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 시장의 선택 기준이 한층 세분화되고 있다. 고사양 게임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품에서는 강력한 CPU·GPU뿐 아니라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냉각 설계가 중요해졌고, 업무용 제품에서는 AI 연산 성능과 휴대성, 배터리 사용 시간까지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성능 수치만 비교하기보다 사용 목적에 맞는 균형 잡힌 구성을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다나와 9월 표준 노트북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2종과 프리미엄 초경량 AI 노트북 1종을 선정했다. ASUS ROG STRIX G16은 라이젠 9과 지포스 RTX 5070, 300Hz 디스플레이를 앞세웠으며, MSI 펄스 A17 AI+는 17형 QHD+ 240Hz 화면에 라이젠 AI 7 350과 RTX 5060을 결합했다. ASUS 젠북 S 14는 50TOPS NPU와 3K OLED 디스플레이를 무게 1.2kg의 얇고 가벼운 본체에 담았다. 게임 성능부터 AI 활용과 이동성까지 서로 다른 요구에 대응하는 9월의 표준 노트북을 소개한다.
ASUS ROG STRIX G16 G614PP-TS215 (SSD 1TB)
300Hz 화면에 라이젠 9·RTX 5070까지…극한의 성능 구현
3,499,000원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은 CPU와 GPU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냉각 구조, 메모리·저장장치 확장성까지 뒷받침돼야 장시간 게임과 무거운 작업에서 성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ASUS ROG STRIX G16 G614PP-TS215’는 이런 조건을 16인치 섀시에 집약한 제품이다.
AMD 라이젠 9 894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노트북 GPU를 중심으로 300Hz 디스플레이, 트라이팬 냉각 시스템, DDR5 메모리와 1TB NVMe SSD를 구성했다. 게임뿐 아니라 영상 편집과 3D 그래픽, 스트리밍 등 높은 연산 성능이 필요한 작업까지 폭넓게 겨냥한다.

16코어 라이젠 9과 최대 115W RTX 5070의 조합
라이젠 9 8940HX는 16코어 32스레드 구조와 최대 5.3GHz 작동 속도, 80MB 캐시를 갖춘 고성능 모바일 프로세서다. 게임을 실행하면서 방송이나 녹화 프로그램을 함께 사용하거나 고해상도 영상을 인코딩하는 상황처럼 여러 작업이 동시에 진행될 때 풍부한 코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그래픽은 8GB GDDR7 메모리를 탑재한 지포스 RTX 5070 노트북 GPU가 담당한다. 다이내믹 부스트 적용 시 최대 TGP는 115W다. 수동 모드에서는 CPU에 추가 전력을 배분해 CPU와 GPU를 합친 시스템 전력을 최대 190W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고사양 게임이나 렌더링 작업을 진행할 때 부품의 성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구성이다.
기본 메모리는 DDR5-5200 16GB이며 SO-DIMM 슬롯 2개를 이용해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저장장치는 PCIe 4.0 기반 1TB NVMe M.2 SSD를 탑재했다. 운영체제와 여러 게임을 설치할 수 있는 기본 용량을 확보했으며, M.2 슬롯 2개 가운데 하나는 PCIe 5.0 드라이브에 대응해 향후 저장공간과 속도를 높이기 쉽다.
2.5K 해상도와 300Hz가 만난 16인치 화면
디스플레이는 16인치 크기에 2560×1600 해상도와 16:10 화면비를 적용했다. 일반적인 16:9 화면보다 세로 공간이 넓어 게임에서는 시야를 확보하기 좋고, 영상 편집 타임라인이나 문서, 웹페이지를 다룰 때도 한 화면에 더 많은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화면 대 본체 비율은 90%로 베젤이 차지하는 영역을 줄였다.
최대 300Hz 주사율과 3ms 응답속도는 움직임이 빠른 FPS와 레이싱 게임에서 장점을 발휘한다. 프레임 변화가 많은 장면에서 화면 찢어짐을 억제하는 Adaptive-Sync도 갖췄다. 500니트 밝기와 DCI-P3 100% 색 영역, 돌비 비전 HDR을 지원해 게임뿐 아니라 사진·영상 편집과 콘텐츠 감상에도 활용할 수 있다.
반사를 줄이는 안티글레어 패널을 사용했으며, ACR(Ambient Contrast Ratio) 레이어를 더해 주변 조명이 있는 환경에서도 화면의 명암을 또렷하게 표현하도록 설계했다. 빠른 화면 전환과 색 표현력을 모두 중요하게 보는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에게 어울리는 사양이다.
트라이팬과 7개 히트파이프로 열 관리 강화
높은 소비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냉각 설계가 중요하다. ROG STRIX G16은 CPU와 GPU를 냉각하는 두 개의 팬에 보조 팬을 더한 트라이팬 구조를 사용한다. 세 번째 팬은 GPU와 VRAM 주변에 공기 흐름을 만들어 게임이나 렌더링처럼 그래픽 부하가 오래 이어지는 환경에서 발생한 열을 분산한다.
CPU와 GPU, VRAM, 전원부의 열은 최대 7개 히트파이프를 통해 방열판으로 전달된다. 본체 뒤쪽에는 넓은 풀 서라운드 배기구를 배치해 뜨거운 공기가 내부에 머무는 시간을 줄였다. 바닥 흡입구에 먼지 필터를 적용해 이물질이 내부에 쌓이는 것도 억제한다.
문서 작성이나 웹 검색처럼 부하가 낮고 내부 온도도 충분히 낮을 때는 0dB 앰비언트 쿨링이 냉각팬을 멈춰 작동 소음을 낮춘다. WASD 키 주변에는 작은 통풍구를 배치한 쿨존 키보드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게임 중 손이 닿는 영역의 열기도 배출한다.
빠른 입력과 세밀한 조명 설정을 지원하는 키보드
키보드는 키마다 RGB 색상을 설정할 수 있는 치클릿 방식을 채택했다. 1.9mm 키 이동 거리와 0.15mm 깊이의 오목한 키캡을 적용한 오버스트로크 기술로 키 입력을 빠르게 인식한다. 방향키를 크게 설계해 게임 중 조작하기 쉽고, 왼쪽 위에는 볼륨과 마이크, 작동 모드, Armoury Crate를 바로 불러오는 전용 단축키를 배치했다.
별도의 숫자 키패드가 필요할 때는 대형 터치패드에 내장된 넘버패드를 이용할 수 있다. 터치패드 면적을 넓게 유지하면서 숫자 입력 기능까지 확보한 구성이다. 전용 핫키와 일부 기능은 앱 실행이나 매크로 명령으로 바꿀 수 있어 게임과 작업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본체는 이클립스 그레이 색상으로 마감했다. 상판의 픽셀 아트 요소와 후면 배기구의 사선 패턴, 섀시를 따라 배치된 RGB 조명이 ROG 특유의 분위기를 만든다. 크기는 354×264mm이며 두께는 22.6~30.4mm, 무게는 2.5kg이다.
USB4부터 HDMI 2.1까지 갖춘 확장성
외부 기기 연결 구성도 충실하다. USB4 Type-C 포트 2개는 최대 40Gbps 전송 속도와 DisplayPort 1.4, G-SYNC 출력을 제공하며, 이 가운데 하나는 PD 3.0도 지원한다. HDMI 2.1 FRL 포트는 최대 4K 120Hz 또는 8K 60Hz 출력이 가능해 고주사율 모니터와 대형 TV를 연결하기 좋다.
USB 3.2 Gen2 Type-A 포트 2개와 기가비트 유선 랜, 3.5mm 오디오 단자도 갖췄다. 무선 연결은 Wi-Fi 6E와 블루투스 5.3을 이용한다. 유선 네트워크가 필요한 온라인 대전부터 무선 주변기기를 사용하는 이동 환경까지 대응할 수 있다.
90Wh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USB Type-C를 통한 최대 100W 충전도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280W 어댑터를 사용하면 제조사 기준 약 30분 만에 배터리를 0%에서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오디오는 돌비 애트모스 기반 듀얼 스피커와 가상 5.1.2채널 사운드, Hi-Res Audio를 지원한다.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은 마이크 입력과 수신 음성의 배경 소음을 줄여 음성 채팅이나 화상회의에서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한다. 1080p FHD 웹캠과 배열형 마이크도 기본 탑재했다.
Armoury Crate에서는 CPU·GPU·메모리 상태를 확인하고 조용·성능·터보·수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실행 중인 프로그램에 따라 성능과 조명 설정을 자동 전환하는 시나리오 프로파일, 장르에 맞춰 화면을 조정하는 GameVisual, RGB 효과를 구성하는 Aura Creator도 제공한다.
ASUS ROG STRIX G16 G614PP-TS215는 높은 프레임이 필요한 경쟁 게임부터 고해상도 AAA 게임, 영상 편집과 3D 제작까지 한 대로 처리하려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300Hz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부품, 이를 뒷받침하는 냉각·확장 설계가 조화를 이룬 데스크톱 대체형 게이밍 노트북이다. 다만 운영체제가 설치되지 않은 모델이므로 사용 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MSI 펄스 A17 AI+ C3HWFKG-R7 QHD+ (SSD 512GB)
RTX 5060·QHD+ 240Hz에 AI 성능까지 챙긴 17형 게이밍 노트북
1,880,980원
게임과 콘텐츠 제작, AI 애플리케이션을 한 대의 PC에서 소화하려면 프로세서와 그래픽 성능뿐 아니라 화면, 냉각 구조, 확장성까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 ‘MSI 펄스 A17 AI+ C3HWFKG-R7 QHD+’는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을 결합하고 17형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넓고 빠른 화면을 원하는 게이머는 물론 영상 편집과 그래픽 작업, AI 기능 활용을 염두에 둔 사용자까지 폭넓게 겨냥한다.
외형은 코어 블랙 컬러의 메탈 바디를 바탕으로 완성했다. 직선과 곡선을 섞은 측면 라인은 대화면 게이밍 노트북다운 강한 인상을 주면서도 전체적인 형태를 정돈된 모습으로 유지한다. 하판에는 공기의 흐름을 형상화한 통풍구를 배치했으며, 팜레스트에는 우주를 가르는 유성을 모티브로 삼은 패턴과 펄스 로고를 더했다. 화려한 조명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어두운 색상과 세부 패턴으로 게이밍 감성을 표현한 디자인이다.

50TOPS NPU 갖춘 라이젠 AI 7 350
핵심 프로세서는 AMD 라이젠 AI 7 350이다. 젠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8코어 16스레드 구성을 갖췄으며 최대 5GHz로 작동한다.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거나 게임을 즐기면서 스트리밍과 백그라운드 작업을 병행하는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성이다.
프로세서에 내장된 NPU는 최대 50TOPS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NPU는 인공지능 연산을 전담하는 신경망처리장치로, 호환되는 AI 기능을 CPU나 GPU와 나눠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화상회의 효과와 이미지 처리, 콘텐츠 생성 보조 등 AI 기반 기능이 일상적인 PC 작업에 빠르게 도입되는 상황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주는 요소다.
그래픽은 8GB GDDR7 메모리를 탑재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랩톱 GPU가 담당한다.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572 AI TOPS의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DLSS 4.5와 풀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한다. DLSS 4.5는 AI 기반 업스케일링과 멀티 프레임 생성 기술을 활용해 고해상도 환경에서 프레임을 높이고 화면 흐름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한 게임에서는 빛과 그림자, 반사 표현을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GPU에는 다이내믹 부스트 적용 시 최대 115W의 전력이 배정된다. MSI 오버부스트 기술은 CPU 45W와 GPU 115W를 합쳐 최대 160W의 CPU·GPU 전력을 지원한다. 그래픽 부하가 큰 게임이나 렌더링 작업처럼 두 장치의 성능을 함께 끌어내야 하는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설계다. MUX 스위치도 지원해 고성능이 필요할 때 외장 GPU가 디스플레이에 직접 연결되는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QHD+ 해상도와 240Hz를 담은 17형 화면
디스플레이는 43.1cm, 이른바 17형 크기다. 해상도는 2560×1600의 QHD+이며, 일반적인 16:9 화면보다 세로 공간이 넓은 16:10 비율을 채택했다. 게임에서는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좋고, 문서나 웹페이지를 볼 때는 한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량이 늘어난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타임라인이나 그래픽 도구 패널을 배치할 때도 여유가 생긴다.
주사율은 최대 240Hz다. 화면 전환이 빠른 FPS와 레이싱 게임에서 움직임을 매끄럽게 표현하고, 입력에 따른 화면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IPS 타입 패널을 사용해 측면에서도 화면 왜곡을 줄였으며, 안티글레어 처리를 적용해 주변 조명이 화면에 비치는 현상을 완화했다.
최대 밝기는 400니트이며 DCI-P3 색 영역을 100% 지원한다. 게임 속 화려한 효과와 영상 콘텐츠의 다채로운 색상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어, 게임뿐 아니라 사진 보정과 영상 편집 등 색 표현이 중요한 작업에도 활용할 만하다. USB4 Type-C의 DP 출력과 HDMI 2.1을 이용하면 외부 디스플레이 2대를 연결할 수 있다. 노트북 화면까지 활용하는 다중 화면 환경을 구성하면 게임과 스트리밍 관리, 편집과 자료 확인 등을 분리해 작업할 수 있다.
2개의 팬과 5개의 히트 파이프로 열 관리
고성능 부품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냉각에는 쿨러부스트 5가 적용됐다. 2개의 냉각팬과 5개의 히트 파이프가 CPU와 GPU에서 발생한 열을 분산하고 외부로 배출한다. 후면과 측면, 하판에 마련된 통풍 구조도 공기의 유입과 배출을 돕는다. 장시간 게임이나 렌더링처럼 높은 부하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한 냉각 구성이다.
메모리는 DDR5 16GB를 기본 탑재했다. 2개의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며 최대 96GB까지 인식할 수 있어 작업 환경에 맞춰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저장장치는 512GB NVMe M.2 SSD로 구성됐다. PCIe Gen4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을 빠르게 불러오고, 고용량 게임이나 프로젝트 파일의 로딩 시간을 줄여준다.
키보드는 24개 영역의 RGB 조명을 지원한다. 구역별로 원하는 색상을 설정할 수 있으며 WASD와 방향키를 강조해 게임 중 주요 키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1.7mm 키 트래블과 숫자패드를 갖춰 게임뿐 아니라 문서 작성과 수치 입력에도 대응한다. AI 기능을 호출할 수 있는 코파일럿 키도 마련됐다.
USB4부터 HDMI 2.1까지 갖춘 확장성
입출력 구성도 대화면 고성능 노트북의 활용 방식에 맞췄다. PD 충전과 DP 영상 출력을 지원하는 USB4 Type-C 단자 1개를 비롯해 USB 3.2 Gen1 Type-A 단자 3개, HDMI 2.1, 기가비트 유선랜, 오디오 콤보 잭을 제공한다. HDMI 2.1은 최대 8K 60Hz 또는 4K 120Hz 출력을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와 TV, 고주사율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연결하기 좋다.
무선 연결은 Wi-Fi 6E와 블루투스 5.3이 맡는다. Wi-Fi 6E는 2.4GHz와 5GHz에 더해 6GHz 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호환 공유기 사용 시 혼잡을 줄이고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구성하는 데 유리하다. 유선랜 단자도 갖춰 온라인 대전처럼 연결 안정성이 중요한 상황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IR HD 웹캠은 얼굴 인식을 통한 로그인을 지원하고 3D 노이즈 리덕션으로 영상의 잡음을 줄인다.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가릴 수 있는 웹캠 셔터와 켄싱턴 락도 적용했다. 사운드는 2W 스피커 2개와 나히믹 오디오, Hi-Res Audio 규격 DAC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가상 7.1채널과 이지 서라운드 기능을 활용하면 게임과 영화에서 방향감과 공간감을 살린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는 90Wh 용량이며 전원 공급에는 200W 어댑터를 사용한다. 본체 크기는 383.2×279.9mm, 두께는 22.2~29.7mm이며 무게는 2.8kg이다. 휴대성보다는 17형 대화면과 높은 성능, 폭넓은 확장성을 우선한 데스크톱 대체형 제품에 가깝다.
MSI 펄스 A17 AI+ C3HWFKG-R7 QHD+는 라이젠 AI 7 350과 RTX 5060 랩톱 GPU, QHD+ 240Hz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제품이다. 최신 게임을 고해상도로 즐기면서 영상 편집과 그래픽 작업, AI 기능까지 폭넓게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어울린다. 특히 넓은 화면과 다중 모니터 환경, 메모리 확장성을 중시하는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라면 주목할 만한 구성이다.
ASUS 젠북 S 14 UX5406AA-SU212W (SSD 1TB)
출장부터 콘텐츠 제작까지…1.2kg AI 노트북
노트북을 매일 휴대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성능만큼 중요한 요소는 무게와 두께, 배터리 사용 시간이다. 여기에 선명한 화면과 AI 처리 성능까지 요구되면서 프리미엄 초경량 노트북의 기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ASUS 젠북 S 14 UX5406AA-SU212W’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휴대성, 디스플레이, 성능을 균형 있게 구성한 14인치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386H와 최대 50TOPS 성능의 NPU를 기반으로 AI 작업에 대응하며, 3K OLED 터치 디스플레이와 32GB 메모리, 1TB NVMe SSD를 탑재했다. 두께는 11.9~12.9mm, 무게는 1.2kg으로 얇고 가벼워 사무실과 집, 출장지를 오가며 사용하는 업무용 노트북으로도 적합하다.

가벼움과 내구성을 함께 잡은 세라루미늄 디자인
외관에는 세라믹의 질감과 알루미늄의 가벼움을 결합한 ASUS 세랄루미늄(Ceraluminum)을 적용했다. 기존 소재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마모와 스크래치, 얼룩에 강한 소재이다. 노트북을 가방에 넣고 자주 이동하거나 여러 공간에서 꺼내 쓰는 사용자에게 외관 손상을 줄여주는 실용적인 구성이다.
통합 몰딩 공법과 CNC 가공으로 완성한 메탈 유니바디는 얇은 두께에도 단단한 인상을 준다. 스칸디나비안 화이트 색상과 절제된 표면 디자인을 조합해 업무 공간은 물론 카페나 회의실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미국 국방부 MIL-STD 810H 기준을 고려한 내구 설계도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2kg의 무게는 충전기를 함께 휴대해야 하는 출장이나 장거리 이동에서도 부담을 낮춘다. 기본 제공되는 68W USB-C 어댑터 역시 전용 대형 충전기보다 휴대하기 수월하다.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앞세우면서도 화면 크기를 14인치로 확보해 휴대성과 작업 공간 사이의 균형을 맞췄다.
문서부터 영상까지 선명한 14인치 3K OLED
디스플레이에 2880×1800 해상도의 14인치 ASUS 루미나 OLED 패널을 썼다. 일반적인 16:9 화면보다 세로 작업 공간이 넓은 16:10 비율을 채택해 문서나 웹페이지를 볼 때 더 많은 내용을 한 화면에 표시한다. 여러 단락으로 구성된 기사나 보고서를 편집하고, 사진 관리 프로그램의 메뉴와 작업 영역을 동시에 배치할 때도 유리하다.
120Hz 주사율과 0.2ms 응답속도를 지원해 화면 스크롤과 창 전환이 부드럽다. 명목 밝기는 400니트이며 VESA DisplayHDR True Black 500 인증을 받았다. OLED 특유의 깊은 검은색과 높은 명암 표현력 덕분에 영화와 사진의 어두운 장면도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다.
팬톤 인증을 획득한 디스플레이는 색 정확도가 중요한 사진 보정이나 디자인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돌비 비전과 터치 입력을 지원하며, SGS 및 TÜV 라인란드 로우 블루라이트 관련 인증도 갖췄다. 장시간 문서를 읽거나 화면을 보며 작업하는 환경까지 고려한 구성이다. 4개의 스피커와 스마트 앰프, 돌비 애트모스 지원은 별도 스피커가 없는 이동 환경에서도 영상과 음악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50TOPS NPU로 강화한 AI 작업 성능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386H다. 16코어 16스레드 구성으로 최대 4.9GHz까지 작동하며, 인텔 그래픽과 최대 50TOPS 성능의 NPU를 통합했다. CPU가 일반 연산을 맡고 NPU가 AI 연산을 분담해 문서 작성과 화상회의, 콘텐츠 관리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때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32GB LPDDR5X 메모리는 여러 브라우저 탭과 오피스 프로그램, 사진 편집 도구를 함께 실행하는 작업에 여유를 더한다. 저장장치는 PCIe 4.0 기반 1TB M.2 NVMe SSD로 구성해 운영체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빠르게 불러오면서 대용량 사진과 영상 자료를 보관할 공간도 확보했다. Windows 11 Home이 기본 설치돼 별도 운영체제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Copilot+ PC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전용 키도 마련했다. 코파일럿을 통해 코크리에이터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는 라이브 캡션, PC에서 봤던 콘텐츠를 찾는 리콜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ASUS만의 스마트한 AI 기능을 더했다. 스토리큐브는 사진과 영상을 정리하고 관리할 때 유용하며, 뮤즈트리는 아이디어를 이미지 형태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돕는다. AI 노이즈 캔슬링은 화상회의나 온라인 수업 중 주변 소음을 줄여 음성을 또렷하게 전달한다.
얇은 본체 안에 담은 듀얼 팬 냉각 시스템
얇은 노트북은 내부 열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처리하는지가 중요하다. 젠북 S 14는 듀얼 팬과 초박형 증기 챔버, 이중 그래파이트 시트로 구성된 ASUS IceCool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전 설계보다 넓어진 증기 챔버와 기하학적 타공 그릴을 이용해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배출한다.
가벼운 작업에서는 앰비언트 쿨링 기술을 통해 제조사 기준 25dB 이하의 소음으로 작동한다. 조용한 사무실이나 도서관에서 문서를 작성할 때 팬 소음으로 인한 방해를 줄일 수 있다. 부하가 높은 작업에서는 최대 28W TDP를 유지하도록 설계해 얇은 본체에서도 프로세서 성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77Wh 대용량 배터리는 제조사 측정 기준 최대 27시간 사용을 지원한다. 실제 사용 시간은 화면 밝기와 실행 프로그램,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달라지지만 외근이나 출장 중 충전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고속 충전 기술을 이용하면 약 49분 만에 배터리의 60%를 충전할 수 있으며 USB-C Easy Charge도 지원한다.
젠더 부담 줄인 포트와 세심한 입력 장치
얇은 본체에도 업무에 필요한 연결 단자를 고르게 배치했다. 썬더볼트 4 단자 2개는 충전과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며, HDMI 2.1 TMDS와 USB 3.2 Gen 2 Type-A, 3.5mm 오디오 콤보 단자도 갖췄다. 프레젠테이션 화면이나 외장 모니터, 기존 USB 주변기기를 별도 변환 젠더 없이 연결하기 편하다. 무선 연결은 Wi-Fi 7과 블루투스 6.0을 지원한다.
풀사이즈 백라이트 치클릿 키보드는 넉넉한 키 간격을 확보했으며, 키캡에는 마모와 오염에 강한 엑시머 코팅을 적용했다. ASUS 자료에 따르면 5만 회 마찰 테스트도 통과했다. 넓어진 ErgoSense 터치패드는 Windows 멀티터치와 ASUS 스마트 제스처를 지원해 가장자리를 쓸어 음량이나 화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EasyLift 힌지는 한 손가락으로도 화면을 부드럽게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FHD IR 카메라는 Windows Hello 얼굴 인식을 지원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로그인할 수 있다. ASUS Adaptive Lock은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이를 감지해 화면을 잠그며, Microsoft Pluton 보안 프로세서는 로그인 정보와 민감한 데이터를 하드웨어 단계에서 보호한다.
ASUS 젠북 S 14 UX5406AA-SU212W는 가벼운 노트북을 원하지만 화면과 성능까지 양보하고 싶지 않은 사용자에게 어울린다. 취재와 출장이 잦은 직장인과 기자, 강의실을 오가는 대학생,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특히 활용도가 높다. 3K OLED와 50TOPS NPU, 32GB 메모리,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1.2kg의 본체에 담았다는 점이 이 제품의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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