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를 구동함에 있어 필수로 필요하면서 동시에 절대적인 성능에 영향을 주는 것이 있다면 CPU와 GPU다. 그 중에서도 CPU는 약 1990 ~ 2000년대 초반시절까지 싱글 코어(1코어)가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컴퓨팅 자원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면서 논리코어 개념인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같은 기술이 등장했고, 인텔 코어 2 듀오/쿼드를 기점으로 멀티코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도입 초기만 하더라도 대다수 게임과 소프트웨어는 싱글 코어 위주로 구동됐다. 물론 일부 금융 HTS나 오래된 클래식 게임인 스타크래프트1과 같은 게임은 여전히 싱글 코어 의존도가 높지만, 지금 PC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듀얼(2)/쿼드(4) 코어를 넘어 옥타(8)코어, 이제는 20/24코어 CPU까지 등장하는 시대다. 메모리 역시 16GB를 넘어 32GB가 기본이됐다. 원활한 게임을 위해 다른 프로그램을 강제로 종료해야만 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늘어난 컴퓨팅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멀티 태스킹’에 활용하느냐가 관건이 됐다.
6코어는 기본! 게임도 멀티 코어를 활용하는 시대
최신 게임 자체로도 멀티 태스킹과 스레드 활용도가 높아진 시대다.
게임 자체적인 그래픽, 실시간 NPC의 AI, 파일로딩은 물론, 각 게임사에서 배포하는 보안 커널 레벨 안티치트와 음성 통신 등을 처리함에 있어서도 멀티 코어 CPU가 중요하다.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가 한 때 PC방 업그레이드 붐을 일으켰던데는 GPU 뿐만 아니라 멀티 코어 CPU 활용도가 커진 것이 요인 중 하나였다.
오늘날 게임의 주된 트렌드는 붉은사막과 같은 오픈 월드, 심리스 월드 게임이고, 이런 트랜드를 따르지 않는 게임이라도 시티즈 스카이라인, 토탈워 시리즈 같은 시뮬레이션 류 게임은 특히 다코어 CPU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그중 붉은 사막은 오픈월드 게임에 해당하기에 실시간 그래픽 렌더링은 물론, NPC의 복잡한 AI연산, 다양한 사운드 효과 및 물리 엔진 처리 등을 위해 다수의 CPU 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즉, 코어 수가 많은 CPU일수록 더욱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다. 출시된 지 9년이 지난 배틀그라운드 조차도 6코어와 8코어 간의 성능 차이가 소폭 있는 만큼, 게이밍 환경에서 다중코어의 중요성은 자명한 사실이다.
실제 붉은사막 플레이 중 작업관리자에서 6개의 P-코어와 12개의 E-코어가 결합된 코어 울트라 5 250K Plus 사용률을 보면, 여러 코어를 활발하게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최신 게임 엔진들이 멀티코어를 원활하게 분산 처리하도록 발전했기 때문이다.
음성 채팅은 기본, 실시간 스트리밍까지 활용
게이머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오늘날의 게임은 그 자체뿐 아니라 다양한 작업이 동시에 수행된다.
화면에 보이지 않더라도 스팀(Steam) 같은 게임 플랫폼 혹은 게임 자체에서 제공하는 오버레이(네트워크 핑, 지연 시간, 성능 측정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류의 MMORPG나 배틀필드 같은 다수의 게이머가 하나의 전장에 참여하는 실시간으로 온라인 계열 게임들은 데이터 피드백 같이 다방면에서 CPU 자원이 쉴 새 없이 사용된다.
게다가 요즘 게이머들에게 음성 채팅 앱인 디스코드는 필수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단순한 음성 통화를 넘어 앱 내 캐주얼 게임, 서버 단위 채널 관리, 실시간 화면 공유(스트리밍) 기능까지 지원하는데, 이들은 당연히 과거보다 훨씬 많은 컴퓨팅 자원을 요구한다.
때문에 CPU 성능이 부족한 상태에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거나 켜게되면, 방송 버퍼링은 물론 플레이중인 게임의 프레임 저하까지 겪을 수 있다.
듀얼 모니터 사용자가 늘어난 것도 한몫한다. 서브 모니터에 게임 공략 영상과 좋아하는 스트리머 영상은 물론, RPG 게임에서 레벨업과 파밍을 할때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디스코드 화면공유 등을 띄워놓고 게임을 즐기는 환경 등이 CPU 멀티 코어를 끊임없이 가중된다.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도 멀티코어가 많은 CPU가 유리하다.
여기에 PC 보안을 위한 윈도우 디펜더 등의 백신 프로그램, OS 자체의 백그라운드 작업과 업데이트까지 더해지면 다중 코어의 여유는 쾌적한 PC 환경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된다. 특히나 요즘 게임엔 자체적인 불법 인가 프로그램(핵)을 막기위해 LoL기준 자체 안티 치트인 뱅가드 혹은 EA자벨린과 같은 외부 프로그램 또한 CPU의 부하를 높이는 요소다.
만약 게임을 즐기는 중에 백신 프로그램에서 바이러스 검사가 시작된다면 어떨까? CPU 멀티 코어 성능이 부족하면 순간적인 프레임 드랍으로 인한 불편한 상황도 경험할 수 있다.
취미로 방송을 하거나 영상 편집을 병행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다. 녹화 및 동영상 인코딩 작업에서는 CPU 코어 수가 곧 작업 시간 단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모쪼록 최신 게임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멀티 코어 활용도가 높아졌다. 거기에 더해 DLC 확장팩, 기능 업데이트 또 게임에 따라서는 각종 모드나 온라인/MMORPG 게임 등에서는 딜미터기와 UI 개선 애드온(플러그인) 등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자연히 CPU 부하 증가로 연결되기에, 멀티 코어를 갖춘 CPU를 갖추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된다.
멀티 태스킹 게임 환경 대응, 메인스트림도 순수 18코어 시대

이처럼 강화된 멀티 태스킹 요구에 발맞춰, 최신 메인스트림 CPU라도 예전의 메인스트림 모델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코어를 갖추고 있다.
비교적 최근 출시된 인텔 코어 울트라 5 250K Plus는 메인스트림급을 담당하는 CPU로 6개의 P-코어와 12개의 E-코어로, 총 18개 코어 구성이다. 메인스트림급 CPU지만 늘어난 고성능이 필요할 때는 P-코어로, 백그라운드 앱 같이 효율이 중시되는 작업은 E-코어에 대응하는 식으로,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다양한 멀티태스킹 환경에 대응한다.
만약 코어 울트라 5 250K Plus 보다 더 많은 코어가 필요한 고사양 게임과 멀티 태스킹 작업을 병행한다면, 그보다 2개의 P-코어와 4개의 E-코어가 추가되어 총 24코어로 구성된 상위 모델인 코어 울트라7 270K Plus로 대응할 수 있다.
멀티 태스킹 만큼이나 중요한 정품 CPU

성능만큼이나 간과해선 안될 것이 바로 '정품' 여부다.
국내 인텔 공식 유통사는 코잇, 인텍앤컴퍼니, 피씨디렉트가 있다. 이들을 통해 유통된 CPU를 '정품 CPU'로 칭하는데, 만일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들을 통해 빠르게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만일 보증 기간 내 제품이 단종되었다면 차상위 모델로 교체 제공받을 수 있다.
반면 이들 외에 다른 경로로 판매되는 인텔 CPU는 보통 비정품 CPU로 분류되며,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이들 공식 유통사에서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판매처를 거치거나, 별도 유통사를 통해 서비스를 받아야 하므로 그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걸리며, 최악의 경우 서비스 거부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최근 전반적인 PC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제품 구매에 큰 결심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빠르고 확실한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정품 CPU를 구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마음 편한 길이라 생각된다.
정품 CPU는 'Real CPU' 사이트에서 시리얼 넘버로 간편하게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게이밍도, 작업도 멀티코어 시대, 정품 인텔 코어 울트라 200시리즈로 대응
이제는 메인스트림급 PC도 6~8코어가 기본이 되는 시대다. 단순한 게임 플레이를 넘어, 화면 뒤에서 끊임없이 구동되는 OS 백그라운드, 보안 프로그램, 실시간 방송과 디스코드까지 아우르려면 넉넉한 멀티코어 CPU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게임 자체의 멀티 태스킹 요구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백그라운드 프로그램들로 인해 멀티 코어 요구량이 상당히 늘어난 것이 지금이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모델로 취급되는 아톰 계열에 대응하는 인텔 N 시리즈 조차 4코어 구성인 시대고, 최신 CPU인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플러스 모델은 최대 24 코어까지 확장되었다.
당연히 더 많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멀티 태스킹 환경에서는 그만큼 CPU에 문제가 생기면 그 여파가 커지니,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은 필수다. 이럴 때는 당연히 공식 유통사를 통해 판매 중인 정품 CPU만한 것이 없다.
요즘처럼 전반적인 PC 부품 가격 상승 환경에서 고장 안나는 것이 최고지만 세상에 완전 무결한 제품은 없으니,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안정적인 사후 지원이 보장되는 것이 비용 차이보다 더 큰 장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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