보로 한 '모험'은, 아낀 비용보다 훨씬 더 큰 금전적, 정신적 손해로 돌아올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 정체불명의 '가짜 CPU' 공포, 직구족을 노리는 위험한 함정

해외 직구나 비공식 루트를 통한 CPU 구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A/S(사후지원)의 부재와 가짜 CPU의 위협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해외에서 직구한 CPU는 국내 공식 대리점(대원CTS, 제이씨현시스템)을 통한 A/S가 불가능하다.
만약 초기 불량품을 받거나 사용 중 고장이 발생하면, 사용자는 RMA(해외 반송 수리)를 위해 비싼 국제 배송비와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 한다. 언어적 장벽과 복잡한 절차 탓에 사실상 수리를 포기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른바 '벽돌'이 된 CPU를 껴안고 후회해 봐야 이미 늦은 것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짜 CPU'다.
겉면에 각인된 모델명은 최상급 라이젠 CPU이지만, 실제 내부는 구형 저사양 코어이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는 폐기 칩인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사기꾼들은 정교하게 히트 스프레더(IHS)를 교체하거나 레이저 각인을 위조해 육안으로는 전문가조차 구별하기 힘들게 만든다. 시스템에 장착하고 나서야 바이오스에서 엉뚱한 모델로 인식되거나 부팅조차 되지 않는 참사를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사기 피해를 보더라도 해외 판매자와 연락이 두절되거나 플랫폼의 환불 정책이 미비해 보상받을 길이 요원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단돈 몇 푼 아끼려다 원할때 PC 구성을 못하는 것은 물론, 되려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제품에 대한 보상, 피해를 받은 비용을 보상 받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되는 참사를 겪게 될 수 도 있다.
■ 정품만의 확실한 특권, 게임 번들과 이벤트로 '가심비'까지 잡다

반면, 국내 공인 대리점을 통해 유통되는 '정품'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구매하는 것은 단순히 안전을 사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까지 누리는 길이다.
정품 사용자는 확실한 서비스 기간내 무상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국내 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점검받고 교체받을 수 있어 업무나 게임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는 고가의 하드웨어를 운용하는 사용자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강력한 보험이다.
여기에 정품 구매자에게만 주어지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은 정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AMD는 주기적으로 정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최신 대작 게임(AAA급 타이틀)을 무료로 증정하는 번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6~7만 원을 호가하는 최신 게임 코드를 제공받는다면, 사실상 CPU 가격에서 그만큼을 할인받는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직접적으로 직구 제품과 비교해본다면, 게임 타이틀 가격으로 인해 가격 차이가 상쇄되거나, 오히려 정품이 더 저렴해지는 역전 현상도 간간히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공식 유통사들이 진행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 후기 작성 이벤트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혜택까지 챙긴다면, 정품 구매야말로 더 똑똑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 소탐대실의 교훈, AMD CPU는 정품이 유일한 해답

지금까지 해외 직구 및 비공식 유통 제품의 위험성과 정품 구매가 주는 확실한 이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CPU는 한번 구매하면 최소 수년 이상 PC의 성능을 책임지는 핵심 부품이다. 당장 눈앞의 작은 가격 차이에 현혹되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량 리스크와 A/S 불가라는 막대한 비용을 떠안는 '소탐대실'의 전형이다.
특히 정교해진 가짜 CPU 유통 사례는 이제 직구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사기 피해의 영역으로 들어왔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명한 소비자라면 고민할 필요 없이 국내 공식 대리점(대원CTS,제이씨현 등)을 통해 유통되는 정품을 선택해야 한다.
정품 CPU의 3년이란 길고 든든한 무상 보증 서비스, 그리고 최신 게임 번들과 각종 이벤트가 제공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따져본다면, 정품이야말로 심리적 안정감과 경제적 이득을 동시에 챙기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다.
조금 아끼겠다고 리스크를 감수 하기보단, 소중한 나의 PC, 작업 환경을 위한 확실한 '정품' 라이젠을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PC 하드웨어 생활의 기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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