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 등장

애플이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 를 공개했다. 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5.4인치, 펼쳤을 때 7.6인치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단순히 화면을 접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폴더블에 맞춰 새롭게 구성된 iOS 27과 멀티태스킹, 듀얼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카메라 기능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접으면 5.4인치, 펼치면 7.6인치
아이폰 듀오는 5.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외부 화면만으로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고, 펼치면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7.6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내부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18 프로 맥스보다 화면 면적이 50% 넓어 영상 감상이나 게임,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에 유리하다. 두 화면 모두 최대 120Hz 프로모션과 Always-On Display를 지원하며 야외 최대 밝기는 3,000니트다.

아이폰 듀오 아이폰18 프로 맥스
갤럭시Z 폴드8은 내부에 펀치홀 디자인을 채용했지만 아이폰 듀오는 UDC 방식으로 FaceTime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카메라가 화면에 가려진다. 덕분에 넓은 내부 화면에서 카메라 홀로 인한 화면 방해를 줄이고 콘텐츠를 더욱 넓게 감상할 수 있다.

갤럭시Z 폴드8은 프리스탑 힌지가 사라져 사용할 수 없지만 아이폰 듀오에는 프리스탑 힌지가 적용되었다. 애플의 소개에 의하면 '스탠바이'기능이라 부르며 시계처럼 활용하거나 반쯤 접어 콘텐츠 시청, 운동 따라하기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4.24:3 와이드 비율
갤럭시 Z 폴드8의 내부 화면 비율인 4:3과 유사한 4.24:3 비율을 적용해, 넓은 화면을 활용한 영상 시청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적합하다. 가로로 펼쳤을 때 영상 콘텐츠를 보다 크게 표시할 수 있어 폴더블 대화면의 장점을 살린 비율이다.
펼치면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폴더블인데 펼치면 두께 5.2mm 아이폰 듀오는 펼쳤을 때 두께가 5.2mm로,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가운데 가장 얇다. 접었을 때는 11.3mm이며 무게는 254g이다. 폴더블 구조에 맞춰 정밀 힌지를 적용했으며, 기기를 완전히 펼쳤을 때 내부 디스플레이 중앙을 지지하도록 설계됐다.


스타 화이트,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 색상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의 버건디같이 화려한 색상보다 무난하고 깔끔한스타 화이트, 나이트 스카이 두개의 색상으로 출시 되었다.

스타 화이트 나이트 스카이
출시가 1,999달러인데 왜 329만원?
갤럭시Z 폴드8이 1,899달러이고 국내 가격이 2,278,100원이다. 그런데 100달러 더 비싼 아이폰 듀오는 국내 가격이 3,290,000원으로 101만원 차이가 난다. 환율을 적용해도 1,999달러 면 현재 기준으로 267.8만원으로 300만원이 넘는 가격은 약 1,645원의 환율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256GB: 3,290,000원 | 512GB: 3,590,000원
1TB: 4,190,000원 | 2TB: 5,090,000원
A20 Pro + 베이퍼 챔버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와 동일한 A20 Pro 칩을 탑재했다. 여기에 A20 Pro와 직접 연결되는 맞춤형 베이퍼 챔버를 적용해 발생한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고사양 게임이나 AI 처리, 대화면 멀티태스킹처럼 지속적으로 높은 성능이 필요한 상황에서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구성이다.
아이폰 최초 Apple Pencil 지원
아이폰 듀오는 아이폰 최초로 Apple Pencil을 지원한다. 호환 모델은 Apple Pencil USB-C이며,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물론 5.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폴더블에 맞춰 새롭게 바뀐 iOS 27
화면만 커진 게 아니다! 아이폰 듀오에는 폴더블 구조에 맞춰 새롭게 설계된 iOS 27이 적용된다. 7.6인치 내부 화면을 활용해 여러 앱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접거나 펼치는 과정에서도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외부와 내부 디스플레이의 화면 비율도 동일하게 설계해 기기를 펼쳤을 때 콘텐츠가 비례해 확장된다.

빛반사와 화면 주름을 줄인 나노 텍스쳐
폴더블 화면의 아쉬움도 줄였다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나노 텍스쳐 피니시가 적용됐다.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이는 매트한 표면으로 만들어졌으며, 폴더블 디스플레이에서 눈에 띄기 쉬운 화면 중앙의 주름도 덜 보이도록 설계됐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긁힘 방지 코팅과 커스텀 폴리머 커버 레이어 등으로 보호된다. 하지만 화면이 좀 뿌옇게 보이는 것이 단점이.

본체에는 강도가 높은 Grade 5 티타늄을 사용했다. 외부 디스플레이 전면에는 세라믹 실드 2를 적용했으며, 후면 역시 세라믹 실드로 보호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48MP + 48MP 듀얼 퓨전 카메라
후면 카메는 광각 48MP, 초광각 48MP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메인 카메라는 광학 2배 망원 촬영을 지원한다. 초광각 카메라는 넓은 화각뿐 아니라 접사 촬영에도 활용할 수 있다. 후면 메인 카메라에서는 Dolby Vision 기준 최대 4K 120fps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Face ID 대신 Touch ID 사용
아이폰의 대표적인 생체인증 방식인 Face ID는 탑재되지 않고, 측면 전원 버튼에 Touch ID를 적용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갤럭시 Z 폴드8이 화면 내 지문인식을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이폰 듀오는 기기를 잡은 상태에서 측면 전원 버튼에 손가락을 가져가야 한다는 점에서 사용 편의성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

프로맥스와 비슷한 배터리
대화면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배터리다. 아이폰 듀오는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내세우며, 동영상 재생 기준 내부 디스플레이 최대 31시간, 외부 디스플레이 최대 44시간을 지원한다.
아이폰 18 듀오: 동영상 최대 44시간 (외부 디스플레이 사용)
아이폰 18 프로 맥스: 동영상 최대 43시간
결론
아이폰 듀오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폰의 휴대성과 대화면의 활용성을 하나의 기기에 담았다는 점이다. 접었을 때는 5.4인치 화면으로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7.6인치 화면으로 영상 감상이나 게임, 멀티태스킹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폴더블에 맞춰 새롭게 구성된 iOS 27과 듀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카메라 기능은 기존 아이폰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아이폰 듀오만의 차별점이다.
갤럭시Z 폴드 시리즈가 독식하던 국내 폴더블폰 시장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이 드디어 출시되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꼭 산다는 사람도 있는거 처럼 역시 애플이 만들면 다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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