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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일하고 강력하게 게임한다… 다나와 10월 표준 노트북

다나와
2026.09.30. 0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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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시장에서 성능을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프로세서의 처리 속도와 메모리 용량, 휴대성이 주요 구매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AI) 활용 능력과 그래픽 성능, 디스플레이 품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추세다. 문서 작성과 인터넷 검색을 넘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사진·영상 편집, 고사양 게임까지 노트북 한 대로 처리하려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제품의 활용 범위도 넓어졌다. 특히 넉넉한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16인치 디스플레이와 이동성을 고려한 경량 설계는 업무와 학업, 여가를 아우르는 노트북의 주요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제조사들도 사용 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PU와 NPU를 결합해 일상적인 AI 작업의 효율을 높인 실속형 모델부터 고성능 외장 GPU를 탑재해 게임과 콘텐츠 제작에 대응하는 제품까지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단순히 높은 사양을 추구하기보다는 실제 사용 환경에 필요한 성능과 기능을 적절히 갖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해진 셈이다.


다나와가 선정한 10월 표준 노트북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ASUS 비보북 16 X1607CA-MB081W, MSI 스텔스 16 AI+ B3WI-U9 QHD+ OLED, ASUS Gaming V16 V3607VH-TK126 등 3종이다. 모두 16인치급 화면을 기반으로 하지만 지향점은 서로 다르다.


ASUS 비보북 16은 인텔 코어 울트라 5 225H와 16:10 화면을 앞세워 학업과 사무 환경에 필요한 생산성을 갖췄다. MSI 스텔스 16 AI+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386H와 지포스 RTX 5080 랩톱 GPU, 240Hz OLED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고사양 게임과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에 대응한다. ASUS Gaming V16은 인텔 코어 5 210H와 지포스 RTX 5050 랩톱 GPU, 144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과 일상 작업을 함께 즐기려는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췄다.


일상적인 생산성부터 고성능 그래픽 작업까지, 사용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강점을 갖춘 다나와 10월 표준 노트북 3종을 소개한다.





ASUS 비보북 16 X1607CA-MB081W (SSD 512GB)

공부와 업무가 편해지는 16인치 노트북

1,248,000원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문서 작성과 인터넷 검색처럼 익숙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화상회의 배경 흐림이나 음성 인식, 사진 보정, 이미지 생성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쓰는 일이 늘었다. 화면에는 여러 창을 나란히 띄울 여유가 필요하고, 강의실과 회의실을 오가는 동안에는 휴대성과 배터리 운용 능력도 중요하다. 성능 하나만 높이기보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요소의 균형이 노트북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셈이다.



ASUS Vivobook 16 (X1607CA-MB081W)은 이런 흐름에 맞춘 16인치 AI 노트북이다. 애로우레이크 기반 인텔 코어 울트라 5 225H를 중심으로 CPU와 GPU, NPU를 함께 담고, 16GB 메모리와 512GB SSD를 갖췄다. 1920×1200 해상도의 16:10 디스플레이와 윈도우 11 홈도 기본 제공한다. 1.89kg의 무게, 42Wh 배터리, USB-PD 지원까지 더해 큰 화면을 선호하면서도 이동을 포기하기 어려운 대학생과 직장인을 폭넓게 겨냥한다.


14코어 애로우레이크, 작업 성격에 맞춰 힘을 나눈다


노트북 중심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5 225H가 자리한다. 이 프로세서는 높은 성능이 필요한 순간을 담당하는 P코어 4개, 여러 백그라운드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E코어 8개, 가벼운 작업에서 전력 소모를 낮추는 저전력 E코어 2개를 조합했다. 총 14코어 14스레드 구성으로 최대 4.9GHz까지 작동하며, 18MB 캐시를 제공한다.


코어를 역할별로 나눈 구조는 실제 사용 환경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브라우저 탭을 여러 개 열고 메신저와 음악 재생을 함께 실행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필기 앱과 자료 화면을 동시에 띄우는 상황을 떠올리면 쉽다. 무거운 작업에는 P코어가 힘을 보태고 비교적 가벼운 프로세스는 E코어가 나눠 맡아, 여러 프로그램이 겹치는 일상적인 멀티태스킹을 매끄럽게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저전력 E코어는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구간에서 효율을 챙긴다.


프로세서 안에는 AI 연산을 전담하는 13TOPS급 NPU도 들어갔다. NPU는 음성 인식과 이미지 처리, 자연어 처리처럼 반복되는 AI 연산을 낮은 전력으로 수행하는 장치다. 지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모든 작업을 CPU나 GPU에 몰아주는 대신 일부 연산을 NPU에 배분하므로, 화상회의의 영상·음향 효과나 사진 편집 도구처럼 AI 기능을 지속해서 사용하는 환경에서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Intel Arc Graphics로 넓힌 이미지·영상 작업


그래픽은 프로세서에 내장된 Intel Arc Graphics가 맡는다. 별도 외장 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DirectX 12 Ultimate 기반의 그래픽 기능과 AI 가속을 쓸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고해상도 영상 재생과 여러 화면을 병행하는 업무는 물론, 사진 보정과 가벼운 영상 편집, 캐주얼 게임까지 한 기기에서 소화하려는 사용자에게 잘 맞는다.


AI 일러스트 생성이나 이미지 확대처럼 GPU 연산을 이용하는 작업에서도 쓰임새가 넓다. 텍스트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만들거나 저해상도 사진을 키울 때 CPU만 사용하는 것보다 가속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세로 공간을 더한 16:10 WUXGA 화면


16인치 화면에 1920×1200 WUXGA 해상도와 16:10 화면비를 담았다. 일반적인 1920×1080 화면보다 세로 방향으로 120픽셀이 더해져 웹페이지와 문서, 스프레드시트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정보량이 늘어난다. 긴 기사를 읽거나 코드를 확인할 때 스크롤 횟수를 줄일 수 있고,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는 타임라인과 도구 영역을 배치할 여유도 생긴다. 큰 화면을 단순히 영상 감상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한 설계다.


화면 가장자리의 3면 나노엣지 디자인은 본체 크기 대비 표시 영역을 넓게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300니트 밝기와 60Hz 주사율은 실내에서 문서 작성, 온라인 수업, 웹 탐색과 영상 시청을 두루 처리하는 용도에 초점을 맞췄다. 여러 창을 나눠 띄우기 좋은 화면 크기는 외부 모니터 없이 작업해야 하는 강의실, 도서관, 출장지에서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16GB 메모리와 512GB SSD, 바로 시작하는 기본 사양


16GB 메모리는 브라우저와 오피스 프로그램, 화상회의 앱을 함께 실행하는 일반적인 학업·업무 환경에 넉넉한 출발점이다. 교체 가능한 메모리 슬롯 1개를 제공해 사용 패턴이 달라졌을 때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여지도 남겼다. 512GB SSD는 운영체제와 주요 프로그램, 문서와 사진을 저장하기에 실용적인 용량이며 빠른 부팅과 앱 실행을 뒷받침한다.


윈도우 11 홈이 설치돼 별도로 운영체제를 마련하고 설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전원을 켠 뒤 초기 설정만 마치면 곧바로 수업이나 업무를 시작할 수 있어 첫 노트북을 구입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편하다. 사양을 하나씩 맞추기 어려운 대학생노트북이나 배포 후 바로 사용해야 하는 직장인노트북을 찾을 때 완성형 제품이 주는 이점이 크다.


충전 공백을 줄이고, 조작과 보안은 간편하게


42Wh 배터리는 사용 조건에 따라 약 11시간의 예상 사용 시간을 제시하며, 고속 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49분 만에 배터리 잔량을 60%까지 채운다. 짧은 공강이나 점심시간에 충전해 오후 일정을 이어가기 좋다는 뜻이다. USB-PD도 지원해 규격과 출력이 맞는 충전기를 쓸 수 있으므로 집과 사무실, 이동용 충전 환경을 꾸리기도 수월하다.


터치패드의 스마트 제스처는 손가락 하나로 영상 재생과 화면 밝기, 음량을 조절하게 해준다. 온라인 강의나 영상을 보면서 별도 단축키를 찾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한 Windows Hello 얼굴 인식은 암호를 매번 입력하지 않고 빠르게 로그인하도록 돕고, 물리적인 프라이버시 실드는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 렌즈를 가려준다. 편의성과 사생활 보호를 복잡한 설정 없이 챙긴 기능이다.


오디오는 전문 음향 솔루션 기업 Dirac과 협업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목소리와 배경음의 균형을 고려한 사운드는 온라인 강의와 화상회의의 전달력을 높이고, 영화나 음악을 즐길 때도 노트북 자체 스피커의 쓸모를 키운다. 이어폰이나 외부 스피커가 없는 상황에서도 화면과 소리를 한 기기에서 해결하기 좋다.


일상 이동을 고려한 내구성과 보증


ASUS Vivobook 16 (X1607CA-MB081W)은 MIL-STD-810H 기준을 충족해 매일 가방에 넣고 이동하는 환경에서 내구성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16인치 화면을 갖추고도 무게를 1.89kg으로 억제해 집과 학교, 사무실 사이를 오갈 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입 후의 우발적인 사고에 대비한 ASUS 퍼펙트 워런티도 눈에 띈다. 제품 사용 중 고객 과실을 포함한 파손을 1년 동안 1회에 한해 무상 수리로 보장해, 노트북을 처음 쓰거나 외부 사용이 잦은 이용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MSI 스텔스 16 AI+ B3WI-U9 QHD+ OLED (SSD 1TB)

일과 창작, 게임을 한 대에서 이어가는 16형 프리미엄 노트북

5,699,000원


아침에는 사무실에서 여러 문서와 화상회의를 처리하고, 오후에는 외부에서 영상을 편집한 뒤, 저녁에는 고사양 게임을 즐긴다. 이런 하루를 노트북 한 대로 보내려면 성능만 높아서는 부족하다. 화면이 좋아야 하고,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벼워야 하며, 주변기기를 연결할 단자와 이후 업그레이드할 여지도 필요하다. MSI 스텔스 16 AI+ B3WI-U9 QHD+ OLED는 이 까다로운 조건을 16형 본체 안에 촘촘히 배치한 제품이다. 무게는 1.99kg, 두께는 19.99mm다. 고성능 외장 그래픽을 갖춘 16형 노트북을 매일 들고 움직여야 하는 직장인, 학생, 크리에이터에게 꽤 매력적인 출발점이다.



16코어 CPU와 RTX 5080, 작업과 게임 사이의 대기 시간을 줄이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386H다. 최대 4.9GHz로 작동하며, 4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 4개의 저전력 코어를 합친 16코어 16스레드 구성을 사용한다. 높은 처리 능력이 필요한 렌더링이나 편집에는 빠른 코어를 투입하고, 메신저·웹 브라우저·백그라운드 동기화처럼 가벼운 업무는 효율 중심 코어가 나눠 맡는 구조다.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워 놓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한 가지 작업이 다른 작업의 흐름을 끊는 상황을 줄이는 데 알맞다.


그래픽은 지포스 RTX 5080 랩톱 GPU이며 전용 메모리 16GB, TGP 125W 사양이다. 고해상도 게임뿐 아니라 4K 영상 편집, 3D 모델링, GPU 가속 효과처럼 그래픽 자원을 많이 쓰는 분야에 넉넉한 기반을 제공한다. 대용량 VRAM은 복잡한 장면이나 고해상도 소스를 다룰 때 데이터를 그래픽 메모리에 더 많이 올려둘 수 있어 편집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GPU가 화면 출력을 맡도록 전환할 수 있는 MUX 스위치도 지원한다. 게임을 할 때는 외장 GPU의 성능을 적극 활용하고, 상황에 따라 전력 효율을 고려한 운용도 가능하다. 두 개의 쿨링팬은 얇은 본체 안에서 CPU와 GPU가 지속적으로 일할 때 발생하는 열을 내보내는 역할을 맡는다.


검은색의 깊이와 빠른 움직임을 함께 살리는 OLED 240Hz 화면


16형 디스플레이는 2560×1600 해상도의 QHD+ OLED 패널이다. 화면비가 16:10이라 일반적인 16:9 화면보다 세로 작업 공간이 넓다. 문서를 읽을 때 한 번에 더 많은 줄을 볼 수 있고,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는 타임라인과 도구 패널을 배치하기 편하다. 16형 크기는 책상에서는 외부 모니터 없이도 작업 영역을 확보하면서, 이동할 때는 17~18형 제품보다 가방 선택이 수월한 절충점이 된다.


OLED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검은 화면에서 불필요한 빛을 줄이고, 어두운 장면의 명암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DCI-P3 100% 색 영역을 지원해 사진과 영상의 색을 폭넓게 확인해야 하는 제작자에게 유용하며, 영화나 게임에서도 풍부한 색감을 즐길 수 있다. 주사율은 240Hz다. 화면이 1초에 최대 240번 갱신돼 빠르게 시점을 돌리는 게임이나 움직임이 많은 장면을 부드럽게 보여준다. 360니트 밝기까지 갖춰 업무와 콘텐츠 감상, 게임을 별도의 디스플레이 없이 한 화면에서 오가기 좋다.


성능을 들고 이동하기 위한 1.99kg 설계와 90Wh 배터리


스텔스 16 AI+의 장점은 RTX 5080급 구성을 책상에만 묶어두지 않았다는 데 있다. 본체는 1.99kg이며 20mm가 채 되지 않는 두께로 설계됐다. 또한 알루미늄 합금 섀시와 차콜 블랙 색상, 모서리를 부드럽게 다듬은 형태를 적용했다. 화려한 장식을 앞세운 게이밍 노트북보다 차분해 회의실이나 강의실, 촬영 현장에서도 이질감이 적다. 키보드의 RGB 조명은 게임을 즐길 때 분위기를 더하고, 코파일럿 키는 AI 기능 호출 동선을 줄여준다. 디자인은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도 갖고 있다.


배터리는 90Wh이며 표기상 최대 사용 시간은 12시간이다. 실제 시간은 화면 밝기와 작업 부하에 따라 달라지지만, 문서 작성이나 웹 업무를 위해 자리마다 콘센트를 찾는 부담을 덜 수 있는 용량이다. 240W 어댑터로 고부하 상황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면서 USB-PD와 고속충전도 지원한다. 집이나 작업실에서는 전용 어댑터로 성능을 끌어내고, 이동 중에는 호환 USB-C 충전 환경을 활용하는 식으로 사용 장소에 맞춰 충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처음부터 넉넉하고, 나중에도 손볼 수 있는 메모리와 저장장치


기본 메모리는 DDR5 32GB다. 16GB 모듈 두 개를 사용한 듀얼채널 구성으로, 브라우저 탭을 많이 열고 포토샵·프리미어·3D 프로그램을 함께 실행하는 환경에서도 여유를 확보했다. 온보드 메모리가 아니라 교체 가능한 슬롯 두 개를 쓰며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구매 시점의 사양으로 끝나는 제품이 아니라 프로젝트 규모가 커졌을 때 메모리를 늘려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저장장치는 1TB M.2 NVMe SSD이며 슬롯은 두 개다. 대형 게임과 고해상도 영상 원본을 함께 보관하면 1TB도 빠르게 찰 수 있는데, 기존 SSD를 빼지 않고 두 번째 드라이브를 추가할 수 있어 관리가 편하다.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용 드라이브, 프로젝트와 게임 라이브러리용 드라이브를 나눠 쓰는 구성도 가능하다. 장기간 사용할 고가 노트북일수록 이런 확장 구조가 초기 사양 못지않게 중요하다.


젠더를 덜 챙기게 하는 단자와 최신 무선 연결


USB 단자는 모두 네 개다. 썬더볼트 4를 겸하는 USB-C 두 개와 USB-A 두 개를 마련해 최신 도킹스테이션부터 기존 마우스, 외장 SSD까지 폭넓게 연결할 수 있다. HDMI 2.1과 DP Alt Mode도 지원하므로 고해상도 외부 모니터, TV, 프로젝터를 활용하기 좋다. 책상에서는 모니터와 저장장치를 연결한 데스크 환경을 만들고, 외부에서는 노트북 화면만으로 일하다가 돌아와 케이블 몇 개만 꽂아 데스크톱처럼 쓰는 구성이 자연스럽다.


네트워크는 Wi-Fi 7, 기가비트 유선랜, 블루투스 6.0을 지원한다. 무선 환경에서는 최신 규격을 활용할 준비가 돼 있고, 대용량 파일 전송이나 온라인 게임처럼 연결 안정성이 필요한 자리에서는 유선랜을 선택할 수 있다. FHD 웹캠도 갖춰 별도 카메라 없이 화상회의와 온라인 수업에 대응한다. 회의 전마다 카메라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게임과 업무 장소를 오갈 때 챙겨야 할 젠더도 줄어든다. 얇은 노트북에서 생략되기 쉬운 유선 연결과 다양한 영상 출력까지 남겨둔 점은 이동과 고정 사용을 모두 고려한 구성이다. 외부 장치를 자주 바꿔 쓰는 사용자에게는 별도 허브를 빠뜨려도 업무가 막히지 않는다는 점이 실용적이다.


NPU는 일상 AI를, RTX GPU는 무거운 연산을 나눠 맡는다


인텔 AI Boost NPU는 50TOPS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지원 소프트웨어에서는 배경 흐림, 소음 억제, 이미지 처리 같은 기능을 CPU나 외장 GPU에만 의존하지 않고 NPU에 배분할 수 있다. 더 큰 규모의 생성형 AI나 GPU 가속 연산에는 1334TOPS로 표기된 RTX 5080의 AI 처리 자원을 활용한다. 모든 앱이 같은 방식으로 NPU와 GPU를 쓰는 것은 아니므로 소프트웨어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연산 규모에 따라 장치를 골라 쓸 수 있는 폭은 넓다.


MSI 스텔스 16 AI+ B3WI-U9 QHD+ OLED는 영상 제작과 3D 그래픽을 위해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만 작업실 한곳에 머물지 않는 사람, 낮에는 단정한 업무용 노트북을 쓰고 밤에는 최신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다. 다만 프리도스 제품이라 운영체제는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ASUS Gaming V16 V3607VH-TK126 (SSD 512GB)

게임은 더 빠르게, 작업은 더 넓게… RTX 5050 품은 1.95kg 노트북

1,798,990원


게임용 노트북을 고를 때 성능만 높으면 충분할까. 집에서 게임을 즐기면서 학교나 사무실에서는 문서 작성, 온라인 회의, 영상 편집까지 처리하려면 화면과 무게, 냉각 구조, 단자 구성도 함께 따져야 한다. ASUS Gaming V16 V3607VH-TK126은 이런 복합적인 사용 패턴에 맞춘 16인치 모델이다. 인텔 Core 5 210H와 NVIDIA GeForce RTX 5050 Laptop GPU를 조합하고도 무게를 1.95kg으로 억제했다. 한 장소에 고정해 두는 거대한 데스크톱 대체재보다, 평일의 업무와 학업부터 저녁의 게임까지 한 대로 이어 가고 싶은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구성이다. 별도 데스크톱 없이 게임과 과제, 편집을 처리하려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필요한 요소를 한 몸체에 모았다. 기기 수와 예산 부담도 줄인다.



8코어 CPU와 RTX 5050, 게임과 제작 작업을 나누지 않는다


탑재된 인텔 Core 5 210H는 성능 코어 4개와 효율 코어 4개로 이뤄진 8코어 12스레드 프로세서다. 최대 4.8GHz로 작동해 게임 실행과 동시에 음성 채팅, 웹 브라우저, 스트리밍 도구를 띄우는 상황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보고서나 프레젠테이션을 만들면서 여러 참고 자료를 열어 두거나, 사진 보정과 영상 인코딩을 병행하는 일상에서도 코어 수의 여유를 활용할 수 있다.


그래픽은 GeForce RTX 5050 Laptop GPU가 맡는다. GDDR7 8GB 전용 메모리를 갖춰 최신 게임의 고해상도 텍스처 처리에 대응하며, GPU 가속을 활용하는 영상 편집과 3D 그래픽 작업에도 힘을 보탠다. 또한 440 AI TOPS급 성능도 가지고 있다. AI 기반 그래픽 기능이나 호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GPU 연산을 활용할 수 있다. 내장 그래픽 중심의 일반 업무용 노트북과 달리 게임을 끝낸 뒤 같은 자리에서 편집과 렌더링을 이어 갈 수 있다.


세로 공간까지 챙긴 16:10 화면, 144Hz로 움직임은 매끄럽게


40.6cm, 16인치 디스플레이는 1920×1200 WUXGA 해상도와 16:10 비율을 사용한다. 익숙한 16:9 화면보다 세로 표시 영역이 넓어 문서의 더 많은 줄을 한 번에 확인하고, 편집 프로그램에서는 타임라인과 도구 창을 배치하기 편하다. 웹페이지를 읽거나 코드를 작성할 때 잦은 스크롤을 줄여 주는 것도 16:10 화면의 이점이다. 게임에서는 넉넉한 화면 크기가 시야를 시원하게 펼쳐 준다.


주사율은 144Hz다. 빠르게 방향을 바꾸는 FPS와 레이싱 게임에서 캐릭터와 배경의 이동을 촘촘하게 표현하고, 마우스 커서 이동이나 창 전환 같은 평소 조작도 부드럽게 느껴진다. 300니트 밝기와 안티글레어 표면 처리는 조명이 있는 실내에서 반사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 sRGB 100% 색 재현율도 갖춰 게임 화면의 색감을 풍부하게 보여 주며, 사진·영상 콘텐츠를 다룰 때 색 표현 범위를 확보한다. 빠른 화면 전환과 폭넓은 색 표현을 함께 확보해 게임과 콘텐츠 작업마다 디스플레이를 바꿀 필요가 적다.


DDR5 16GB로 시작하고, 필요할 때 32GB로 확장


기본 메모리는 DDR5 16GB다. 게임 클라이언트와 브라우저, 메신저를 동시에 띄울 수 있으며, PCIe 4.0 규격의 512GB M.2 NVMe SSD가 운영체제 부팅과 프로그램 로딩, 대용량 파일 전송 시간을 줄인다. 주요 게임과 작업 앱을 설치할 공간을 마련하지만, 고용량 게임을 여러 개 보관한다면 외장 저장장치나 추후 저장 공간 운용 계획을 세우면 좋다.


메모리 슬롯은 총 2개이며 교체가 가능하다. 기본 구성은 16GB 단일 모듈이고 32GB까지 확장할 수 있어, 처음부터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사용 목적이 커질 때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고해상도 영상 편집이나 무거운 창작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메모리 증설로 멀티태스킹 여유를 늘릴 수 있다. 완제품 노트북이지만 사용 기간에 맞춰 성능 구성을 조정할 여지를 남겼다.


듀얼 팬 IceCool, 얇은 몸체 안의 열을 다룬다


고성능 CPU와 외장 GPU는 냉각 설계가 뒷받침돼야 제 성능을 오래 유지한다. ASUS IceCool 시스템은 듀얼 팬과 히트파이프로 내부 열을 배출한다. 장시간 게임이나 렌더링처럼 부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열을 한곳에 머물지 않게 하고,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이 꾸준히 작동할 환경을 마련한다.


크기는 35.70×25.07cm, 두께는 1.80~2.20cm이며 무게는 1.95kg이다. 16인치 외장 그래픽 노트북이라는 조건을 고려하면 백팩에 넣어 집과 학교, 사무실을 오갈 수 있는 범위다. 얇은 업무용 모델처럼 가벼움만 좇지 않고 듀얼 팬 냉각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2kg 경계를 넘지 않았다. 미국 국방성 MIL-STD-810H 기준의 내구성 시험도 거쳐 이동 중 마주치는 진동과 온도 변화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했다.


터보 블루 키보드와 실용적인 연결 구성


키보드에는 터보 블루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어두운 공간에서도 키를 구분하기 쉽고, 투명하게 처리한 WASD와 방향키는 게임에서 자주 쓰는 입력 위치를 빠르게 찾도록 돕는다. 3열 숫자 키패드가 있어 숫자 입력이 많은 문서나 스프레드시트 작업에도 편리하다. 게이밍 분위기는 살리면서 일상 작업에 필요한 배열을 놓치지 않았다.


주변기기 연결도 다양하다. USB 단자는 총 3개로 USB-C 1개와 USB-A 2개를 제공하며, HDMI 2.1과 USB-C의 DP Alt Mode를 통해 외부 모니터나 TV로 화면을 확장할 수 있다. USB-PD와 전용 DC 전원 입력을 함께 지원해 상황에 따라 충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무선 연결은 Wi-Fi 6와 Bluetooth 5.3을 사용한다. 게임용 마우스와 헤드셋, 외장 모니터를 연결한 책상 환경부터 무선 기기 중심의 이동 환경까지 대응하기 수월하다.


FHD 웹캠은 온라인 수업과 화상회의에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웹캠을 끌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 사생활 보호를 강화한다. TPM 보안 기능도 갖췄다. 외부에서는 63Wh 배터리로 움직이고, 게임이나 렌더링처럼 전력 소모가 큰 작업에서는 150W 어댑터를 연결해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구매 전에는 운영체제가 포함되지 않은 프리도스 모델이라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윈도우를 직접 설치하거나 보유한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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